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친구랑 통화하다가 친구남편 출장갔다고 놀러오라해서 딸(중학생) 데리고가서 놀다
자고 왔어요(저는 부천, 친구는 동탄)
어제가 분리수거날인데 (저녁8시부터 다음날 아침8까지)제가 없으니 버리지 못해서
딸하고 얘기했네요 다음주에 버려야겠다고..
남편은 절대 분리수거나 음식물 쓰레기버리면 큰일 나는줄 아는 사람이거든요
17년을 제가 다버리고 살았는데 좀전에 집에 와보니 글쎄 분리 수거를 했네요
아이가 흥분 했더라구요 그러면서 하는말 아빠 이상하다고 오ㅐ 버렸는지 물어보라고해요
또 저한테 먹을거는 사줘도 물건은 (반지나 옷그런거)안사주는데 얼마전 싸구려지만 구두하나 사줬어요
제가 오버하며 좋아하니 그렇게 좋냐면서 그냥 웃더라구요
그런데 평상시와 다르니 좀 의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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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이상해졌어요
왜? 조회수 : 3,134
작성일 : 2011-08-19 12:38:31
IP : 112.149.xxx.4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와우
'11.8.19 12:40 PM (211.208.xxx.201)좋은 변화네요.
원글님 좋으시겠어요. ^^2. ..
'11.8.19 12:41 PM (202.30.xxx.60)개(갱) 년기 들어 진화를 한거 겠지요
3. ...
'11.8.19 12:41 PM (118.222.xxx.175)ㅎㅎㅎㅎㅎㅎㅎ
철드신것 같은데요??(죄송)
남자는 늦게 철든다잖아요^^~
축하드려요4. ㅎㅎ
'11.8.19 12:46 PM (58.122.xxx.54)그냥 자랑하시기 뭐하니까 남편 이상하다고 하신거죠~~
좋으시겠어요~^^5. 하하하
'11.8.19 12:49 PM (117.53.xxx.28)점 두개님 말씀대로 진화를 하셨나 보네요.
흐뭇한 얘깁니다.^^6. ,
'11.8.19 12:52 PM (222.111.xxx.47)82 하시는 거 아닐까요?
7. 그러게요.
'11.8.19 12:53 PM (175.213.xxx.119)좋으시겠어요 ^^
원글님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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