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중절수술에 관해서 질문..

[오늘은 익명]

애가 둘이 있고 피임을 한다고 하였건만..

임신인거 같아요.. ㅠㅠ

문제가 있어 중절수술하는것이 아니라면 의료보험이 안될텐데...

혹..

근래에 수술하신분 수술비용이 얼마나 드셨는지.. ( 생리예정일보다 열흘가량 지났으니 초기입니다만..)

많이 아픈것인지..

궁금해서요..

오늘만 익명입니다..

[저도]

큰애 낳고 바로 임신되어서 사정땜시 수술했는데...
3년전쯤이구요. 여긴 지방입니다.
약 십오만원정도였어요. 링겔맞는데 좋은걸로 해서요....

[저도 익명이요...]

제가 해 본건 아닌데...
제가 다니는 산부인과에서 이 수술 하는 사람한테 25만원 정도 받는거 보긴 봤는데.......

근데요.....그냥 낳으시면 안 되나요?? (아....내가 낳아 키우는것도 아니면서......)
전...아이 많은게 너무나 좋아서.......

[저도요..]

동생이 몇 주전에 했어요....첫째낳은지 10개월이 채 안됬는데, 쌍둥이가 들어서는 바람에...35만원 들었어요. 여긴 지방이에요...

[GAM]

저는 아이 기다리는데.... 기다리는사람한텐 소식이 없구.... 많이 고심하셨겠지만...
어제 TV에 불임부부이야기가 나오는데... 눈물나더라구요.... 한번더 생각하시고 현명한 결정하시길....

[이영선]

빨리병원가면 태아가 자궁에 아직 착상이 안되어서 중절수술 안하고 MR키트인가 이름을 잊었는데 하이튼 수술안하고 큰 주사기를 이용해서 빨아낸다고하던데요.
근데 돈에 눈이먼 의사를 만나면 보통 사람들이 잘 모르는것을 이용하여 중절수술 하자고 할걸요?
중절수술은 위험하다고 하던데..... 의사 직감으로 "이것이 태아일것이다" 하고 기구를 이용해서 태아를 긁어내기때문에 될수 있으면 엠알키트로 해달라 해보세요.
아니면 보건소 모자보건과나 국립의료원 같은곳으로 전화해서 알아보시던지.
빨리 서두르셔야 될것같은데 ....

[나도 익명]

저도 그 정도 시기에 했는데요, 18만원이고요 보험적용 안 됩니다.
수술 시간은 약 15분정도이구요,마취주사를 맞으니 아픈 것 전혀 몰라요.
그 뒤로 두 세번 치료 받으러 가야합니다.
저고 무서워서 벌벌 떨었는데 생각과 달리 아픈 것 모르고요, 정신적인 충격이 더 크고 맘이 많이 아팠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