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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 코스트코에 다녀왔어요~!

유성미 조회수 : 1,026
작성일 : 2003-08-09 13:54:42
전 어제 시어머님, 시이모님, 그리고 신랑이랑 양재 코스트코에 다녀왔어요.
저희집은 인천의 인천항 있는 쪽인데요. 자가용으로 가는데 1시간 정도 걸렸습니다.
물론 가기전에 82cook 에서 여러가지 정보들을 한번 훑고 갔죠. --처음 가는 길이었거든요.
저희 시어머님께서도 정확한 상호는 모르셔도, 냉동수입육이 무척 싸다는 말씀을 친지분들을 통해서 많이 접하셨었다고 하세요. 마침 휴가때라 신랑에게 넌지시 말을 꺼냈더니, 한번 가보자고 했고, 어머님께서도 한번 꼭 가보고 싶다셔서 가게 되었죠.
제가 처음 방문했었기 때문에 처음 가시는 분들을 위해 저의 첫 방문기를 올려봅니다.
먼저 1층 입구에서 회원권 신청을 했는데요. 사전에 전화로 알아보기로는 회원권 가진 사람 외에 2명을 동반할수 있다고 했는데 저희는 4명이라 어떻하나 싶었는데요. 회원권 신청시 가족중 한사람을 무료로 회원가입 할수 있게 되어 있더군요. 그래서 저랑 신랑이랑 이렇게 회원권이 2장 생겼어요. 회비는 1년에 3만원입니다. 그리고 즉석에서 사진을 찍는데요. 회원권 뒷면에 사진이 프린트 되어 있더군요. -_- 밉게 나왔어요.  ^^;  
역시 소문대로 카트가 커서 맘에 딱들었어요. 카트 밀고 1층 입구로 들어가는데 회원카드 와 동반인을 확인 하더라구요. 그리고 나중에 보니 계산대에도 회원카드가 있어야 하구요. 물건 다 사고 주차장으로 올라갈때 물건 산 영수증을 다시 한번 확인 하더군요, 우리 신랑은 영수증 확인 대목에서 기분이 좀 나뻤다고 하대요.
전 잘 모르겠던데요.... 암튼 매장이 정말 넓더군요. 저희 가족들은 다른 약속이 있는 관계로 40여분 밖에 장볼 시간이 없어서 대충 꼭 필요한 것만 찾느라 좀 분주 했어요. 원래 전 여유롭게 천천히 구석구석 보는걸 좋아 하는데 이날은 좀 예외였어요. 우선 "에스프레소" 님께서 추천해주신 '아코우 맙' 세트를 보았죠. 좋더군요. 저희 하나, 시어머님 하나, 그리고 리필 걸레는 3개 들어 있는것 하나 사서 나누기로 했어요. 그리고는 뉴트로지나의 오일을 샀어요. 임신중에 배가 많이 튼다고 해서 맛사지 하려구요. 그 옆쪽에서 존슨즈 베이비 파우더 근처에 프룬 쥬스가 있더군요. 그래서 음~ 이게 그거구나 했답니다. 아직 변비는 없어서 구입하지는 않았어요. 그리고 어머님께서 염색약(비겐 크림톤) 하나 사셨구요, 눈길을 끄는게 있었는데 요즘 홈쇼핑에서 선전하는 실리콘 재질의 누드 브라 판매 하더군요, 구경꾼이 무지 많았답니다. 관심이 없어서 얼만지는 눈여겨 보지 않았어요. 그리고 지하로 내려와서 수입 냉동 사골, 꼬리. 돼지 목살 등을 샀습니다.
그런데 냉장육이며 한우도 있던 걸요, 물론 당연히 값은 수입에 비해 비싸구요,
그리고 냉동 쇼케이스에서 츄러스며, 그 맛나다는 소세지며 구입했답니다.
그리고 빵~!  맛있어 보였지만 다음에 사기로 했어요. 시간이 없어서,,,
과자 몇가지랑 견과류 몇가지를 사고 계산했죠. 정말 카드는 삼성카드밖에 안되더군요.
그리고 주차장으로 올라오기전 '핫도그세트' 를 먹었답니다. 핫도그 세트에 음료수가 포함된줄 모르고 음료수를 따로 시키는 우를 범했답니다. '세트' 라는 말을 그냥 헛으로 듣고 서는,,,, 암튼 소스랑 양파랑 따로 담고서 피클을 얹어 먹는 맛에 시어머님 께서도 반하셧답니다. 그 안에든 소세지가 바로 냉동 쇼케이스에서 본 그 소세지 같아요~! 맞죠? 맛났답니다.  금요일 2시경이 었는데 사람들 무지 많았답니다.
담엔  쇼핑 리스트도 적어 오고 , 천천히 구경하고  여유롭게 쇼핑 해야겠어요.
돌아오는 길에 날이 더워서 고기가 녹을까 걱정 되었어요. 시어머님 께서 담에 올때는 아이스 박스 가져 오자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몇번 오면 회원비는 쏙 바지겠다고 하셨어요.  ^^+
집에와서 그 냉동 돼지고기 목살 볶아 먹었는데 고기도 연하고 맛났답니다. 그리고 사골은 지금 끓이고 있는데요, 혜경 선생님 께서 일러준 대로 했더니 누린내 안나고 잘 우러 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소시지 맛나긴 한데 좀 짜네요, 암튼, 넘 재미났었습니다. 이상이 저의 코스트코 첫 방문기 였습니다.


IP : 211.59.xxx.16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딸기
    '03.8.9 2:47 PM (220.72.xxx.151)

    집만 가까우면 자주 가겟는데...
    전 방금 코스트코 베이글 하나 후딱 먹고 들어왔는데요..
    빵 종륜 안사셧어요?
    빵이 예술이에요...워낙 큰 벌크로 팔아서 좀 엄두가 안나긴 하는데...
    베이글이랑 머핀은 냉동해뒀다 먹고싶을떄 꺼내 좀 녹혀 먹으면 고대로예요...
    담에 가시면 베이글 머핀 한번 드셔보세요...
    특히 베이글은 정말 쌉니다..
    한봉지에 여섯개 들엇는데 두봉지에 오천원이고요...한입 베어물엇을떄 느껴지는 풍부한 맛...
    도넛모양이자나요..근데 안의 동그라미가 거의 디따 작아요...빵이 보통베이글보단 중량이 꽤되는 듯해요...
    신랑이 뉴욕에서 먹는 베이글이랑 좀 비슷하다고 좋아라 합니다.
    근데 정말 뉴욕에선 베이글이 너무너무 맛나데요..웅 가고싶다..뉴욕...

  • 2. 김수영
    '03.8.9 5:05 PM (203.246.xxx.143)

    양평동엔 베이커리가 없어서 너무 우울해요. 저도 양재동 베이글 좋아하거든요. 정말 싸고 맛있죠?
    제가 알기론 베이글 생지를 미국에서 직접 갖고 온다던데, 그래서 그런가...

    그런데 성미님, 댁이 인천이시고 빵 살 일 없으시면 양평동이 더 가깝지 않나요?
    인천에서 오실 거면 경인고속도로 끝나는 부분(영등포 양평동으로 접어들 때)에
    고가도로 타지 마시고 밑으로 내려오시면 있는데...

    물론 양재동이 훨씬 넓고 아이템별로 물건 갯수도 많고 베이커리도 있어서 좋지만
    이왕이면 가까운 데 가는 게 기름도 덜 쓰고 좋잖아요. 그래서 괜히 참견했어요.^^

  • 3. big blue bear
    '03.8.9 6:50 PM (218.176.xxx.24)

    코스(트는 약한 발음)코에서 파는 빵은 미국 코슷코에서도 같은 맛이더라구요. 아마 생지나 재료, 제작과정이 표준화되어 있는 모양이에요. 델리에서 파는 피자는 미국보다 덜 짜더군요. 미국에서 먹던 것, 먹고 싶은 것 살수 있고 한국 기업들 제품이 있어서 대량으로 파는 것만 빼면 저는 대만족인데...싫어 하시는 분도 많더라구요.

  • 4. 김혜경
    '03.8.9 7:48 PM (211.201.xxx.58)

    앗, 누브라 팔던가요??

  • 5. 건포도
    '03.8.9 10:27 PM (220.78.xxx.82)

    누브라는,옥션에서 4만원 약간못되게... '모아프라자'에서도 비슷한가격에 공구 하던데요.
    어떤이는 좋다하고, 또 어떤이는 불만이라해서 저도 못사고 있답니다.
    혜경님,구입하시면 사용해보시고 글올려 주세여.
    지도 해보게요..

  • 6. 싱아
    '03.8.10 12:40 AM (221.155.xxx.227)

    저 지금 양재 코스코 다녀왔습니다.
    마침 동서가 양재동에 살고 있어서 둘이 살짝 다녀왔죠. 우리신랑은 쇼핑 무지 싫어 하거든요.
    쇼핑 목록은 치즈케익 ,통후추,스파게티,돈가스,쇠고기다짐육,과자.명태포,오레가노,시나몬 롤
    이상..........
    전 코스코 처음인데여, 신기했어요.
    해경행님이사신 야채건조기 82쿡에 나온 물품들등등...........
    가격 많이 싸더라구요.
    우리동서왈 형님은 코스코 처음인데 저보다 더 잘아세요?
    후후후 82쿡 덕분 아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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