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정말 황당하군요

우쨰이런일이 조회수 : 1,177
작성일 : 2003-10-27 19:54:05
오늘 정말 열받고 황당하기 그지없군요...분을 일단 삭히고 .
올봄에 이사를 와서 우리애옷 (겨울 오리털파카 2개랑 겨울 코트1개) 겨울동안 잘 입혔던 옷들을 올봄 4월달에 드라이를 맡겼습니다.
세탁소에서 가져다준 그대로 비닐에 씌여있는채로 옷을 보관하다가 오늘 마트가려고 뭘 입힐까하다가
저녁날씨가 넘 추워진듯해서 (여기는 강원도) 모직코트 입혀도 될거 같아서 비닐을 벗기고 우리애한테 옷을 입혔는데...우째.... 올봄 4월에 맡길무렵 가슴에있던 우유자국이 하얗게 있고 김치자국도 두방울 떨여져있던 자국도 그대로 , 팔소매부분을 보니 검게되어있던 부분도 그대로...뭐 이런일이..
그래서 바로 옷장으로가서 오리털 파카 2개도 확인했죠.
밑단부분 검게 되어있는게 파카에도 그대로 있는거 있죠..(작년 겨울부터 올봄까지 파카보단 코트가 넘 예뻐서 코트를 즐겨 입혀서 파카는 꺠끗하게 입힌편).
그래서 바로 세탁소에 전화를 해서 옷 3벌 드라이했던옷들 보고 놀랬다고..그랬더니 그 세탁아저씨 옷 세탁한후 한달이내에 이이제기를 해야지 넘 시간이 지나서 자긴 책임없고 요즘 몰지각하게 옷 입히고난후 검게되었다고 전화하는 사람들 있다고 그러는거 있죠? 그래서 내가 아저씨 옷을 직접 한번보고 얘기하라고, 근처 옷배달왔다가 들르라고... 양심없게 옷입히고 드라이가 잘못되었따고 전화할 사람이 누가있냐고 , 겨울에 입혀야할 옷들을 그럼 벌써 입혔겠냐고 했더니
그건 모르는일이라고 하면서 책임없다고 그걸 내가 어떻게 아냐고 그러는데 참 기가막히더군요..
세탁물받고 바로 확인안하고 옷장으로 직행한 내 잘못이려니 ...다신 그 세탁소 절대이용할 일 없다고...
정말 머리속까지 열받습니다.
그 반개월동안 제대로 세탁도 안되어서 우유자국이랑 김치자국이랑 때자국 묻어있던거 생각하면..(우리애옷중 선물받아 가장 고가인 코트이고 가장 예뻐하는 옷중 하나)
그 세탁소  절대 이용안합니다..동네에 소문좀 내야할까봅니다 ㅎㅎ
IP : 220.73.xxx.90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려니
    '03.10.28 8:22 AM (220.73.xxx.90)

    저도 같은 경우가 있어서 그 담부턴 세탁소에서 옷 찾아오자마자 바로 확인들어갑니다.
    좀 싼곳이라고 맡겼더니 그 특유의 드라이 냄새도 아예 안나고 옷도 깨끗하게 처리가 안되어서 오는 경우가 많아서 세탁소 바꿨거든요.
    그거 별일 아닌듯 싶어도 막상 아끼던 옷이나 애옷중 좀 비싼옷 아님 신랑 양복등등 아끼던 옷들중 제대로 세탁이 안된 경우 당하면 당연히 열나죠
    세탁소 아저씨 말도 아주 싸가지없게 하신 모양이죠?
    분을 가라앉히시고 동네아주머니들한테 세탁소 얘기하다보면 다 나올겁니다.
    저두 그랬던적이 있어서리
    그리고 그렇게 일단은 자기책임회피 하기 급급한 그런 세탁소( 말 싸가지없이 하는 세탁소) 그런곳은 앞으론 절대 이용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요즘이 어떤 세상인데 그런 서비스정신 결여되어있는 말과 행동을 합니까?
    그때 일이 다시 생각나는듯 싶어서 나까지 다시 열날라하네
    손님이 줄어야지만 정신차린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8050 반상회 2 hosoo 2003/10/28 885
278049 세탁기 청소를 했는데요, 4 어주경 2003/10/28 887
278048 그릇을 사려는데요... 2 산본댁 2003/10/28 890
278047 레몬트리 정기구독선물 2 초보 2003/10/28 1,085
278046 정말 황당하군요 1 우ȅ.. 2003/10/27 1,177
278045 남편길들이기는 어떻게 10 오늘만익명 2003/10/27 2,021
278044 아이 이름 어떻게 지으시나요? 1 이름 2003/10/27 888
278043 레몬트리에 나오셨군요..^^ 2 도혜리 2003/10/27 887
278042 우리이뿐 은! *^^* 7 은맘 2003/10/27 1,042
278041 친구란 무엇인가요? 3 오늘만 익명.. 2003/10/27 1,567
278040 구두 할인 언제하죠? 3 무늬만 2003/10/27 880
278039 넘쳐나는 살림살이.....팔고 싶은데... 9 준이맘 2003/10/27 1,609
278038 문짝에 대해 좀 알려주셔요. 2 갈하늘 2003/10/27 886
278037 수영복을 어디서 싸게 살수 있나요? 4 smile 2003/10/27 924
278036 혜경샌님~ 답변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하루 하세요.(ㄴㅁ) zoldag.. 2003/10/27 877
278035 [re] 무료명함 보내 준다네요? 1 임진미 2003/10/28 893
278034 무료명함 보내 준다네요? 6 경빈마마 2003/10/27 888
278033 속도차이 1 달래 2003/10/27 889
278032 부자되세요... 멋진머슴 2003/10/27 883
278031 Leap Frog - LeapPad 정미연 2003/10/27 906
278030 철딱서니 새댁일기... 1 hosoo 2003/10/27 945
278029 글쓰기 그 드러냄에 관하여 4 피글렛 2003/10/27 890
278028 다들 월요일 아침 무사하세요? 13 김새봄 2003/10/27 1,190
278027 요리하면서 용돈벌기 93. 두딸아빠 2003/10/27 915
278026 [re] 후기입니다 김효정 2003/10/27 880
278025 아로마 찜질팩 구경하세요.. 8 쭈니맘 2003/10/27 1,298
278024 에버랜드에서 만난 캥거루.. 2 핑크젤리 2003/10/27 879
278023 대왕 앞에 오징어. 8 치즈 2003/10/26 882
278022 [추천사이트] http://www.raysoda.com/ 하늘별이 2003/10/26 993
278021 결혼하신분들에게 질문합니다. 6 궁금 2003/10/26 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