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좋은 시아버지 시어머니. 될것같은 울엄마 울아빠
김장철이지요.
저흰. 아빠가. 이번에 배추농사를 지어서. 무공해 배추로 김치를 하고
이제 곧. 결혼할. 예비.언니네집에 15포기를 갔다줫어요
배추가. 직접 농사를 지은거라. 조금맣지만. 농약 걱정없이. 참. 단 배추거든요
사돈 어른넨 이미 김장을 했다고 하는데도 엄마가 아빠가. 지은 무공해라고
15포기를 챙겨줫는데 처음엔 김장도 하셨다고 하는데 일만. 하시게 하는거 아닌가 .
걱정을 햇는데 이번일요일 저녁에 밭에서 뽑아다. 갖다드린. 배추. 6포기는. 쌈싸서.
드시고. 3포긴. 물김치. 만들어 .드시고 나머진. 다시 쌈싸서 드신데요
저희 아빠. 언니한테는 .아직 낯설어서. 다정하게는 안하시는데 말할때 꼭 니네언니. 하면서.
좋은거 잇음 챙겨주시고요 저희 엄만. 저 용돈 잘 안주시는데 언니만 .옴. 용돈 주시고.
새우젖에. 생선에. 버섯에 하여튼 좋은거만. 있음 챙겨주세요
저랑은 동갑이라 .아직은 말을 놓지만. 저희엄마.아빠. 나쁜 시어머니 시아버지는 안되실것
같아서. 참 좋아요.
저도 나중에 저희아빠 엄마같은 시아버지 시어머니 만나고 싶은데 될까요
ㅋㅋㅋ
가끔은. 약간. 샘날때도 있지만. 나쁜 고부사이보단. 좋은 고부사이가 더 좋잖아요
ㅋㅋㅋ
1. 지나가다
'03.11.28 4:56 PM (220.73.xxx.169)처음 마음이 계속 쭈~~~~~~욱 유지되시길 바랍니다.
누구나 첨에는 다 좋은 시부모, 시누라고들 생각하지만 5년정도만 되어보세요. 다 나옵니다.
그렇기때문에 서로의 노력들이 필요한거랍니다. 서로 잘 지내려고 하는 노력, 이해하면서 서로의 입장에서의 배려하는 노력들이 더욱 더 좋은관계를 만들어줍니다.
저희같은경우 자기딸 , 아들은 저희 시어머니를 무지 좋은사람이라고 생각하는데 저희 며느리 두명은 치를 떱니다.
고단수로 사람 엿먹이길 잘하거든요. 두 며느리만 엄청 부려먹거든요
말로 다할순 없지만 저희 신랑 왈 자기 엄마가 이런사람인줄은 몰랐다고 하네요. 것두 제가 얘기해서 어머니의 실체를 압니다. 혼자만 당할순 없잖아요.
저희 시어머니 고되게 시집살이해서 자식들한테 넋두리 많이 하셨다고하는데 매운 시집살이 한 사람이 더욱 고된 시집살이 시키나봅니다.
저희 시어머니 맏이래서 온갖 동서랑 비교당하고 설움 많이 겪었다면서 맏이한테 책임감만 엄청 부여시켜주고 부려먹긴 오죽~~~~~~~~
시누이들도 안그런척 하면서 , 처음엔 그런사람들인줄 몰랐죠
각설하고 처음처럼 자기딸 아들대하듯 하신다면 정말로 좋은 사이가 될거예요
서로를 생각하는 노력이 필요하답니다. 자기식구가 아닌 이상 그 관계를 좋은 관계로 유지시켜 주는건 서로에 대한 배려와 노력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지금 글쓰신 분도 새언니 혼자만 일하게 하지마세요. 같이 거둘고 같이 하세요2. 채여니
'03.11.28 5:27 PM (211.63.xxx.82)근데 저희집이 좀 특수해요 엄마가. 가게를 하셔서. 좀 먼데 따로계시거든요
글고 저희집 딸네미만 죽어라. 일시키는 집이라.며느리가 일을 하게나 될지3. 처음에
'03.11.28 5:47 PM (211.116.xxx.181)처음부터 이집안의 풍습이나 가풍을 좀 확실하게 알려주는게 좋을거 같군요..
사람이란게 어려운데서 점점 쉬운것엔 적응하기 쉬워두 쉬운것에서 어려운쪽으루 되어가면
알러지가 마구 생겨요.. 억울하기두 하구..
엄마, 아빠께서두 내가 이렇게 좋은맘을 보내는데 너두 내게 좋은맘 보내겠지.. 이러시는데..
제 친구가 시댁이 시골인데 이런 저런 농사지은거면 등등 보내 오면 (친구지만 못된년) 이런
시덥잖은거 보내놓구 돈달란 소리지 뭐.. 아유 귀찮아 죽겠어.. 이래요.(나쁜년..ㅎ)
첨부터 내려와서 김장해서 가져가라.. 이번 아버님 생신엔 꼭 내려와야한다.. 이렇게 시작했으면
그래야 하는걸루 알았을텐데.. 걍 힘든데 내가 해서 보내마.. 바쁘면 내려오지마라.. 이렇게 길을
들여놔서 당연히 가야하는걸 가주는걸루 착각하더라구여..
엄마, 아빠에게 말씀드리세요.. 요즘은 사는데두 테크닉이 필요한거라구요
일년에 10%씩만 업그레이드 해서 잘해 주시라구요..
며느리가 해야할일은 꼭 해야하는걸루 알게 하구.. 가끔 봐주시는게 피차 즐겁습니다.
그리구 길게 사이좋아 지지요.. 빨리 뜨거워진 그릇은 빨리 식거든요.4. jasmine
'03.11.28 6:47 PM (211.204.xxx.158)명언입니다.....
5. 꿀맛
'03.11.28 7:45 PM (220.73.xxx.169)처음에님 그 친구 못된X 이라고 한 친구한테 얘기들으면서 한마디 안하나보죠.
혹시 같은과(?) 는 아니겠죠? 농담임돠. 주변에서 보면 4가지 없는 무리들은 어찌 그리도 그런 애들끼리만 잘만나서 친구하는지 모르겠어서 그냥..ㅎㅎ
무경우인 며느리들도 많지만 상상초월 시댁식구들도 많은가봅니다.
좋은사람들 만나서 서로 노력하는게 최상이고 행운인듯.6. 기막힘
'03.11.29 11:46 AM (221.155.xxx.237)우리시누이도 자기엄마같은 시어머니 만나고 싶대지만(폐물해준걸보고)난 정말 어이가 없다..나한테 물어보지도 않고 데리고 다니지도 않고 자기 좋은거 수수한걸로 몇개 떼우고 그나마 정말 열받는건 시계가 짜가다!!!!!!!!!!!!!!..오마이갓..시계줄이 너무 커서 줄이러 갔다가 알게된사실이다..정말 얼마나 열이 받고 쪽팔리고이혼하고 싶던지..아예 메이커나 해주질 말것이지 날 멀로 보고 짜가시계를.......동대문에서3만원줬나..남대문에서5천원줬나..생각만하면 미칠듯이 화가나는데 그런 짜가를 번듯이 폐물함에넣은 시어머니 같은 시어머니를 시누이도 만나봐야 한다!!!~!
7. ...
'03.11.29 1:11 PM (220.76.xxx.226)아무리 부모 자식간이 더라도 줄건 주고 받을건 확실하게 받으면서
자식에 대한 사랑 표현 하고, 부모로서 받아야 할 대접 받으면서 살아야 합니다.
하염없이 주는 것도 그렇게 현명하지는 않더이다.
되바라진 며느리도 많습니다.
어느 정도의 검증 시간을 갖는 것도 서로에게 좋습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5049 | 횡재 했습니당..ㅋㅋ 3 | 경이맘 | 2003/11/28 | 1,174 |
15048 | 신촌근처 중국식당 추천 부탁드립니다. 2 | dlrud | 2003/11/28 | 938 |
15047 | 안뇽하세요~~^^ 1 | 곽계연 | 2003/11/28 | 890 |
15046 | 쉬는동안 82cook에 눌러 살면서.. ㅡ.ㅡ 6 | Ellie | 2003/11/28 | 906 |
15045 | 명품이 뭐길래... 6 | 잠시익명 | 2003/11/28 | 1,559 |
15044 | 마약같은82cook(?) 1 | 김미정 | 2003/11/28 | 890 |
15043 | 궁금해서요. 2 | 쉐어그린 | 2003/11/28 | 891 |
15042 | 나의 편집증에 대해....... 22 | jasmin.. | 2003/11/28 | 1,736 |
15041 | 푸우님 1 | 하늬맘 | 2003/11/28 | 886 |
15040 | 좋은 시아버지 시어머니. 될것같은 울엄마 울아빠 7 | 채여니 | 2003/11/28 | 922 |
15039 | ★ 부산벙개 약도 입니다 ★ 17 | 오이마사지 | 2003/11/27 | 896 |
15038 | 푸우님..ing 영화개봉.. 5 | 오이마사지 | 2003/11/28 | 950 |
15037 | 고부간 갈등 풀고 싶지도 않다. ㅠ.ㅠ 18 | 눈물바다 | 2003/11/28 | 1,342 |
15036 | 떡 만드는 곳 아시는 분 4 | 쫑아 | 2003/11/28 | 940 |
15035 | 어떤 맥주를 좋아하세요.. 14 | klimt | 2003/11/28 | 925 |
15034 | 낼이 결혼후 첨 맞이하는 신랑 생일인뎅.~~ 3 | 은정새댁 | 2003/11/28 | 916 |
15033 | 종이컵 하니까 생각났는데요... | 저녁바람 | 2003/11/28 | 889 |
15032 | 커피는 일회용종이컵에.. 4 | 스마일 | 2003/11/28 | 1,186 |
15031 | 꿀엄마님 로긴 좀 하세요,, 6 | 푸우 | 2003/11/28 | 883 |
15030 | 진해쪽 구경할만한곳 추천해주세요~ 4 | ky26 | 2003/11/28 | 960 |
15029 | 좀 다른 의견인데요 5 | 다른생각 | 2003/11/28 | 618 |
15028 | 사정은 약간 다르지만 저도 궁금해요. 3 | 오늘만 익명.. | 2003/11/28 | 1,054 |
15027 | 전업주부로서의 삶 어떤가요? 16 | 오즈 | 2003/11/28 | 1,829 |
15026 | 혜경샘을 보고 느낀건데요 2 | 나도 궁금 | 2003/11/28 | 970 |
15025 | [잡담]샌님 질문을 읽고 나니까 나도 차려입고 외출하고 싶당.. 6 | 김새봄 | 2003/11/28 | 882 |
15024 | 딸아! 미안타~ 9 | plus5 | 2003/11/28 | 982 |
15023 | 대전 번개 20일 날인가요?? 2 | june | 2003/11/28 | 888 |
15022 | 홍차 드세요 9 | 박재현 | 2003/11/28 | 897 |
15021 | 질문) 귀를 뚫었는데요 10 | 궁금 | 2003/11/27 | 1,359 |
15020 | --;; 오늘은 시댁어른들 10분 다녀가셨어요 4 | 깜찌기 펭 | 2003/11/27 | 1,0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