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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나...호박씨까려니까...
베란다에 말린 호박고지를 정리 하려다가 같이 말린 호박씨가 보이네요
댓따 큰 손으로 까려니 ....
어디서 호박씨 먹는다는 소리는 들은게 있어서 로미도 까보라고 할려고--불타는 교육열.
말려두었는데요.
어찌 까먹나요?
호박씨까기는 처음이라서요....@*^____^*@
1. 흰구름
'03.12.5 11:59 AM (211.54.xxx.200)뾰족한 부분 살짝 부러뜨려서 손톱으로 까면되요
고소하고 맛있어요2. 복사꽃
'03.12.5 12:41 PM (211.216.xxx.142)정말 고소하고 맛있겠어요.
얼마전에 호박죽끓여먹을때, 호박씨 말리기 귀찮아서 그냥 다 버렸는데,
갑자기 아깝다는 생각이 드네요.
남은 호박의 호박씨라도 잘 말려서 먹어야겠어요.3. 카페라떼
'03.12.5 12:51 PM (61.106.xxx.177)저두 호박씨 손톱으로 까서 냉동실에 넣어뒀어요..
나중에 떡케익 만들면 고명으로 쓰려고요..
호박씨 정말 고소하고 맛있어요...4. 오이마사지
'03.12.5 12:59 PM (203.244.xxx.254)오늘 볕이 좋죠? 호박씨 접시에 햇살 가득하네요..
근데..그거 까다가 홀랑홀랑 집어 먹는데.. 로미한테 또..땍~ 소리나오겠네요..^^5. 나나언니
'03.12.5 1:49 PM (221.149.xxx.245)저희 엄마는 면도칼이나 커터칼로 금 내서 까시던데...까 두고 반 갈라서 구정에 약과 고명으로도 얹어 먹고, 강정 만들때도 두루두루 쓴답니다~
6. 한해주
'03.12.5 2:38 PM (202.161.xxx.50)홍홍 저희 집은 그걸 일단 살짝 볶아서요
그리고는 TV볼때 이로 살짝 까서 그냥 간식으로 먹는답니다.
맛있어요 생각보다 우리 아들 제가 까주는 속도보다 더 빨리 먹으면서
빨리 안 준다고 징징 거려요.7. 체리
'03.12.5 3:00 PM (61.99.xxx.52)저는 주방가위로 테두리를 아주 살짝 자른 후
손톱으로 까니 조금 쉬웠어요.8. 흰구름
'03.12.5 3:24 PM (211.54.xxx.200)바짝 마른 상태에서는 사실 까기 힘들어요
물기만 마른상태에서 까면 아주 잘 까져요
위에분 볶아서 까신다고 하셨는데요
저는 볶아서 까다가 자꾸만 부서져서 실패했습니다9. 치즈
'03.12.5 3:27 PM (211.169.xxx.14)호박씨는 따로 익히지는 않아도 그냥 먹을 수 있는거죠?
아휴 먹을 것도 없이 쪼매나더구만...그래도 재미는 있네요*^^*10. 흰구름
'03.12.5 4:03 PM (211.54.xxx.200)그냥 먹어도 되구요
살짝 볶아도 될거 같네요11. 훈이민이
'03.12.5 5:48 PM (211.51.xxx.37)우리남편 옆에서 하는말
"호박씨 잘 까세요"
"호박씨 까기가 주특기인가요?"
계속 이렇게 쓰라고 압박하네요.
ㅋㅋㅋㅋ
빨리 도망가야지 치즈님한테 돌맞기전에.....
==3=3=3=312. 호야맘
'03.12.5 6:05 PM (203.224.xxx.2)전... 치즈님의 재치로 봐서....
이렇게 진지하게(?) 호박씨 까는건지 모르구...
어느 누구를 뒤에서... ㅎㅎㅎ
제 마음이 너무 사악한가요??13. 치즈
'03.12.5 6:56 PM (211.169.xxx.14)훈이민이님
호야맘님
당첨입니다...ㅋㅋㅋ
제 유머가 안통했습니다.ㅠ.ㅜ
전..호박씨깔줄몰라요..14. 떠돌이
'03.12.5 7:24 PM (221.151.xxx.84)저는 이빨 사이에 넣고 쪼개서 손으로 까서 먹는데... 잘하는 사람은 그냥 입에 녛고 손도 안 대고 껍질만 뱉어내더군요. 물론 자기가 먹는 경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