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남편길들이기는 어떻게
제가 언니가 없어요...결혼한지 4년째입니다
남편이 화가나면 좀 난폭해집니다. 일단 손에 있던걸 다던집니다.
출장갔다온다고 해서(핸드폰 방전) 늘 하듯이 버스내리는데 아들데리고 픽업나갔는데
길이 엇갈려서 아마 한참을 서로 하나는 집앞에 하나는 공항버스정류장에 서있었더랬습니다.
집에 들어와서는 가지고 있던 신문을 확 던지고 자기방으로 콕박혀서 두문불출. 말한마디 안키를 일주일째 하고 있습니다. 자기가 시킨것만 하라나요? 화가나면 정말 무섭습니다. 잘못 건들면 살인도 저질르것같아요. 그런데 어제 일이 터졌습니다. 제가 건든거지요. 티비보고 있는데 완전한 사랑을 할 차롄데 리모콘을 달래더니 자기가 보고 싶다는 걸 봅니다. 제가 틀어달라고 했죠. 듣는 척도 안합니다. 왜 대답안해? 나 속터지라구? 옷꺼내달라, 뭐 찾아달라며 말안한다면서 자기 필요할 만한건 다 찾아달라면서 요구하고 내게 바라면서 왜 말안해? 틀어줘. 내가 틀까? 내가 정말 틀어? 그랬더니 벌떡 일어나면서 그래 네 맘대로 해라. 그러면서 자기방으로 들어가 마루에 있는 베란다 창이흔들리도록 문을 꽝하고 닫더니 이내 방에서 쨍그랑 하면서 문에 뭘 던지는 소리가 나더라구요. 폭력은 사람을 직접 때려서 폭력이 아니라. 맞은 것에 준하는 위협을 느끼면 그게 폭력이라는 걸 깨닫게 됩니다. 정말 실망이구요. 결혼전에는 그러지 않았는데..하는 제 잘못된 선택에 대한 아쉬움만 짙습니다.
그런데 제 남편은 알아주는 명문대 박삽니다. 저도 명문대 석사를 맞춰 안정된 직장생활을 하고 있고요.우리나라 교육 정말 잘못된거지요. 집안일 육아 어느 것 하나도 까닥하지 않습니다. 페트병 하나, 양말하나 자기손으로 처리해주지 않습니다. 그건 이미 포기 했구요. 그저 마음의 평안만 바랄 뿐입니다. 보이지 않는 폭력이랄까...이럴땐 어떻게 버릇을 고치나요? 맞서 싸우기에는 제가 너무 약합니다. 차라리 직접 저를 때리거나 했으면 좋겠습니다.도망쳐 보기도 했지만 결과적으로 실패했구요. 어떻게 하면 화나면 불같은 그 성격을 고치거나 아니면 제자신이 이것에 초연해 질 수 있을 까요? 이혼한다면 경제적인 문제보다는 우리아들이 불쌍해서요. 자식에 대한 책임이 아닙니다. 그건 절대. 아들의 정서적으로 아름다운 감정과 사랑으로 세상을 보는 눈을 가리고 싶진 않습니다. 저와 제 남편과의 관계에서요...비슷한 경험이 있으지거나 조언을 해주실분 기다리겠습니다.
1. yuri
'03.10.27 8:00 PM (220.120.xxx.74)남편의 그런 성격은 여자가 대가쎄서 눌러버리던지, 아니면,
대항해서 싸워나가야겠지요. 그러기에는 맘이 너무 약하신것 같습니다.
가정적인 저의 남편은 모든면에서 빈틈없이 가족을위해 헌신합니다. 그러나, 기가 쎄고
성격이 급해서 할말은 숨기지않고 그자리에서 말해버립니다. 그게 왜그렇케 마음의 상처가
되는지 싸우기도 많이했지만, 남편은 절때 굽히지 않습니다. 그렇케 30년세월이 흘러 지금에와서
생각해보면, 그레도 내가 잘 참았구나 . 경제적으로 아쉬움없이 잘 살았고, 아이들도 올곧게 잘 자라주어 보람이 있구나 생각합니다. 어떤때는 희생적인 삶에에대한 분노와 회의감이 불쑥 치밀때가 있습니다. 남편의 성격은 지금도 그대로지만 나이가 먹으니 마누라 귀중한걸 느끼는지 않던짖도 가끔한답니다. 한마디로 불같은 남편과 산다는 것은 인내와 수양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것을 감히 말씀들입니다.2. .....
'03.10.27 8:01 PM (61.75.xxx.24)주제넘지만..
아들은 그 아버지를 보고 자랍니다.
이런 얘기를 듣다보면, 집안내력이 대부분인 경우가 많은것 같아요.
폭력남편은 폭력아버지 밑에서 키워진 경우가 많다고 할까......
심하게 말해 보고 배우는게 그것밖에 없으니깐요. -_-;
말이 좀 심했다면 죄송합니다.
뭐라 해드릴 말은 없지만, 아들이 걱정스러워서.... 한말씀 올렸습니다.3. 익명이 불가피
'03.10.27 8:26 PM (80.186.xxx.4)저는 제 성격이 불같아서 남편이 곤란한 경우를 당할 경우가 많았답니다. 우리 어머니가 자주 그러신 것은 아니었지만 상도 엎으신 적도 있고 문도 뽀개버리신 적이 있는데..저도 은연중 그런 폭력성을 닮은 것 같아요. 정말 창피한 일이지요..
결혼 전에는 그런 것을 몰랐는데 결혼하고 나서 가끔씩 그런 폭력성이 저에게 나온답니다. 우유를 엎어버린 적도 있고 문도 아주 일부러 꽝꽝 닫고.. 남편한테 죽인다고 위협한 적도 있고.. 그렇습니다. 그리고 안깨질만한것도 던지구요.
저도 S대 출신에 미국유학까지 한, 어떻게 보면 재원이지요.. 그런데 제가 생각할 때 어릴 때 엄마가 그렇게 화를 푸는 것을 보고 자라서 저도 그런것 같고..그래요. 그런데 하나 희망이 있는 것은 남편이 그런 저를 그래도 잘 감싸주고.. 그리고 제가 뭘 던져도 크게 반응하지 않고 그냥 그러려니 하니깐 이젠 재미(?)가 없어져서 안던지게 되더라구요. 남들이 반응을 안하니깐 그렇게 되는데..이제 그 횟수가 점차 줄어들어서 그냥 문만 쾅하고 닫는 정도로 누그러들었구요.. 그리고 그런 잠재된 폭력성을 가진 사람들은 사실 본인이 화가 난 경우 어떻게 의사소통을 해야하는지 모르는 사람들이 많은데.. 말로 그 의사소통을 해낼 수 있다면 굳이 폭력을 행사해야할 필요는 없겠지요. 그리고 저 같은 경우에는 저의 이런 성격이 너무 싫어서 종교에 의지하며 도움을 구하고 있습니다.
ㅜㅜㅜㅜ
ㅗ
ㅎ
01..../4. ㅜ.ㅜ.
'03.10.27 9:42 PM (211.216.xxx.127)지금의 상태로 그냥 지나신다면 앞으로는 더 힘들어 지시지 않을까요?
사실 누구나 화를 내지 않고 살 수는 없지요. 하지만 얼마나 자기 감정을 잘 조절할 수 있는가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님이 참으려고만 해서 해결될 일은 아닌 것 같네요. 우선 남편이 기분 좋을 때 님의 솔직한 감정을 말씀드려보시구요. 남편이 노력하지 않는다면 그럴 맘이 없다고 하신다면 최악의 경우 이혼하시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남의 얘기라서가 아니고 저도 비슷한 경우를 아주 가까운 곳에서 봤었기 때문에 얼마나 힘드실지 이해가 됩니다. 아이가 걱정되신다고 하셨죠? 아이는 부모를 보고 자랍니다. 엄마와 서로 돕고 위해주는 아빠 모습이 아니라 뭐든지 님의 손을 빌려하신다거나 화를 내고 엄마를 힘들게 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아빠는 바람직할 수 없겠지요. 지금 말씀하신 것 외에 좋은 점도 있으시리라 생각되지만 부모가 이혼한다고 해서 아이가 더 불행할 거라고 생각하지는 않으셨으면 좋겠네요. 엄마,아빠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합니다. 맘 편히 가지시구요. 잘 생각해보세요. 남편분과 좋은 대화 나누시길 ...5. 주제넘게들릴까봐익명
'03.10.27 11:35 PM (211.104.xxx.250)너무 안타깝네요...갈등이 생겼을때 그런 폭력적인 형태로 의사표현을 하는 것은 여러가지
복합적인 이유가 있을수 있는데, 중요한 것은 그걸 바로잡아주는 겁니다. 이런것이
계속될 경우에는 그 형태가 단순히 던지는 것에서부터 더더욱 발전할수 있거든요.
이런 모습은 가족들에게 공포심을 심어주고, 무기력하게 만듭니다.
님께서도 차라리 님을 직접 때리거나 했으면 좋겠다고 표현하셨지요...
이것은 님께서 이미 그런 상황에 의해 무기력해지셨으며, 어떻게든 그런 상황에서
벗어나고픈 생각을 갖고있는 것으로 보여지네요. 직접 신체적인 위해가 가해질 경우
그런 상황에서 벗어날 계기가 되니까요.
직접 신체적으로 가해지는 폭력이 아니더라도 이것은 분명한 푹력이며,
자녀들에게도 정서적, 심리적으로 신체적인 푹력이 갖는 것과 똑같은
영향을 미칩니다.
만약 님께서 이 문제만 제외하고 전반적으로 남편분과의 관계가 좋으시다면
남편분을 자극하지 않으면서 카운슬링에 대한 얘기를 나눠보시기 바랍니다.
이때 중요한 것은 포커스를 남편의 행동에 맞추시는 것이 아니라(즉 남편에게
비난,책임을 돌리는 것이 아니라), 그런 남편의 모습들로 인해 가족이 느끼는
두려움 등에 대해 객관적으로 이야기를 하는 것이지요.
"당신을 믿고 사랑하며, 좋은 가장이라고 생각하고, 항상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
그런데 가끔 당신이 화난 모습을 보일때는 무섭고, 공포심을 느낀다. 그것은
아이들을 포함에 가족 전체에 좋지 않으므로,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상담을 받아보자. 당신이 당신 자신에게 문제가 없다고 생각한다면,
적어도 내가 느끼는 그런 공포심을 없앨수 있도록 내가 상담을 받는데
당신이 도와주었으면 좋겠다" 이런 식으로 말이죠...
남편분께서 잘 받아들이셨으면 좋겠네요. 이런 말을 하시게 전에
기도하세요(신앙이 있은 없든). 주님께서 남편분의 마음을 열어주시도록이요.
정말 잘 해결되셨으면 좋겠어요. 저도 몇년전에 남편과의 관계에서 문제가 있어
혼자서 심리학 서적도 많이 보고, 상담을 받았습니다. 도움이 많이 되었고,
이제는 잘 해결되어 행복하게 잘 살고 있습니다.
부디 현명하게 대처하시길 바랄께요...제 주위에도 친한 분이 남편의 알콜중독과 폭력으로
인해 많은 고통받는 걸 봤는데, 그분은 끊임없는 기도와 희생과 신앙의 힘으로 남편을
변화시켰답니다. 하지만 그 오랜기간동안 그분이 겪은 아픔은 정말 이루말할수 없습니다.
제 기도중에 기억하겠습니다...6. 경빈마마
'03.10.28 9:26 AM (211.36.xxx.89)하하하하~~~~다 익명~~~~이것도 귀업네요.
참으로~힘드네요. 같이 살아감이....
이글을 읽어보며 곰곰히 생각하니....!!!!!!!!!
사업이 힘들어도 성격이 올곧은 남편이기에 그나마 그것 마저도
제겐 또 감사 꺼리라는 생각이 드는 아침입니다. 휴~~~~~~무슨 말씀을 드려야 하나???
어쩌나~~~~~우리 익명님 힘들어서....!!!!
현명하게 잘 이겨 나가시길...특별히 위로의 말을 어떻게 드려야 하나요???7. 지나가다
'03.10.28 9:34 AM (211.45.xxx.134)남의 일 같지가 않아서 몇자 올립니다. 저의 남편은 평소에는 너무나 순수하고 온화한 성격인데 잘못된 음주 습관으로, 예를 들면 새벽까지 다음날 오전내내까지 술을 마시며, 저에게 폭력을 위두르는게 아니라 언어 폭력을 행사 합니다. 생전 들어 보지 못한 욕들에, XXX자에, 어떻게 저사람 입에서 저런 말들이 나올 수 있나 한달이면 여자들 월중행사 치루듯, 그렇게 치루었더랬어요. 아이가 있고, 아이를 생각해 정말 이혼을 여러번 결심 했지만 맨정신도 아닌 취중에 한 행동을 본인도 뉘우치려 하고 본인 스스로 놀래기도 하고 대화에 대화를 거듭하고도 속앓이를 많이 했더랬는데 지금은 같이 종교 생활로 가정을 지키려 하고 있습니다. 사랑해서 결혼 했고, 그 사랑의 댓가로 아이가 생기고, 그건 저희 부부가 평생 지고 가야 할 책임이기에 이혼이라는 극단적인 방법을 택하기 이전에 최선을 다해보려 하고 있습니다. 때로는 지치고 아무에게도 털어 놓을 수 없고 가슴에 멍이 들지만 저는 우리 가족이 행복해 지리라 믿습니다.
님도 어렵지만 극단적인 방법을 택하기 이전에 대화로서, 종교 생활로서 가정을 지키길 바랍니다.
지나가다 제 이야기가 님께 도움이 되지 않더라도 힘내시라는, 여기 82식구들과 더불어 어려운 문제 해결 해 나가시길 바랍니다.8. 오늘만익명
'03.10.28 2:02 PM (211.42.xxx.225)헐... 그렇군요...;ㅅ; 저도 그런 말 들을까봐 겁나네요ㅋㅋㅋ
전 그래도 제 개인공간에서만 그러고 나머지 거실 안방 주방 욕실 이런데는 나름대로 규칙두고 정리하는 편이에요.
문제는 제가 열심히 애를 쓰고 정리해도 평범하게 정리 잘 하시는 분들과는 거리가 좀 있단 거?
제 기본 정리센스 자체가 영 문제가 있나봐요...
그리고 제 방은 난장판ㅋㅋㅋㅋㅋㅋㅋ 옷이고 가방이고 정해진 자리에 두는게 아예 안 되는 수준ㅠㅠ
결혼하면 그 제 방이란 곳이 부부방이고 안방이 되는거잖아요. 그래서 좀 걱정되긴 하네요.
설마 결혼해서도 그러진 않겠지, 절대 그러면 안돼! 하고 마음 단단히 먹고 있습니다 ㅋㅋ9. 경빈마마
'03.10.28 4:06 PM (211.36.xxx.89)그렇군요~!
흑흑 하고... 울었다니 미안하군요~! 섭섭 했어요? ^^ 지금은 어때요?
마음이 좀 가라 앉았나요?
약 올리는 뜻이 아니라, 그 순간에 그래도 감사하자! 잠시 그런 생각을 하게 했다. 이거지요.
저 엄청 단순세포 입니다.
그런데!
님을 때렸으면 좋겠다는 말씀은 제가 보기엔 정말 아닙니다.
성질이 불 같은 사람은 그 불을 잠시 피하셔야 될 듯 합니다.
이혼이라니요?
남자들은 자기가 무시 당한다고 느낄 때(더구나 나름대로 자존심이 있을 경우에 더)
화를 못 참는 거지요.
뭘 깨는 것은, 님에게 하는대신 다른 것에게 화풀이 하려는 방식이 아닌가 합니다.
일단 더럽고 힘들어도 그 순간은 피하세요.
부딪혀 보았자 어디 좋은 일이 있던가요? 암요!
그리고 화가 가라 앉았을때 앞에 앉아서 조근 조근 상황을 설명해 가며
한 번 그때 퍼 부으란 말입니다. 그 때 죽이란 거지요?(죽여?? 하하 막말 하네요)
남자요? 정말 정말 어린애 랍니다.
큰 소리 뻥뻥 치지만, 얼마나 마음 여린지 아세요??
저도 남편과 나이차가 많이 나지만요.
정말 어린애 같아요.
잘 잘못을 떠나서 박사라고 하시고 또 회사에서도 유능하신 분 일텐데...
무엇인가 대접 받지 못학고 오랜동안 혼자 기다려서 화가 났었던 거라 이해하시고...
저녁에...
아님 지금 문자 날리세요.
그래! 내가 이번 만은 누나 같은 맘으로 참는다.(가슴 세번 치구요..억지로라도...)
생각하고,저녁에 일찍 와~~~~! 삼겹살과 참이슬 준비할께..ㅗ하고...
먼저 손 내밀어 보세요.10. 머그
'03.10.28 5:03 PM (218.39.xxx.202)오늘도 냉전중이신지 모르겠네요.
저와 제 신랑도 요즘 자주 싸웁니다.
경제적인 문제로 머리가 곤두서 있는 신랑과 경제적인 문제에 아무 생각없는 제가 별 내용도 아니고 별 문제도 아닌것인데 일주일에 한번꼴로 싸우고 이삼일 말 안하다가 아이들 하는짓에 웃다가 풀고 먼저 와서 끌어안아서 풀고 그러다 삼사일 지나고 또 싸우고...
한달에 4-5번 정도 싸웠던거 같아요.
물론 남편이 소리치고 하는 바람에(전 그게 젤 싫거든요)...
조용히 말로해도 될것을 소리를 버럭 지르는 남편이 정말 싫습니다.
경빈마마님 말씀대로 어린애 다루듯 해야 한다는 얘기 정말 공감갑니다.
우리 큰 아들 막내동생쯤 생각하고 어루듯이 대해야 할 때가 많더라구요.
장손에 외아들로 군대도 안간 (자원해서 보내야 했음직.) 탓도 있겠지만요.
힘내시고 우울해하지 마세요.
신경안쓰고 산다는게 어렵지만
그래 너 해봐라 나중에 두고 보자 하는 식으로 집에선 아들하고 재밌게 보내세요.
그게 좋아요.
그러다가 익명님도 기분이 조금 풀어진다면 경빈마마님 말씀대로 먼저 얘기해 보세요.
편지를 써서 보내도 될듯.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78050 | 반상회 2 | hosoo | 2003/10/28 | 885 |
278049 | 세탁기 청소를 했는데요, 4 | 어주경 | 2003/10/28 | 887 |
278048 | 그릇을 사려는데요... 2 | 산본댁 | 2003/10/28 | 890 |
278047 | 레몬트리 정기구독선물 2 | 초보 | 2003/10/28 | 1,085 |
278046 | 정말 황당하군요 1 | 우ȅ.. | 2003/10/27 | 1,177 |
278045 | 남편길들이기는 어떻게 10 | 오늘만익명 | 2003/10/27 | 2,021 |
278044 | 아이 이름 어떻게 지으시나요? 1 | 이름 | 2003/10/27 | 888 |
278043 | 레몬트리에 나오셨군요..^^ 2 | 도혜리 | 2003/10/27 | 887 |
278042 | 우리이뿐 은! *^^* 7 | 은맘 | 2003/10/27 | 1,042 |
278041 | 친구란 무엇인가요? 3 | 오늘만 익명.. | 2003/10/27 | 1,567 |
278040 | 구두 할인 언제하죠? 3 | 무늬만 | 2003/10/27 | 880 |
278039 | 넘쳐나는 살림살이.....팔고 싶은데... 9 | 준이맘 | 2003/10/27 | 1,609 |
278038 | 문짝에 대해 좀 알려주셔요. 2 | 갈하늘 | 2003/10/27 | 886 |
278037 | 수영복을 어디서 싸게 살수 있나요? 4 | smile | 2003/10/27 | 924 |
278036 | 혜경샌님~ 답변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하루 하세요.(ㄴㅁ) | zoldag.. | 2003/10/27 | 877 |
278035 | [re] 무료명함 보내 준다네요? 1 | 임진미 | 2003/10/28 | 893 |
278034 | 무료명함 보내 준다네요? 6 | 경빈마마 | 2003/10/27 | 888 |
278033 | 속도차이 1 | 달래 | 2003/10/27 | 889 |
278032 | 부자되세요... | 멋진머슴 | 2003/10/27 | 883 |
278031 | Leap Frog - LeapPad | 정미연 | 2003/10/27 | 906 |
278030 | 철딱서니 새댁일기... 1 | hosoo | 2003/10/27 | 945 |
278029 | 글쓰기 그 드러냄에 관하여 4 | 피글렛 | 2003/10/27 | 890 |
278028 | 다들 월요일 아침 무사하세요? 13 | 김새봄 | 2003/10/27 | 1,190 |
278027 | 요리하면서 용돈벌기 93. | 두딸아빠 | 2003/10/27 | 915 |
278026 | [re] 후기입니다 | 김효정 | 2003/10/27 | 880 |
278025 | 아로마 찜질팩 구경하세요.. 8 | 쭈니맘 | 2003/10/27 | 1,298 |
278024 | 에버랜드에서 만난 캥거루.. 2 | 핑크젤리 | 2003/10/27 | 879 |
278023 | 대왕 앞에 오징어. 8 | 치즈 | 2003/10/26 | 882 |
278022 | [추천사이트] http://www.raysoda.com/ | 하늘별이 | 2003/10/26 | 993 |
278021 | 결혼하신분들에게 질문합니다. 6 | 궁금 | 2003/10/26 | 1,0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