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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들의 유일한 사치있나요?

사치 조회수 : 14,020
작성일 : 2011-08-19 17:17:32
전업주부입니다

그냥 남편 평범한 직장 다니고 지방에 살아요
집있고 차있고 ㅡ 지방이라 2억도 안되는 가격에 30평대

빚은 없지만 예금자산도 집빼고는 거의없어요
결혼 7년차에 아무것도없이 시작해 집샀거든요

유치원생 아이하나

제 유일한 사치는 욕하실지 모르지만 일주일에 한번 오전만 부르는 도우미아줌마 ㅜㅜ

한달에 14만원
사실 외벌이에 전업에 저 미친거죠
IP : 125.140.xxx.223
8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쾌걸쑤야
    '11.8.19 5:19 PM (121.127.xxx.50)

    월급 받으면 한달에 한번 목욕탕에서 마사지 받아요 ㅎㅎ
    다른때는 때만 밀어달라고 하는데 한달에 한번 받는 전신 마사지가 유일한 사치네요,,,
    너무 소박한 사치이죠? ㅎㅎ

  • 2. .
    '11.8.19 5:19 PM (1.251.xxx.58)

    좀 아깝긴하다...그 돈으로
    목욕탕에서 때미는것도 아니고
    매니큐어 하는것도 아니고
    맛사지 하는것도 아니고......

  • 3. 나를위해서도
    '11.8.19 5:21 PM (121.154.xxx.97)

    집있고 차있고 대출없고...
    한달에 14만원 도우미. 아니요 미친거 아니에요.
    저도 집안일이 부쩍힘들어지니 일주일에 한번씩만 도우미 부르고 싶다
    생각만생각만 한답니다.

  • 4. 뚱보코끼리
    '11.8.19 5:23 PM (211.209.xxx.47)

    그 정도는 사치가 아닌거 같은데...제 생각은 그래여...
    다른 프리타임이 있으세여?
    전 1달에 한번 혼자 프리타임 갖는거여...
    어린이들과 그들의 아부지 그리고 그의 어머니를 집에 버리고 혼자 돌아다니는 거여.. ㅎㅎ

  • 5. 저도
    '11.8.19 5:24 PM (125.140.xxx.223)

    사실 저도 남편한테 미안해서 제 결혼전 비자금? ㅋ 암튼 그걸로 써요
    올해 너무 힘들어서요 ㅜㅜ

  • 6. ...
    '11.8.19 5:24 PM (147.6.xxx.101)

    일주일에 한번 목욕가서 때밀고 맛사지 받는거
    나라시 라고 하지요...그거 받습니다...
    헬스 등록 하려다 아침 저녁 걷고 집에서 근력운동하고
    그돈으로 나라시 받아요 >>>

  • 7. 머리에..
    '11.8.19 5:24 PM (123.143.xxx.162)

    전 머리만큼은 좋은데가서 하고 있어요.
    그렇다고 맨날 하는것도 아니구 파마는 일년에 두번..
    한달에 한번 머리 다듬으로 가구요.. 아이들과 남편도.
    커트는 이만원. 파마는 15만원선...

    제 유일한 사치입니다.

  • 8. 가끔
    '11.8.19 5:24 PM (119.196.xxx.179)

    유행덜타는 명품백사러 해외나가는거정도..

  • 9.
    '11.8.19 5:25 PM (121.151.xxx.167)

    아깝지않아요
    충분한 가치가 있는곳에 투자하시는거에요
    집안일 모든것들을 님이 다해야한다면 거기서 오는 스트레스를 어디가 풀까요
    다 가족들에게하겠지요
    140만원도 아니고 14만원이에요
    그돈이 함부로쓸돈은 아니지만 님을 위해서 쓰는거라 저는 좋다고생각하네요
    님이 다할수있다면 그돈을 다른곳에 쓰시고
    아니면 지금처럼 쓰세요
    어느누구도 뭐라할사람없어요

  • 10. 예쁜그릇
    '11.8.19 5:26 PM (121.186.xxx.202)

    커피잔 찻잔에 좋아하는 커피랑 차 마시는거~
    마음 맞는 좋은 친구랑 아주 가끔 와인 한 병 따는거~

  • 11. ㅋㅋㅋ
    '11.8.19 5:26 PM (121.160.xxx.196)

    유행덜타는 명품백사러 해외나가는거정도...

    갑자기 웃음이 빵.. 터지네요.
    참새들 재재거리는데 봉황이 헛기침 한 번. ㅋ

  • 12. 뭐가요...
    '11.8.19 5:27 PM (182.209.xxx.78)

    사실 빠듯한 살림에 매니큐어바르고 맛사지도 오랫만에 하면 사치랄 수 도 있고 기분전환도
    되겠지요. 그런데 차라리 아이가 한참 손이가는 나이고 살림도 그때가 힘이 많이 드는데
    일주일에 한번씩 누군가가 도움이 되준다면 일시적인 상쾌함보다 생활이 조금 탄력있고
    생기있게 돌것 같아요.
    저도 도우미아줌마가 오는 날이면 반찬도 더 하게 되고 집안도 깨끗하고, 빨래도
    정갈하게 정리되고 하면 기분이 좋아져서 꽃도 꽂게되고 뭔가 집안을 더 돌아보게됩니다.
    사치아니고 정말 적절하게 잘 쓰시는거예요.
    밖에서 돈쓰고 돌아와도 해야할 집안일이 쌓여있으면 또 피곤해질것 같아요.

  • 13. .
    '11.8.19 5:29 PM (121.186.xxx.175)

    전 네이샵 2주에 한번 가는거랑
    1주일한번 마사지샵이 제 사치예요

  • 14. 음음
    '11.8.19 5:31 PM (115.22.xxx.242)

    전업직장인, 결혼20년차,출퇴근거리 차로 20여분,
    남들은 기름값아끼느라 있는 차도 두고 다니지만...
    only 내차안에서만 거의 유일한 내시간...
    내차로 내 가고싶은 곳,
    그것마저 없다면...

  • 15. 123
    '11.8.19 5:31 PM (180.229.xxx.71)

    미친것은 아니지만 쬐금 아깝다는 생각이 드네요.

  • 16. 나비부인
    '11.8.19 5:32 PM (114.206.xxx.7)

    만원으로 할 수 있는 최고의 사치.
    네일이요. ㅎㅎㅎ

  • 17. ..
    '11.8.19 5:33 PM (122.34.xxx.176)

    전 한가진 아니고요..
    자잘하게 여러가지요..이걸 다합치면(취미생활?)꽤되네요^^;;

    한달에 영화4-5 편 정도 극장 가서 보고요(혼자)
    책,십자수재료...요 세가지에는 돈을 안아껴요..ㅠㅠ
    옷도 안사입고 화장품도 샘플쓰고 알뜰한편인데 말이죵..

  • 18. .
    '11.8.19 5:34 PM (125.152.xxx.194)

    집도 적당하고 전업인데...도우미 왜 불러요?

    아이도 하나인데......아까워요.....전업에 대한 글 썼던 사람들 생각나네요.

  • 19. 커피 그리고 머리
    '11.8.19 5:35 PM (116.41.xxx.232)

    하루에 한번 사먹는 3000원짜리 아이스라떼..겨울엔 따뜻한 라떼사먹는거요..
    그리고 반년에 한번꼴로 하는 파마..15만원정도...
    대학교때부터 다니던 미용실인데 결혼하고 아줌마되니 그 돈이 아까워서 동네서도 몇번 해봤지만 맘에 드는 미용실을 찾을수 없어서 다시 옛미용실에서 해요..
    억대연봉까진 아니지만 그래도 혼자 하는 자영업치곤 수입이 괜찮은지라 이정도버는데 커피 한잔은 사먹어도 되지 않을까..라고 스스로 위로하면서 하루에 한번씩 사먹게 되네요..

  • 20. 사치아님
    '11.8.19 5:37 PM (116.37.xxx.10)

    나만을 위한 사치--> 아니지요
    집안일은 가정을 위한거니
    다른 원글님만을 위한 사치거리를 찾아보세요..^_____^

  • 21.
    '11.8.19 5:39 PM (115.139.xxx.131)

    아이가 어리면 괜찮은데. (어린이집도 못 보내고 늘 함꼐 있어야 할 정도로 어리면)
    유치원 가면.. 집안일 하기에 따라서 그 정도 시간을 확보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아마 아이 어릴때 하시던거를 계속 하시는 거 같아요 ^^
    처음 시작하셨을때는 정말 요긴하고 귀중한 시간이었을게 보여서 뭐라하긴 그런데
    지금으로썬 좀 아깝긴해요 ^^;;

  • 22. 아줌마
    '11.8.19 5:40 PM (115.143.xxx.59)

    전,,1년에 한번은 꼭 해외여행가는거요.
    그외에 소소하게 저를위한 옷도사고 가방도사고..
    전 돈을 벌고있어요.

  • 23. 1년에
    '11.8.19 5:41 PM (112.169.xxx.27)

    한번 혼자서 일본가서 놀다와요,
    150정도 잡으면 되니까 원글님과 비슷하네요 ㅎㅎ

  • 24. 저도
    '11.8.19 5:41 PM (112.148.xxx.223)

    자잘한 사치가 있는데 한달에 한두번은 비싸진 않지만 혼자 혹은 딸이랑 맛집 찾아가서
    먹고 오구요 (4만원 내외)
    맛있는 빵집 가서 빵 좀 사오는 게 취미예요

  • 25. sed
    '11.8.19 5:41 PM (175.112.xxx.223)

    사치인지는 모르겠으나 먹고싶은거 있을때 아끼지 말고 먹자 이런 주의는 있어요

  • 26. 전~
    '11.8.19 5:48 PM (175.205.xxx.100)

    좀 캬뮤에서 비싼원두커피 사서 실컷먹고 지인들에게 맛있는커피 대접해요~

  • 27. 사치라고
    '11.8.19 5:49 PM (119.65.xxx.22)

    생각은 안하고요. 제가 즐겁기 위해서는 매달 쓰는 금액은 있습니다.
    만화책,잡지,BD,DVD 좀 삽니다. 좋아하는 콘서트,뮤지컬도 봅니다. 비용처리는 제 용돈에서
    해결이 되는건 해결하고 초과하는건 결혼전부터 가지고 있는 통장에서 해결합니다.

  • 28. ^*^
    '11.8.19 5:55 PM (59.8.xxx.135)

    저는 댓글 주신분들 하시는거 거의 안하고, 책에만 돈 아끼지 않는데요.
    댓글 읽으니 제가 막 대리 만족감이 느껴지네요.

    제가 향내나는 커피 마시는듯....제가 맛사지 받는 호강 누리는듯....너무 즐거워요.^*^

  • 29. ㄹㄹㄹ
    '11.8.19 5:58 PM (121.130.xxx.28)

    일년에 한번 해외여행 나갈때 폭풍쇼핑 ㅠ

  • 30. ...
    '11.8.19 6:04 PM (125.177.xxx.23)

    저는 1년에 한번 엄마하고 단둘이 해외여행 하는 거에요....
    제가 돈이 많아서 엄마 여행경비 대드림 좋겠지만 저는 제꺼 엄마는 엄마꺼 이러구 다녀요^^

  • 31. ㅎㅎ
    '11.8.19 6:05 PM (112.148.xxx.28)

    화장품만은 꼭 좋은 거 써요.
    전 소중하니까요..ㅋ

  • 32.
    '11.8.19 6:25 PM (218.152.xxx.206)

    전... 10개씩 묶음으로 구입하는 찜질방 티켓이요 ㅋ

    6천원에 즐기는 여유라고 할까요?
    그것도 애 아빠가 애들 봐줘야 해서요... 왕복 2시간 이내에 뭐든걸 끝내야 하지만요...

    그리고 한달에 한두번 선심쓰듯 애 봐주면 가는 집앞 산행...

  • 33. ...
    '11.8.19 6:25 PM (118.216.xxx.17)

    가끔 운동복 사는거요....

  • 34. 저도..
    '11.8.19 6:26 PM (203.226.xxx.1)

    친정엄마랑 일년에 한번 해외여행 가는것, 일년에 한두번 친구들과 걷기여행 가는거예요^^

  • 35. 주기적으로
    '11.8.19 6:28 PM (61.105.xxx.15)

    컴 업글하는데 백만원 정도 씁니다..
    그런데 애플에 홀린 이후로는 백만원으로 안되는 군요..ㅠㅠ

  • 36. .
    '11.8.19 7:14 PM (58.225.xxx.33)

    저게 유일한 사치라는데 그 정도면 괜찮지 않나요? 본인이 만족한다면야.
    그거 쓰고 스트레스 덜 받고 남편, 자식에게 더 잘할 수 있다면야 그게 낫다고 봅니다.
    남자들이야 뭐 술 한 번 먹으면서도 저 돈 이상 쓰더군요.

  • 37. ...
    '11.8.19 7:30 PM (175.121.xxx.67)

    생각해보니, 전 거의 없는 듯...
    화장품은 늘 쓰는거, 1년에 두번 사면, 1년 넘어가고,
    1~2년전에 비싼 냄비 몇개가, 최근의 제 사치생활^^

    그나마 사치라면, 모든 돈관리 제가 마음대로 한다는 것과
    돈을 어떻게 쓰던, 남편이 일절 상관 안한다는 것 이겠네요^^

  • 38. 아줌마
    '11.8.19 8:11 PM (116.122.xxx.162)

    직장다니는데 급여 저는 적게 받아요.근데 평소에는 포인트
    멤버쉽 마트 할인 시간대 이용하기 죽어라 아껴쓰면서
    명품 냄비 한개+가방 좋은것 해마다 한개씩 사요^^
    것두 벼르다가 상품권을 모아서 사던지 해요

  • 39. ...
    '11.8.19 9:41 PM (218.153.xxx.107)

    전 일년에 한번 12월에 백화점 화장품
    매장에서 비싼 크림이랑 에센스등
    한꺼번에 몽땅사요
    더블마일리지로 사은품도 많이 받구요
    샘플도 어마어마하게 받아와요
    (그때가 매장인심 젤 좋을때여서
    거의 원하는 모든 샘플을 받을수 있어요)
    전 평소에 화장 잘 안해서 그걸로 일년버텨요

  • 40. 새내기 주부에용~
    '11.8.19 10:47 PM (81.30.xxx.15)

    전혀 사치 아니신걸요^^ 일주일에 하루 그것도 반일인데요
    전업이라고 해도 쉴 권리는 있는 거지요, 직장인들도 주말엔 쉬잖아요
    집안일 스트레스 덜 받고 대신 그만큼 가족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줄 수 있다면 충분히 가치있는 일이라고 생각해요, 근데, 님께서 본인만을 위한 사치도 조금은 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저는 아이 어릴땐 집에서 파트타임 일했고, 지금은 재취업 했는데요..그때나 지금이나 한달에 한두번 타이 마사지 받으러 다니고 한달에 두번 손톱 손질 받아요^^
    너무 내 생각만 하는 것 같아 미안함 맘도 가끔 드는데 마사지는 정말 포기 하기 힘든 유혹이더라구요 ㅠ.ㅠ

  • 41. ^^
    '11.8.19 11:33 PM (120.142.xxx.206)

    전 미쳤다 라고까지 말 안할래요. 전 일주일에 한번씩은 아니고 정말 힘들다 할때 한번씩 부르거든요.

    제 유일한 사치는 편의점커피 ㅋㅋ 모유끊고 아이 유모차에 태워서 산책하면서 편의점 들려서 사먹는 천원짜리 편의점커피는 일상의 활력소. 한달에 3만원돈. 그런데 얼마전 500원 더 비싼 칸타타로 물타기함......

  • 42. //
    '11.8.19 11:43 PM (124.56.xxx.164)

    사람마다 다 틀려요 힘들면 부를수 있죠
    가진거 많다가 갑자기 남편 도박으로
    다 말아 먹은 현ㅈ재 유일한 사치 ... 날마다 술 마시는거...ㅋ ㅠ

  • 43.
    '11.8.19 11:50 PM (112.162.xxx.250)

    미용실 한달에 한번 가는거...
    사실 나이 29에 두아이놓고 새치가 장난아니예요
    병적으로 많아요 그래서 염색도 하고 펌도 하고 약간 기분내기용...

    그리도 두번째는 제과제빵재로들 는거요
    한두달에 작게는 5만원 많게는 십만원까지.....
    어린이날 스승의날 크리스마스 아이들생일날 이런달에는 거의 10만원 넘어가요
    인제 거의 다 만들어서 떡케익 배우고 있어요 ㅋㅋ

  • 44. 그지패밀리
    '11.8.20 12:11 AM (211.108.xxx.74)

    운동화
    그외에는 사치가 없네요.

    화장품도 딱 필요한것만 구입해서 일년넘게 때론 이년정도.
    옷도 인터넷으로 저렴하게.거의 일할때는 면바지 면티 운동화니깐여.
    미용실도 일년에 두어번.
    나를 위해 쓰는게 고작 운동화네요.ㅋ

  • 45. ...
    '11.8.20 12:47 AM (1.251.xxx.18)

    한번씩 아이와 가서 마시는...
    커피값...

    그리고 3달 정도에 한번..
    미드같은거 다운 받아 볼수 있게...
    돈 충천해요..
    한 2만원 정도면...
    미드 엄청나게 다운 받아 보거든요...

  • 46. 먹자
    '11.8.20 1:08 AM (211.209.xxx.113)

    빵입니다.
    다른건 다 아껴도 빵값 절대 안아껴요.
    그리고 손바느질 너무 좋아하는데 원단이며 부자재 사는거
    넘넘 좋아해서 바로 다 사요 어찌나 이뿐 원단들이 많은지....ㅎㅎ

  • 47. 준준
    '11.8.20 1:20 AM (175.114.xxx.101)

    전.....마사지받는거요^^이것도 최근에 생긴거고요 ㅎㅎ
    사실은 돈모아서 여행가는거예요
    긴시간 모아서 먼거리 장기간가는거요 ㅎㅎㅎ
    그걸 목표로 어지간한건 참아지더라구요^^

  • 48. 호호걸
    '11.8.20 1:40 AM (175.253.xxx.14)

    전 그때마다 달라지지만 유일하게 꾸준한건 두가지에요~~
    하나는 좋아하는 스쿼시 개인레슨^^
    친구랑 둘이서 일주일에 두번정도 레슨받아요!!
    열심히 아무생각없이 공 받아치다보면 스트레스가 뻥 달아나요~~~
    그리고 몸매관리는 덤입니이다~~~~~근육량 오버에요~~~

    두번째는 제가 구두라면 홀라당 넘어가는 스탈이에요^^^
    계절마다 꼭 구두 사요~~~하지만 백화점은 사절^^^
    구매대행이나 세일품중에서 고릅니다~~~
    구두보면 마음이 흐믓!!!

    대신 네일은 제가하구 맛사지두 집에서합니다~~~
    이 두가진 제 삶의 활력소에요!!!

  • 49. ...
    '11.8.20 3:04 AM (116.37.xxx.214)

    스파요.
    일주일에 한번 무슨일이 있어도 가는데
    이번주는 휴가랑 겹쳐서 패스...ㅠ.ㅠ
    거의 중독수준이라 안가면 뭔가 찜찜해요.
    몸도 마음도...

  • 50. 긴수염도사
    '11.8.20 3:12 AM (76.67.xxx.62)

    원글님이나 댓글님들 모두 사치가 아니라 나름 스트레스
    해소용으로 약간의 돈을 쓰는 건전한 소비일 뿐입니다.

    진짜 사치하는 사람들은 쥐박이와 5세훈에게 표를 준 사람들입니다.

    그 표들 덕분에 쥐박이는 멀쩡한 4대강 다파헤치며 나라 거덜내고
    5세훈은 지 마음껏 사치하고 다니며 서울을 명박도로 만드는 것이고요.

    잘못된 선택으로 여러분의 가정이 얼마나 피해를 보는지 곰곰히 잘들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 51. 저도
    '11.8.20 3:42 AM (75.61.xxx.55)

    1주일에 네 시간 베이시시터 오시는것.
    저는 연년생 남매입니다. 큰애 4살 둘째 2살 (개월수는 19개월 차이)
    미국이라 한달에 240불.
    제딴에는 크지만 매력적인 사치이지요.

  • 52. 다들
    '11.8.20 7:20 AM (67.171.xxx.108)

    전업 주부님들만 답글 다셨나 보네요
    외벌이고 아이는 유치원 다니는데 왜 도우미를 쓰나요?

    전 12년동안 직장 다니다 집안 사정으로 한달전부터 전업 되었는데
    초등 1학년 아이 학교 갔다 유치원때보다 빨리 오지만
    48평 아파트 집안일 오전 2-3시간이면 끝나고
    그이후는 엄청 널널하던데요
    다들 이렇게 사는데 나는 직장일에 집에 오면 집안일에 후덜거리며 살았나 억울합디다

    남편분이 얼마나 버시는지는 몰라도
    아이 유치원 갔다오는동안 그 많은 시간 뭐하길래 도우미를 쓰나요
    그냥 없어지는 돈인데
    차라리 한달에 14만원씩 따로 모아
    가족끼리 해외 여행이라도 다녀오시는게 훨씬 남는거 아닌가요

  • 53. .
    '11.8.20 7:30 AM (110.8.xxx.231)

    저를 위해 쓰는 교육비?요..
    알고싶고 배우고 싶은거 많아서요..정체되고 싶지 않아서요..
    그로인해 사람들도 만나게 되고... 맛있는 밥도 먹고..가끔 비싼 맛난 커피도 마시게 됩니다.

  • 54. ...
    '11.8.20 8:04 AM (121.177.xxx.88)

    전 마트가서 맥주 고르는거.......
    울적할때 애들 재워놓고 마시면 .............
    잘 자고 일어나 더 열심히 삽니다.
    맥주가 냉장고에 있으면 행복해요........

  • 55. 지금
    '11.8.20 8:16 AM (211.110.xxx.41)

    현재는 82 맘대로 하는것

  • 56. ..
    '11.8.20 8:56 AM (118.219.xxx.87)

    잘하시는거예요 가정주부들이 류마티스많이 걸리잖아요 손을 너무써도 안좋아요 저도 손많이 써서 류머티스걸렸어요 건강은 건강할때 지키는것 사치 전혀아니예요

  • 57. .
    '11.8.20 9:23 AM (182.210.xxx.14)

    전 여행, 병원
    여행과 병원은 최고로 좋은데로 찾아가요

  • 58. 택시녀
    '11.8.20 9:35 AM (180.67.xxx.243)

    전 남편이 차를 매일 가지고다니는 직업이여서..마트에서 장볼때 좀 많다 싶음 택시타고 집에 가는거에요~그래

  • 59. gg
    '11.8.20 9:42 AM (211.199.xxx.103)

    정형외과 가서 물리치료 받는 즐거움

  • 60. ``
    '11.8.20 9:45 AM (219.254.xxx.26)

    저두 주 1회 맛사지..
    원글님 도우미 충분히 이해됩니다.
    뭐든 전문가가 잘해요. 청소도 청소도우미가 잘하겠죠
    저두 남편몰래(남편 결벽증살짝) 도우미 부른적 있는데
    남편이 깜짝 놀라더라구요. 청소 잘되서.. 그래서 기분이 좋은가봐요

    맨날 지저분하다고 잔소리였는데 그래서 가정의 평화를 찾은거죠
    사람마다 잘 하는게 있으니
    전 청소하는거 보다 나가서 돈버는게 편해서 그걸 택했습니다.

  • 61. 용준사랑
    '11.8.20 9:45 AM (124.216.xxx.37)

    전 고급원두커피에, 수제쿠키,식구들이 다 나가면 그 맛이 환상?^^
    저혼자 집에서 즐기는티타임 행복해요 .클래식음악 들으면서 조용히 여행관련책보거나
    김래원 요리책보거나^^너무 좋아하거든요
    전 특이하고.오리지날 맛있는것 찾아먹는게 사치네요~~
    그런데 이런행복한 티타임시간에 문자 언니~~나 차한잔줘요~~ 문자오면 짜증연발,,,귀찮아요

  • 62. candy
    '11.8.20 9:52 AM (112.186.xxx.51)

    사치스럽지 않은 취미생활이네요.
    우리나라 주부들 참 건전하십니다.^^

  • 63. 저는
    '11.8.20 10:10 AM (14.36.xxx.129)

    저는 직장다니는 주부.
    나를 위해 쓰는 돈.. 이거 읽고 생각해보니 너무 많이 쓰는거 같아서 살짝 찔리는 중.
    아이스 커피 사먹기.( 좀 비싸서 2000원에 쿠폰주는 동네 커피집 단골로 바꾸었음)
    두세달에 한 번 마사지 받기
    그리고 가장 큰 거!!!!
    운동가기~~ 필라테스 개인레슨, 헬스클럽 개인레슨.. 뭐 이런식으로 개인레슨 받는거 좋아해요.
    근데 몇 년간 진짜 큰 돈 들여 살도 빼고 몸매를 나름 가꾸어놨는데, 올해 들어 직장에서 심한 스트레스... 사춘기 청소년 키우는데 스트레스를 엄청 받아서 정신줄을 놓았더니 도로 다 쪘어요. 울고 싶어요.....

  • 64. ㅋㅋ
    '11.8.20 10:25 AM (125.133.xxx.84)

    저는 울 강쥐 유치원 보내요...낮에 혼자 있는 시간이 많을것 같아 미안해서 보내네요...
    유치원 가면 갇혀있지 않고 친구들이랑 놀구...7시면 픽업샘이 데려다 줘서 집에 와요
    울집은 6시만 넘으면 식구들끼리 서로 전화해서 오늘 뚱실이 누가 받을꺼냐고
    집에 그때 누가 있을꺼냐고 통화하고 난리예요ㅋㅋ

  • 65. 맞벌이
    '11.8.20 10:35 AM (220.85.xxx.84)

    맘인데요
    집도없구 전세살지만 유일한 사치는 일주일에 한번씩 맛사지 받아요
    1회에 2만원하는... 피부가 많이 좋아지는건 모르겠지만 피로가 풀려요
    근데 일주일에 한번 오전만오는 도우미는 구체적으로 무슨일을 하나요?
    집안청소? 빨래? 머 그런건가요

  • 66.
    '11.8.20 10:37 AM (58.76.xxx.193)

    주방용품
    요리할때마다 눈 손이 즐거우라고 ^&^

  • 67. .
    '11.8.20 10:52 AM (110.14.xxx.164)

    도우미. 주1회 부르는거. 왜. 아깝다 하는지...
    내가. 싫은거. 전문가에게. 시키고. 그 정도면. 괜찮죠
    전 화장실. 냉장고 청소. 하기 싫어요. ㅜㅜ
    유일한 사치라면. 여행 이랑. 그릇,,, 그릇은 이제. 질렸고요. 구경만 해오

  • 68. 저는
    '11.8.20 11:12 AM (1.251.xxx.247)

    미래를 위해 사치가 아니고 투자개념으로 ......
    좋아하는 약기 배우고 악기 구입( 신중히 고려후에 )하는거 랍니다.

    직장맘이고 아들하나 외벌이에 넉넉하지는 않지만
    노후를 위해 대비한다고 생각하고 즐긴답니다.
    대신에 옷이나 외모에는 고가로 치장하지 않는답니다.

  • 69. 원글님
    '11.8.20 11:18 AM (119.207.xxx.191)

    님을 위한사치가 아닌데요.. 도우미가 청소할시간동안 님을 위한 뭔가를 하시는건지요..
    아님 그시간동안 부족한 잠을 보충하시는지.. 아님 혼자 조용한시간을 보내시는지..
    그시간동안 님을 위해 뭔가를 하리라고 봅니다.
    저도 지금 직장다니고 오랫동안은 전업으로도 있었지만, 다 나름의 고충이 있으니 님이 조절해서 무리하지 않게 한다면 괜찮다고 생각해요.
    사치라고 생각하지마시고.. 즐기세요^^

  • 70. 괜찮은 방법
    '11.8.20 11:19 AM (121.133.xxx.157)

    요즘 저 원글님같은 생각 많이 했어요
    일상적인 청소 말고 냉장고,베란다,씽크대나 그릇장... 이런거 매주 돌아가며 도우미 부르면 안될까... 그냥 보이는데는 할만한데... 날잡아 하는건 넘 힘들어서...

  • 71. ..
    '11.8.20 12:23 PM (114.205.xxx.236)

    전 솔직히 말해서 좀 아깝긴 하네요.
    집에 있는 시간이 많은 전업이신데다(저도 전업이니 비하의 의도가 있는 건 전혀 아니구요^^;;)
    아이도 유치원생 하나면 굳이 남의 손을 안 빌려도 충분히 감당하실 수 있을 것 같거든요.
    건강이 안 좋으신 게 아니라는 전제하에서요.
    한 달 14만원이면 일년으로 치면 170만원인데 꽤 큰 돈이잖아요.
    차라리 그 돈을 도우미 비용으로 썼다 치고 모아뒀다 정말 님 혼자만을 위한
    소비에 쓰시는 게 더 만족스럽지 않을까 싶어요.^^

  • 72. ....
    '11.8.20 1:08 PM (114.203.xxx.193)

    도우미 계속 쓰다보면 정말 집안일 하기 싫어지긴 해요. 아기 어릴때 저도 한 일년은 도움받았더니 아줌마 손길 가면 그날은 깨끗해서 넘 좋았어요.
    근데 자세히 보면 제가 한것만큼 깨끗하진 않아서 그 후론 제가 해요.
    아줌마 오시면 애기랑 어디 나가있음 좋은데 그것도 불편하고 해서요.
    전업에 아이가 유치원을 간다면 도우미 부르는것도 아주 쪼금 아까운 감이 없쟎습니다만 살림
    그닥 취미 없으면 정신건강상 도우미 불러 쓰는것도 나쁘진 않겠지요.
    저번주 제 사치는 오토비스를 산거요. 정말 잘 닦여 완전 좋아라 하고 있어요.
    개인의 취향이니....
    저는 개인적 사치라면 음~ 그림 배우고 ,요리배우고, 골프레슨 받은거가 유일한거 같네요.
    요즘은 몇년 아기 키우느라 쉬었지만 그땐 잼 나게 배웠어요.
    내년엔 아기가 어린이집 가는 나이라 이제 쉬었던 제 사치 다시하고파요.

  • 73. ^^
    '11.8.20 1:25 PM (14.45.xxx.165)

    저는..음..없네요^^ 저도 하나 만들어야겠어요. ^^

  • 74. 음..
    '11.8.20 1:31 PM (121.190.xxx.116)

    헤어샵에서는 돈을 안아껴요 ㅎ
    나이먹으니 머리카락도 늙나봐요...관리하라는건 거의 거절안하고해요.
    저의 유일한 사치예요.
    울신랑 금액보면 놀랄거라능...남자들이 컷비용만 생각하니..ㅋ

  • 75. ~~
    '11.8.20 3:48 PM (121.147.xxx.151)

    1. 견과류 아낌없이 사서 지속적으로 먹어주는 거?
    2. 좀 값나가는 식재료 사서 집에서 고급 레스토랑 분위기 내며 음식 먹기
    3. 헉 소리 나게 비싼 주방기구라도 몸이 편하고 지속적으로 필요한 거면
    잘 사서 아낌없이 써주기
    4. 장 보고 택시타기.- 평소엔 걷기의 달인이나 어깨 아파 오래 물리치료 받고 난 후엔
    꼭꼭 택시탑니다.

  • 76. 매일외식
    '11.8.20 3:56 PM (211.63.xxx.199)

    직장인 마냥 점심 매일 나가서 사먹습니다. 지인들 만나서요.
    일주일중 2번은 동네 문화센터에서 3500짜리 백반 사먹고, 2번은 식당가서 7~8천원짜리 맛난거 먹습니다. 3500원짜리 커피도 사마시구요.
    그리고 문화센터 수업료 한달 5만원.. 한달에 15만원정도 제 용돈으로써요.

  • 77. 저는
    '11.8.20 3:58 PM (211.178.xxx.240)

    피부과에 다니며 피부관리 받는거요...
    성형수술 한 적 없는 자연산인데
    나이들수록 피부 깨끗한 게 좋아보여서요.
    명품 가방이고 그런 거 없어요.
    화장품도 국산 중저가 브랜드 쓰고 쌤플 받은 거 쓰는데
    한 1년 여 되니 다들 넘 피부 좋아졌다고 극찬을...

  • 78. .
    '11.8.20 4:17 PM (211.33.xxx.141)

    유기농으로만 먹어요.다른건 하위층~

  • 79. 연봉의
    '11.8.20 4:40 PM (211.234.xxx.5)

    십프로는 저만을 위해 쓰기로 했어요
    그안에서 이것저것 사요
    사치품이래두 안아까와하기루 했어요
    근데 십프로보다 점점 더쓰게되네요ㅎㅎ

  • 80. 제일 부러운
    '11.8.20 4:51 PM (124.111.xxx.237)

    글은 갠적으로 엄마랑 일년에 한번 해외여행 가는거네요.
    일년 족히 모은다면 엄마 경비대고 다녀올 수도 있을텐데 왜 그걸 생각못했을까요..
    하긴 울 가족도 해외는 중국밖에 없으니 ...
    더불어 친구와 일년 두어번 걷기여행 떠나신다는 글도 마음에 와닿아요.
    두가지는 일년중 꼭 실현하면서 살고 싶은 목록이네요.
    그런데 엄마는 지금은 연세가 많아져 잘 걸으시지 못해요.
    하지만 안계시는 거에 비하면 비할바 못되니
    부축시켜드리면서 되도록이면 종종 여행을 다녀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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