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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려움증

도은맘 조회수 : 826
작성일 : 2003-10-09 12:39:11
안녕하세요.
저는 퇴근후 집에 들어가서 샤워후 부터 온몸이 가렵습니다.
건조해서 그런것 같기도 하고, 낮에는 괜찮은데 밤이면 그렇습니다.
주로 다리쪽으로 더 가렵구요, 이런증세는 찬바람 불기 시작하면
심해지거든요, 오일이나 로션을 발라도 그렇고 체질 개선을 해야하는건지
아니면 좋은 목욕법 있으면 좀 알려주시겠어요?
IP : 61.77.xxx.21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민지
    '03.10.9 1:11 PM (203.249.xxx.153)

    저랑 비슷하시네요. 저두 하도 가려워서 병원엘 갔었어요.
    악건성이라 하더라구요. 심하면 주사맞고 연고 같은걸 줘요.
    오일이나 로션으로는 안된대요.
    병원에서 판매하는 로션같은 걸 바르면 괜찮다고 하는데, 저는 심할때만 병원가요.

  • 2. 아기맘
    '03.10.9 1:17 PM (211.169.xxx.155)

    저도 같은 증세였는데 (아토피-불치병이죠) 유리아쥬바디로션이랑 바디샴푸를 씁니다.
    약국용으로 안파는데도 많으니 사이트로 확인해보세요.
    몇년전 피부과까지 다닐정도로 심했을때 우연히 약국에서 추천받고 비싸서 의심많이 했지만
    (장삿속일까봐)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투자했는데, 도브쓰는것보단 더 좋더라구요.
    그회사 오일도 있긴 한데 좋은건 잘 모르겠고, 바디샴푸하고,로션,립케어는 덕 좀 봤습니다.

  • 3. 부산댁
    '03.10.9 1:50 PM (211.39.xxx.2)

    저도 그렇답니다..
    제가 악건성이거든요.. 전 지금도 얼굴에 허~~옇게 각질이..(아..추접)
    악건성 정말 힘들답니다.. 겨울되면 얼굴피부 좍좍 갈라지는 느낌이 들 정도입니다.

    님도 건성이 심해서 그런 것 같네요.. 샤워하시고 바디로션 꼬~~옥 바르세요..
    샤워하고 물기 다 닦지 마시고 물기 있을때 로션 바르면 더 촉촉하답니다.

    바디로션도 매트타입 말고 유분기 많은 걸루 (악건성용) 골라서 쓰시구요..

  • 4. 정원사
    '03.10.9 5:09 PM (218.236.xxx.124)

    심한 건성이시네요..
    저도 그랬습니다.
    우태하 피부과를 다녀봤는데 약도 독하고 다닐 때 뿐이라서..(돈도 만만치않게 나가죠)
    건성이신 분들은 환절기 돌아왔다하면 먼저 바디로션부터 챙겨야해요.
    샤워 후 꼭 바르시구요..
    바디로션으로 안될때는 바디샵에 가면 바디버터(맞나? 노란색 버터 같은거)를 꼭 발라주세요.
    저는 그렇게 고쳤어요.
    가려움증이 이미 시작되었다면 카톨릭성모병원에선 '네리소나'라는 연고를 주더군요.
    아들애랑 저랑은 그게 잘 듣던데..
    얼굴용 바디용 따로 있어요..처방이 있어야 하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 5. 하늘별이
    '03.10.9 8:55 PM (218.235.xxx.126)

    흠.. 저도 겨울되면 무릎 아래 발목 위로 3분의 1 정도 올라온 부분이 가뭄에 밭 갈라지듯이 좍좍 갈라져요. 양말 선 바로 위쪽으로 바람 바로 맞는 부분 있죠? 겨울되면 각질까지 일어나니까 처음에는 목욕탕 가서 박박 밀었었는데....
    그 갈라진 부분이 발갛게 그물처럼 남아있더라구요. 여름되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말끔하구요.
    저도 요즘에 빨래가 잘 말라서 좋긴 한데 온몸이 가려워서요.... 손톱도 날카로운지라 긁다가 상처도 많이 나고 쓰라리기도 하고 덧도 많이 나고 그런 거 같아요. 샤워하구 나면 몸이 본격적으로 아주 가려워지는데 그 때 몸에 뿌리는 스프레이 있죠? 수분공급 하는거요. 그거 온몸에 쫙 뿌리면 시원~하더라구요. 그런 식으로 좀 가라앉힌 다음에 옷 입어요.
    글구 저는 다리가 넘 잘 갈라져서 뭘 쓸까 하다가
    바디샵에서 나오는 " 아프리카 스파 핸즈 앤 허니 버터"라는 핸드제품 썼는데요.
    (윗분 말씀하신거 맞는거 같아요.)
    몇번 썼더니 싹 낫더라구여.

  • 6. 하늘별이
    '03.10.9 8:56 PM (218.235.xxx.126)

    가만히 생각해보니 회사에서 저도 모르게 벅벅 긁었을텐데....
    옆에서 다른 직원 보면 얼마나 추저버 보였을까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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