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궁에 돌아온 경빈마마.

[경빈마마]

무슨 생각을 했는지... 뭔 바람이 불었는지...경빈이 이름을 버리고 빛의 여인이 되고팠는데...

이 경빈이 잠시 궁을 빠져나와 빛의 여인이  되겠노라 선언하고 헤메이며 며칠 돌아 다녀보니....

어떤 님은 "마마 무슨 일이 있으셨는지요? "하고 여쭈어 주질 않으시나?

보도 듣도 못한 중종대왕님과  많은 벗들이 제발 제자리로 빨리 돌아오라 돌을 던지질 않나?

심지어는 "빛의 여인?" 도대체가 부담스럽다! 누구인가? 했다고까지...!!!

왜 바꾸었느냐고...정말 적응이 전혀(강조!!!)  안된다고까지!!! 아예 나가 죽어라 하시지...!!!

(쟈스민님 미워~~~! 자기만 예쁜 이름 쓰고...나는 이름이라도 예쁘면 안되나? 절망~~절망)

흑흑흑~~~엉엉엉~~~~~~ 아무리 제가 오동통통 하다고...시집와서 열심히 산 죄 밖에 없는데...

(아이 넷 낳아 보시구랴~!저 처럼 된다우~~변명인가?)

왠 빛이냐며... 어떻게 부르냐며...무어라 불러야 되느냐며...

아예 드러내놓고 저를 꿈속에서까지 헤메이게 하더군요.

꿈속에서 82쿡 님들이 "마마~~마마~~어서 경빈마마로 돌아 오세요~"

하며 귀신되어 괴롭히더이다. (웃음~~~^^ 좀 과장이긴 하지만 비슷함)

아무래도 다시 원래의 위치로 돌아 와야 할 것 같은 분위기...

아이고~~~빛이고 뭐고 이 밤에 휙~~~~~던져버리고

다시 경빈마마가 되어 궁으로 왔습니다.

지치고 힘든 경빈마마를

님들이 다시 사랑해 주실 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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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좋아라~~딸 셋은 시험공부하고 있구요?
지금 남편은 술 먹고 아들이랑 코~~~자고 있으니 ...컴퓨터 완전히 전세 내서 좋아요...
너무 좋아 좋아~~~~~룰루 랄라~~~~띵띵띵~~~~~~~둥가둥가~~~~

[june]

역시 경빈마마가 어감도 좋고 친근감도 느껴지고 더 좋아요~
무사귀환을 축하드려요^0^

[치즈]

네....환궁하시니 좋아요.

[경빈마마]

아이고~ 저도 속이 편하네요. 휴~~~^^

[영순이]

마마 환궁을 감축드리옵니다^^

[경빈마마]

영심이가 아니고 영순이예요? ^^ 고맙습니다. 영심이가 더 좋아 뵈네요. 이번에는 님이 한번
바꾸어 보심이... 저 처럼 또 돌맞을라나요? ^^

[꾸득꾸득]

정말 정말 좋아요.
그간 경빈마마란 글자가 보이지 않아 얼마나 섭섭했던지요.

[jasmine]

중종이 많이 찾아대요. 잘 돌아오셨습니다.......^^

[훈이민이]

맞습니다. 빛의 여인!!!
입안에서부터 잘 안굴러나옵디다.
경빈마마를 다시 뵙게되어 기쁘옵나이다.

[중종대왕]

경빈~~~~~ 드디어 돌아와 주셨구료!
경빈은 짐의(82cook) 조강지처나 다름없는
정든 님이오.
참으로 반갑소이다!!!
내 오늘밤은 경빈의 처소로 가겠소!(오버)

[싱아]

저 좀 전까지 덕이동 마마님 동네서 놀다왔는데요 ㅎㅎㅎㅎㅎ
출궁하신지 여러 날이라 언제 돌아오시려나 했습니다.

[경빈마마]

아이고 중종마마 도대체 누구신지요?

전 얼굴도 모르는데...처소를 찿으신다니...성은이 망극이라 해야 되나요?

[복사꽃]

드디어 경빈마마님께서 궁에 돌아오셨군요.
마마! 하례드리옵니다. ㅋㅋㅋ

[아임오케이]

아하 그동안의 빛의 여인이 경빈마마였군요..
하하하..빛의 여인이라...
그것도 멋있는데..그래도 경빈마마가 더 좋아요.

[중종 2]

하하~~경빈..!!
미안하오.
내 잠시 장금의 처소에들러 맛난 어리굴젓에 쐬주나 한 잔하고....
그럼........

[cargopants]

님들이 넘~넘~재밌어서 오던 잠이 확! 달아나 버렸습니다.

중종마마~~!!...
아뢰옵기 황공하오나...
저~ 어리굴젓은 장금이 만든 것보다...
자스민님께서 만드신 것이 훨~난 듯
....처소를 바꾸심이....

[경빈마마]

그럼~~ 경빈은 인현왕후와 피 터지게 싸우라고
염장을 지르시옵니까?
마음 변치 마시옵소서...소인 슬프오이다.

[중종대왕의나인]

아뢰옵기 메~롱 이오나~
중종께오선 이미 경빈마마 처소에서
침수 드셨사옵니다.

[능소화]

마마!
탁월한 선택이신 것 같사옵니다

[중종 2]

경빈!
난 인현왕후란 여잔 절대 모르오...

[경빈마마]

하하하~~~~
이 밤에 갑자기...
여인천하 촬영 중 이네요.

[솜사탕]

경빈마마님.. ^^;;

전 경빈마마라는 이름이 예쁘고 좋던데.. 처음 이름 봤을때 정말 대단하다 생각했거든요.
아이디로 이렇게 자신있게 자신을 표현할수도 있다니.. 하고 생각했더랬습니다.
근데, 경빈마마님 홈페이지 가서 수빈가구를 보고..
분명 경빈, 수빈은 아이들 이름이겠구나 하고 그때서야 깨달았어요.

암튼.. 편히 부르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경빈마마]

네에~사탕 솜사탕님~
수빈이는 큰 딸.
경빈이는 둘째딸.
형빈이는 셋재딸.

그리고 늦둥이...홈런쳤지요. 아들로...
성이 박씨다 보니...수빈박씨도 있고 경빈박씨도 있고...모두 궁에서 온 여인들이라 하데요.^^

[김소영]

야밤에 이런 사건이 있는 줄 모르고
이 아줌마는 내쳐 잠만 자다가
아침에 모처럼 시간내어 다른 회원들처럼 들어와보니
경빈마마가 돌아와 계시더군요.
출근하자마자 다시 문후드리옵니다.
중종대왕은 우리 경빈마마 속썩이지 마세요.

[은맘]

ㅎㅎㅎ
ㅋㅋㅋ

아휴 깜띡한 82쿡 패밀리들 땜에

지난밤 궁안이 그 난리였군여 ^**^

ㅎㅎㅎ

[개똥이]

경빈자리에 개똥이 드리밀고 있었건만 제자리가 아니듯 하옵니다.
그럼쇤네 선조께 문안드립나이다.

[캐슬]

리플대행진...
82cook 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