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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 펄~펄~ 눈이 내려요~ ^0^
정면에서 바로 찎은건데..솜씨가 없어서..^^;
안개로 가려졌는데 정면에 월드컵 경기장이라 야경이 멋있답니다.
아래 소복하게 눈쌓인곳은 포도밭이예요.
왕자가 출근합니다.
아침 7시 칼출근. ^^
돈벌러 가는 모습 안스러 함꼐 아침먹고 쫄쫄쫄~ 아파트 현관 까지 따라가났는데 어쩜~~
아파트 주차장의 차지붕마다 소복소복 눈이 내렸어요~~ ^-^
바닥에 닿으면 스르르 녹아 흔적도 없지만 잔디위, 차지붕위는 얆게 깔린 눈 모아 눈싸움 한판 했어요.
손은 빨갛게 얼었지만 기분은 너무 신나네요~~
여기만 눈왔을까?
시지가 대구에서도 엄청 추운편인데..
1. 나혜경
'03.12.11 8:16 AM (202.30.xxx.200)대구 사시는군요.
저도 대구에서 자랐어요.
반가워요.2. 이슬새댁
'03.12.11 8:45 AM (210.122.xxx.199)서울에도 몇일전에..눈이 왔었어요..^^
아무튼...눈이 오니깐..길이막혀 그렇지..
눈이 오면..기분은..정말 좋아요! 그렇죠?~^^3. 사랑맘
'03.12.11 8:53 AM (210.103.xxx.3)엇, 눈이 왔어요??
전 성서인데 아침에 비만 몇 줄기 내리고... 불공평하당~4. ky26
'03.12.11 9:03 AM (211.220.xxx.193)부산은 지금 비오는뎅~
5. 초은
'03.12.11 9:04 AM (203.241.xxx.142)다른데 눈 오면 역시 여긴 비.. ㅠ.ㅠ
6. 치즈
'03.12.11 9:16 AM (211.169.xxx.14)울산도 비....
비..?7. 꾸득꾸득
'03.12.11 9:17 AM (220.94.xxx.39)앗, 여기는 대구 7시 20분에 젖어있는 땅보고 비 왔군,, 했는데 시지는 눈ㄴㄴㄴ이라구여?
여기는 분명 비였는데.....8. 깜찌기 펭
'03.12.11 9:48 AM (220.81.xxx.141)역쉬... 시지는 추워..
9. 하늬맘
'03.12.11 9:54 AM (203.238.xxx.219)집 베란다에서 내다 보이는 view...눈 안와도 환상이네요..
10. 김소영
'03.12.11 9:59 AM (211.228.xxx.163)저도 수성구에 사는데요, 깜찌기펭님!
아침에 출근하려니 주차장이 젖어 있어요.
비오나 보다 하고 우산 가지러 올라갈까 하다가 그냥 지하로 내려갔지요.
그런데 아파트단지를 빠져 나오면서 보니 동네 앞산에 하얗게 눈이 쌓여 있지 뭐예요?
영감한테 그랬지요, 첫눈이다...
그래요, 저 오늘 대구에서 첫눈 내린 걸 봤어요.
크리스마스 카드의 그림처럼은 아니지만 꽤나 이쁜 그림같이
나뭇가지마다 하얗게 눈이 덮여 있더군요.11. 고참하얀이
'03.12.11 9:59 AM (211.213.xxx.30)마산도 비옵니당. ㅜ.-
12. 라라
'03.12.11 10:37 AM (210.223.xxx.138)깜찌기 펭님!
눈이라구요!!!
흐흑, 여기 수성교 근처에선 주룩주룩....
전 3년전까지 시지에서 살았지요. 떠나고 보니 시지가 정말 살기 좋았다 싶네요.
요즘도 시댁이 있어 자주 들르는 곳이구요...13. 부산댁
'03.12.11 10:55 AM (211.39.xxx.2)부산은 첫눈 언제오려나~~~
기다리다 목빠지겠네요~~
눈오면 저는 결근해야합니다.. 그래도 빨리 왔으면~~14. 초록빛모자
'03.12.11 12:22 PM (221.167.xxx.50)저두 시지 !
그러나 늦잠 자느라 못봤습니다 ㅠ.ㅠ
-15. 딸기짱
'03.12.11 2:09 PM (211.194.xxx.215)난 반야월인데... 베란다에서 보니 상가 옥상에 눈이 있던데....
시지면 반야월에서 무자게 가깝네요...ㅋㅋㅋㅋㅋㅋ16. 오로라
'03.12.11 3:56 PM (221.160.xxx.116)웬일로 대구에 눈이 다 왔데요.
무지 반갑네요. ㅎㅎㅎ17. 쪼리미
'03.12.11 7:01 PM (61.255.xxx.160)대명동도 비가 내렸답니다.
깜찌기 펭님,
부럽사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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