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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는 합법적인 도둑
의료보험적용으로 1만원정도 하는걸로 압니다만
사랑니 잘뽑기로 소문난 치과까지 찾아가서 뽑았는데 아랫니 하나뽑는데 2만5천원!
일단 엑스레이 찍었구여 그 치과는 특이하게 엑스레이실에서 세워놓구 엉덩이주사 맞히더라구여
항생제 같은 아픈 주사 맞구여 사랑니 뽑았거든여 그리구 그 담날 소독하러 한번 나오라잖아여
원래 사랑니 뽑고 그담날 소독하러 가면 소독 금방하구 그냥 가라는데
그치관 3천5백원 받구 그래서 제가 볼맨 소리로 다른덴 소독같은건 돈 안받던데 여긴 받아여?
그러니까 그 간호사 하는말이 약이 좋다나 원래 받는다나 암튼 작게 얘기해서 못알아 먹었지만
그럼 전 첫날 진료비는 치과에서만 2만5천원
약국 에서 1천5백원
주차비 1천원 총 2만 7천 5백원쓴거 잖아여 주차빈 빼야하나?
제 친군여 아래위 사랑니 4개 뽑는데 아랫니 1만원 윗니 6천원해서 총 3만2천원 에다 소독하구 실밥뽑는건 그냥 했습니다
똑같은 치과가 왜 이렇게 달라야 하냐구여 사랑니 잘 뽑구나서 기분이 조금 나빠지려 합니다
거기서 의료보험적용이 머니 따지려다 그냥 나와버렸습니다
제가 기공소에 있어바서 치과는 어떤 곳이고 치과원장님들은 또 어떤 분이라는 거 대충은 알고 있거든여
치과원장님들 일주일에 한번은 꼭 오전진료하잖아여
그때 세미나 가고 학회가고 하신다지만 별장에 골프에 가시는 분들 저 많이 봤습니다
세무서 조사나온다면 영화에서나 보는 은밀한 장소에 장부숨기는것도 많이 봤구여
이런거 말해두 되나 모르겠네여
암튼 알아두시면 해될건 없으니까 혹시 저 같은 분들 계시면 참고하시면 좋겠어여
꼭 그렇다고 치과원장님들 이 다 나쁘다는건 아니지만 어렵게 배운 공부
할거 한다는데 할말 없지만여
1. 아이비
'03.10.7 12:10 PM (61.101.xxx.240)의료기관 이용하시면서 진료비에 대해 부당하다고 느끼시는 일이 있으시면,
열받지 마시고, 영수증을 챙기셔서 의료보험관리공단에 자세한 내용을 적어
보내세요. 진료내역등을 자세히 적어보내시면 되겠네요. 그러면 답장이
옵니다. 전 그렇게 해서 진료비 환불받았습니다.2. D-
'03.10.7 12:15 PM (211.119.xxx.119)보건소를 적극 이용하세요!
3. 무명씨
'03.10.7 12:23 PM (218.51.xxx.212)저는 사랑니 3개 뽑구 30만원 냈습니다.....패키지이던걸요 ..헐
4. 고참 하얀이
'03.10.7 12:42 PM (211.211.xxx.123)어디서 하셨는지 모르지만 일반 치과의원하고 규모가 있는 치과병원은 진료비가 틀리구요...
(물론 병원급이 비싸요.)
사랑니뽑는 비용도 보험되지만 5천원부터 2만 몇천원까지 있어요.
님은 항생제랑 소염제주사(엉덩이주사) 맞은 비용도 추가되구요.
아래쪽 사랑니면 바가지는 아닌듯... 아랫분 30만원은 좀 이상하네요.
1개당 10만원이란 금액은 나올 수가 없거든요.
근데 그것도 몇년전이면 그럴수 있어요. 수술해서 빼는 건 보험 안되던 시기가 있었거든요.
그리고 소독은 원래 3천5백원내셔야 합니다. 기본 진찰료거든요.
소독해주시고 안 받는 의사분들이 있어서 오해가 생기나 보네요.5. 단순한열정
'03.10.7 12:58 PM (220.118.xxx.197)저도 얼마전 아래 사랑니를 뽑았는데요
그게 그냥 쉽게 뽑히는 거면 1만원이면 되지만 제 사랑니는 좀 만만치 않아서 사랑니 전문인 병원서 뽑느라 저도 2만 얼마 들었어요.
뽑기가 영 어려운 경우는 대학병원까지 가야하고 그러면 십만원 훌쩍 넘는다고 알고 있습니다.
절대로 바가지 쓴건 아닌거같아요.6. 송심맘
'03.10.7 2:17 PM (211.203.xxx.245)다른건 잘 모르겠구요.
소독과함께 진료비 3500원은 당연히 받는걸로 알고있습니다.
무조건 속았다, 바가지다 생각하지 마시고 좋은 서비스 받았다고 생각하시면 안될까요?7. 가을향기
'03.10.7 2:56 PM (218.39.xxx.226)사랑니는 일반 치과에서는 잘 안뽑으려고 할걸요
위험부담이 많아서 대학병원에 가라고 할건데요
제가 보기에는 별로 비싼거 아닌것 같아요8. 바닐라
'03.10.7 4:06 PM (218.51.xxx.17)사랑니가 원래 안나서 정말 다행..
9. 김혜경
'03.10.7 8:08 PM (218.237.xxx.116)제가 듣기로는요, 가을향기님 말씀처럼 위험부담이 너무 커서 아무치과에서나 안뽑아주는 걸로 알고있습니다. 바가지 쓰신 것 같지는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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