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혼을 결심하고 그에게 단호하게 얘기했습니다...헤어지자고..
하지만 전과 다름없이 제가 싸운후 화가 안풀려서 그런거라고 생각하는거 같아요...이번엔 정말 아닌데...
저희 집에도 모두 말씀드렸습니다...말리셨지만 제 선택이기땜에 나중에 후회해도 제 몫이니 제 판단을 따라 달라고 했습니다...
근데 그 사람 부모님껜 어떻게 우리의 헤어짐을 얘기해야 할까요.....
오빠가 말은 하겠지만 약혼까지 했던 사이고 집안끼리 왕래도 있었는데 마지막이라도 어른들께는 제 도리를 해야 할것같아서요...그렇다고 직접 찾아뵙고 얘기하기는 좀 그렇고....
그래서 제가 한달안으로 짧게나마 죄송하다는 편지라도 써서 보낼까 하는데.....
절 너무 이뻐해주셨던 분들이라 아무 연락없이 헤어진다는건 예의가 아닌것 같아서요...
82쿡 식구님들은 제가 편지 써서 보내는게 어떤것 같으세요? 아님 전화로, 아님 직접 찾아뵙고 말씀을 드려야 하는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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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부모님께 어떻게....
82식구 조회수 : 897
작성일 : 2003-10-17 23:33:57
IP : 61.73.xxx.5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김혜경
'03.10.17 11:57 PM (218.51.xxx.146)찾아뵙고 차근차근 말씀드리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됩니다만...
2. 경빈마마
'03.10.18 7:39 AM (211.36.xxx.163)제 생각에도 찿아뵘이 순서 인듯..
왜?약혼까지 했으니...
힘들고 버겁지만 어쩝니까?
마음에 두고두고 짐이 되는것 보다야 잠시의
힘듬이 낫지 않을까요?
만남이 무엇인지..................삶의무게,,,,,,3. 아직도
'03.10.18 11:21 AM (220.81.xxx.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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