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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참다가 한순간에 무너지는 다이어트 증후군.......
정말 런닝에서 뛰면서 죽을 거 같고 힘들어도 참고 뛰고
저녁도 남들은 오므라이스,참치김밥,떡뽁이,냉면등등 먹는데....
9시까지 일하는 직장에서 저녁을 참기란 참 힘든일입니다.
너무 배가 고파 아침에 눈이 금방떠지더군요.....
아침에는 진짜 눈 뒤집어질 정도로 배가고파 닥치는대로 막 먹어요.
좀 많이요.....근데 아침에 못먹으면 오후에 못 견디겠어요.
그대신 점심은 밥반공기,저녁은 두유한개정도 먹고요.....
제가 탄수화물을 너무 좋아해요.
과자를 특히 좋아해서...참는게 너무 힘들어 우울증이 올 정도에요.
고기는 줘도 안먹고요......
맨날 책상의 과자를 보며 맘대로 못먹는 것에 대한 괴로움이 너무 심하고요...
그렇다고 아주 안먹는건 아닌데.......
여기 게시판보면 몸매관리 신경쓰시는 분 정말 많아 자극도 많이 받는데.....
오는은 아침에 김밥을 필두로 과자 아이스크림 떡 주스 아주 난리가 났네요...
음식자제 못하는 저...너무 싫어요....
1. ~~
'11.8.19 5:22 PM (128.134.xxx.85)다이어트 할때 배고프게 하시면 안되요.
채소나 기름기 없는 고기로 배를 채우셔야죠.
칼로리 낮고 포만감 있는 걸로, 영양소 골고루.
세끼를 다 드시고 배고픈채로 방치하지 않으셔야합니다.
단, 탄수화물, 단거 짠거 이건 피하셔야하구요.2. ~~
'11.8.19 5:23 PM (128.134.xxx.85)그렇게 하시다보면 입맛도 변해요.
달고 짠거를 보면 먹으면 안되는 음식이란 생각도 자연히 들고^^
일단 뺀 살로 인한 body image가 망가지면 안된다는 의지?도 들고^^
그래서 유지하게 됩니다..
단거, 짠거가 정 먹고 싶어도 한입정도 먹고 맛을 느끼고 나면
더이상 먹을 생각은 잘 안들구요.3. ~~
'11.8.19 5:24 PM (128.134.xxx.85)어쨋든 의지가 가장 중요한데
그게 오래 가도록 길들이는게 중요..
저도 이렇게 되기까지 6개월정도 걸린 것 같은데
지금은 적응이 된 것 같아요.^^
욕망?을 충족시킨뒤 느끼는 자괴감?을 잘 기억하셨다가
다음엔 유혹에 무너지지 마세요^^4. 다요트한달째
'11.8.19 5:28 PM (147.6.xxx.101)처음에 다요트 할때 왜 간 안된거 먹으라고 하는지 이해 불가 였는데
한달동안 거의 채소 과일 닭가슴살 등으로 먹다가
이번 주말에 집에 다녀 오면서 칼칼하고 자극적인거 먹었더니
입맛이 돌아서 ㅋㅋㅋ
심심한거 먹고 살때는 그거 먹고 땡인데
자극적인 양념이 든 음식 먹고 나니까
계속 땡겨서....
그리고 저는 다요트 할때
9시 넘어 갈때 치킨과 맥주 앞에서도
얼음물을 삼키며 버텼습니다...
그리고 몸무게 빠지고 나니까
어떻게 뺀 살인데 싶어 먹고싶어도 제가 먼저 돌아 섭니다...5. 1
'11.8.19 5:34 PM (58.232.xxx.93)저의 적은 빵, 과자 이렇게 두가지입니다.
13, 14, 15일 잘 참다가 16일, 17일 무너졌습니다.
자전거, PT, 요가로 한달 반동안 뺀 3키로.
황금같은 3키로가 그냥 이틀에 복귀되었네요.
그놈의 빵 때문에 ...6. 음
'11.8.19 5:55 PM (203.218.xxx.121)참다 참다 폭발하는 것보다 조금씩 드시는 게 나아요.
가끔 김밥 한 줄 드신다고 살 안쪄요.
조금 더디게 빠지더라도 장기적으로 보면 그게 나아요.
몸이 적응할 시간을 가지면서 너무 굶지 않고 빼는 게요.7. 저 역시
'11.8.19 7:44 PM (124.61.xxx.39)반으로 줄이고 배고파서 잠못자는 지경... 그런데 극적인 심적 고통이 생기니까 저절로 밥맛이 없어지네요.ㅠㅠㅠㅠ
뭔가 식욕이 생긴다는거 자체가 행복입니다. 정신적 스트레스가 다이어트의 일등공신 맞아요. 그래서 슬퍼요.8. 그러게요
'11.8.19 9:07 PM (61.85.xxx.168)전 안먹어본 약이 없는데 다여트 약은 양약 한방 머..지금 금지처분까지 된약까지 다 먹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