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가됩니다^^

[박혜정]

안녕하세요~
결혼한지 얼마안되는 새내기 맞벌이 주부랍니다.
평소에 요리에 관심이 많아서 결혼만하면 '전업주부로 들어앉고, 매일매일 새로운요리로 남편을 깜짝놀라게 해줘야지!'-라는 깜찍한 생각을하고 있었지만, 현실이 안받쳐줘서 ^^;;
조선일보기사를 읽고 들어와봤어요.
기자란 직업이 엄청 활동적인 직업일텐데 요리까지 신경쓰시다니.. 그나마 편한 사무실서 근무하는 전
제 자신에 지쳐서 헐떡거리며 제대로 밥하기가 힘들더라구요.
(그래도 욕심은 있어서 하려고는해요 ^^v)
맞벌이 부부들의 거의 비슷한 패턴은 주말에 장 왕창봐서 냉장고에 채워두기-그리곤 십분활용도 못하고, 정리해버리는 경우가 있어서 아까웠어요.
글구 집에서 연구할 시간이 없으니 새로운 반찬을 만들려고해도 잘안되고.
기대하겠습니다.!!
감히 불러도 될지모르지만, 선배주부언니(?)의 많은 가르침 받았음 좋겠어요.

여길 방문하시는 모든분들도 맛있는밥 많이 드시고 건강하세요~~

[김혜경]

선배주부언니? 아주 좋으네요.
그렇게 불러주시고요, 왕창 먹거리를 샀으면 먹을 만큼만 남기고 몽땅 냉동하세요. 그래야 낭비가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