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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첫 주말에 띄우는 주절 주절...

체리22 조회수 : 885
작성일 : 2003-12-06 09:33:22
다들 잘 지내시지요?
저도 덕분에 그럭저럭 잘 지내고 있답니다.
요새 좀 바빠서(다들 그러시겠지만, 특히 학교에선 학년말이라 이것 저것 정리할 게 많아서 좀 바빴답니다. 시험 문제도 내야 했고, 아이들 성적 평가에... 이제 생활기록부 작성이 남았습니다....)이곳에는 잠깐씩 눈팅만 하고 시덥지 않은 글이나마 올릴 시간  내기가 힘들었습니다.
오늘은 주말이기도 하고, 수업이 적어 한가한 토요일이라 또 이렇게 몇 자 적어봅니다.
엊그제 인터넷을 통해 주문한 '칭쉬'를 받아 들고(더불어 제가 고대하던 해리 포터 5부 4,5권도 함께요)한순간 감동이 밀려옴을 느꼈습니다.(물론 혜경님께 싸인을 받은 책이었다면 더 좋았겠지만...)
아직까지 제대로 훓어보지도 못했지만, 조금씩 아껴가며 보면서 제 요리 실력(?)을 뽐내보려 합니다.(과연 잘 될까요?^^)
오늘을 사실 학교에서 선생님들의 1박 2일 직원 연수가 있는 날인데, 전 개인 사정으로 불참하게 되어 조금은 섭섭한 마음이 있습니다.(매년 가을에 있는 연례 행사인데, 가면 대체로 즐겁고 재미있거든요.)
내년을 기약해 봐야지요. 뭐...
오후 부터 많이 추워져서 내일은 올 들어 가장 추울 거라던데,  겨울에 태어났음(다가오는 22일 동지날이 제 생일이랍니다.^^)에도 불구하고 더위보다는 추위에 훨씬 약한 저로서는 추워진다는 말만 들으면 은근히 걱정이 되고, 무엇보다 아이들이 감기에 걸리지나 않을까 상당히 염려가 된답니다. (아이들이 특히 겨울에 감기에 안 걸리고 무사히 넘어갈 수 있는 정말 획기적이고 확실한 비법 어디 없나요?)
그래도 겨울이니까 겨울은 겨울답게 추워야 제 맛이긴 하겠지요...
올 겨울은 그다지 춥지 않을 거라는 예보가 나왔던 것 같은데...
아뭏든 이제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올 해를 잘 마무리 할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해야 겠습니다.
여러분들이 힘이 되어 주시지 않으실래요?
다들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IP : 211.248.xxx.13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혜경
    '03.12.6 8:04 PM (211.201.xxx.195)

    이제 얼마있으면 방학이시겠네요?? 부러워요~~

  • 2. 허브향
    '03.12.6 9:48 PM (218.54.xxx.101)

    님의 글 읽을때마다 느끼는건데여. 제가 학부모라 그런지...님이 생활하는 학교생활을 올려 주시면 저같은 사람들한테는 도움이 될것 같아서여.요즘같은 때는 시험에 대한 선생님과 아이들과의 어려움?또는 급식문제,촌지문제,부모에게 바라는 샘으로서의 바램....기타등등이여.
    너무 무린가여. 휴식도 없이 업무의 연장인듯해서.......
    염치없는 부탁이라면....죄송하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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