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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못먹는게 아주 큰 컴플렉스인 남편..성격 쫌스럽네요.

허허 조회수 : 1,024
작성일 : 2011-08-19 15:20:28
연애할땐 잘 몰랐는데 술을 못먹으니 부부싸움 후에도,분위기좀 잡고 싶어도 술을 한모금도 입에 대지 못하는 남편이 아쉽네요.
차라리 담배를 피지말고 술을 먹었으면 좋겠네요.
남편성격 에이형에 꼼꼼하고 스케일작고 소심 그 자체네요..
IP : 121.158.xxx.1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
    '11.8.19 3:31 PM (1.177.xxx.44)

    저희신랑도 술 못마셔요.
    근데 저는 소문난 애주가... 아침까지 마시는 게 기본이었죠.
    저희신랑하고 결혼한다고 했을때 울외삼촌까지 놀랐다는..극과 극의 만남.
    처음엔 쫌생이라 생각했는데..
    덕분에 저도 술마실 일이 없으니 그돈 모아 각자 취미생활에 더 투자할 수도 있고...
    술 대신 커피마시러 일주일에 2~3번 정도 가니까 가서 부부간의 대화의 시간도 늘고..
    최근에 담배까지 끊어서 완전 바른생활맨이 되었어요.
    분위기 잡고 싶을때.. 술 없어도 잘 잡아지던데요.ㅋㅋㅋ

  • 2. ㅎㅎㅎ
    '11.8.19 3:37 PM (128.134.xxx.253)

    저도 완전 애주가에요. 진짜 회사에서 회식을 매우 즐겁게 참여할 정도로ㅋ 근데 남편은 딱 2잔이면 땡이에요.쓰러져요. 근데 저는 제가 술을 많이 마셨어서 그런지 좀 술을 안마시는 남자 만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술때문에 나가는돈, 사고칠 일 이런거 고민하고 사느니 (저도 술때문에 술값,택시비 엄청 깨지기 때문에) 차라리 술 못마시는 남자가 낫다. 가끔 집에서 치맥 먹으면 맥주한캔 두고 신랑 한모금 나머지는 저 이렇게 먹어요~ 뭐 어때요 돈도 굳고 좋죠~

  • 3.
    '11.8.19 3:41 PM (120.73.xxx.237)

    술이란게 항상 하는 얘기지만 잘 먹으면 약 잘못먹으면 독이잖아요.
    담배는 무조건 독이구요.
    연애할때나 신혼초기때는 남편과 저 맹숭맹숭 그냥 하루하루 살았던것 같은데 언제부터인가 남편도 술이늘고 저도 술이 늘다보니까 대화도 많이 늘고 더 다정해진것 같더라구요.
    술한잔하면서 이런저런 속얘기도 많이 하고 ..
    물론 남편 혼자 실컷 마시고 술냄새 풍기는건 안좋아하는데 이렇게 부부끼리 같이 술마시는건 참 좋은것 같아요.

    하지만 문제는 둘이 술이 늘면서 둘다 뱃살이 늘어난다는거....

  • 4. .ㅐ
    '11.8.19 5:05 PM (110.14.xxx.164)

    전 가르쳐서. 이젠 꽤 마셔요
    매일 맥주 한병씩 마시니늘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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