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중일땐

[예비엄마]

임신 7주째인 예비엄마예여
전 커피 ,라면, 면종류 가 그렇게 떙겨여
커피는 끼니때마다 마셧구(임신인줄 모를땐) 목욕탕가는걸 좋아해 목욕도 자주하고
찜질방가서 배깔고 누워있고 (생리하는줄 알고 아랫배가 아프길래 ) 저주파치료도 받고
할거 다하고 다녔는데 아기가 괜찮을까 걱정입니다
산부인과는 아직 안갔어여
작아서 안보인다하길래 조금 더크면 갈까 하구여 전 아랫배가 찌릿하면서 자주 아픈데 님들은
어떠셨나여? 자궁이 커질라구 그런다는 말도 있던데 암튼 배 아프니까 나만 그런가두 싶구여
염색도 하고 싶은데 안되겠져  머리가 엉망이예여
멀 먹고 아가를 열당동안 키우져?
면을 좋아해서 아기가 저처럼 밥 싫어 할까바 걱정되여
오늘 목욕가서 몸무게 제보니 42.65kg이던데여 많이 말랏져
놀라시지 마시구여 그래도2kg찐거예여 앞으로 얼마나 몸무게가 늘어 날까여
마르고 허약체질이라도 신기하게 아기는 만드는것 같아 제자신이 기특해지네여
오늘 저녁엔 냉면,막국수,삼겹살,통닭 이 생각나네여
먹고싶은게 계속 생각이 나여       아~`신기해라  ㅎ*ㅎ

[건포도]

지금껏 배가 아프다면 빨랑 산부인과에 가보셔야죠..
산모수첩도 받으시고,,아참!..
풍진검사랑 하는 피검사는 보건소에서 무료로 해준대요.
전 그걸모르고 병원에서 13만원주고 했네요ㅠ.ㅜ
그리고,43킬로라면 저 중학교때 몸무게네요.
첫애놓고 살이 엄청 불어서 지금은 60킬로가 훠~얼~씬 넘는답니다.
아마도 만삭땐 거의 80킬로에 육박하지 않을까 고민이네요.
암튼,빨랑 병원가셔서 진단 받는게 좋겠어요..

[myoung]

그렇게 걱정안하셔도 될것 같은데요? 하지만 병원은 빨랑 가보세여^^
저두 임신중에 커피, 라면, 면종류 엄청 먹었어여!~
입덧때미 (지금 9개월인데, 아뚜 입덧중 ㅠ,ㅜ) 쌀근처에는 가까이 가지두 못해서리!~
주로 면, 야채만 먹구 살았져... 그래두 울 아가 엄청 잘 크대여^^ㅎㅎ
글구 저두 40kg 였는데, 지금 49kg 에여!~ 몸무게는 늘거니까 걱정마세여 ㅋㅋ
제 목표인 50kg 넘기기를 지금 손꼽아 기다리고 있답니다!~

[지나가다]

헉~~
제 입덧때문에 내과 한번 가볼까 했는데
저처럼 입덧하시는 분 계시는군요.
전 지금 6개월인데요...밥을 먹으면 토해요..
입덧이 심하구나...했는데..밥을 안먹고 면으로 먹은 날 보니..구토가 없어서
밥이 주원인이었음을 알았어요...그래서 요즘 면과 과일로 살아요..귤,고구마,감등등
그래도 전 살만 팍팍 늘고, 배도 엄청 크고....쩝~~~
저도 아이낳을때까지 입덧하는것 같아..지금은 그냥 마음 편히 지내요..
어찌되었든 앞 글 읽으니, 좀 걱정이 더네요..친정엄마께서 입덧이 이상하다고
걱정을 하셔서....그럼 모두 건강하고 예쁜 아이 낳으세요..

[리미]

7주시면 이제 병원에 가보세요.
초음파로 보일 때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