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여~ 오늘 갑해써염!! *^^

[김지혜]

안녕하세요..저는 올해 슴 한살이 된 여학생이랍니다~^^

자취생활을 하는터라.. 혼자 밥을 해먹어야하는데.. 요리라고는 할줄아는게 몇없어서

불편함이 이만저만이 아녔어요..^^

매번 학교다닌다..알바한답시고.. 매 끼니를 사먹었거든요..

그러다 문득~ 과도 과이니만큼..(조리과랍니다..^^;)  집에서 직접 해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든거에여!

서점에 들러... 요리 코너에 있는 책들을 이리저리 살펴보고있는데..

그때마침.. 제눈에 확~ 들어오는 책이있었죠...  『일하면서 밥해먹기』

그책 한번 훑어보고 망설임 없이 바로 샀답니다! ^^

정말이지~ 오랜 주부생활을 하셔서 그런지 나름데로의 노하우가 많으신거 같아요!

배울게 너무너무 많았답니다 ~ ^^  

저두 모하나 해먹으려면.. 먼저 뭐부터 해야할질 멀라서..시간참 마니 걸렸거든요..

책.. 두고두고 주방의 참고서가 될것같습니다..^^

앞으로 자주 방문해서 많은 정보 얻어갈꼐요.

그럼이만.. ^^

[natukasi]

공부하랴 밥해먹으랴 힘들겠어요.....
우리 막내시누도 혼자 자취하면서 학교다니는데...한번씩 볼때마다 안쓰러워요...
고등학교때 통통하던 모습은 어디가고 (정말 귀엽고 예뻤는데..) 지금은 너무 말라서 걱정이예요.
지혜님 글 읽고나니 막내시누 생각이 나네요.
혼자 먹는다고 대강 해먹지 말고 잘 챙겨드세요....건강해야 공부도 열심히 하죠..
여기서 배우는 것도 많을거예요...요리나 생활정보뿐만 아니라 더 소중한 것들도요..
(주인은 아니지만) 자주 놀러오세요...학교에서 배운것도 나눠주시고....


p.s '갑했어염'이 '가입했어요'라는 말이죠? 이것도 채팅용언가보죠....ㅎㅎㅎ....
이왕이면 바른말을 썼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82cook에선 이런용어가 낯설어서....

[이영미]

저두 나이가 좀 있어서 그런지 채팅용어는 좀 ~~
바른말 쓰는게 좋을듯 하네요

[김혜경]

21살짜리 대학생이 참 대견하네요. 저도 위의 영미님이나 natukasi님 말씀처럼 용어는 좀...

[김지혜]

네~ ^^; 앞으로 주의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