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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진 으로 휴가를 떠나는데..
바람이 불어 파도가 높아 구경만 하다가
겨우 용기내서 무릎까지 들어갔건만..
모래와 철썩대던 파도에.... 왠 수체통 이 둥둥 떠다니는.. 쓰레기 땜에
단념을 하고.
두번째 계곡에선..
비가 오락가락 추워서 퍼래진 입술보다
집으로 철수.
개학을 일주일 앞둔 요번 주말엔
기필코 제대로 물장구 치자 싶어
주문진 콘도 예약 해놓고 2박3일 계획을 짜보려구요.
(입추가 지나고 말복도 지나고.. 추워서 놀아질까 싶지만.)
3년전 남애항.. 해수욕장 을 가보곤
맑고 얕은 수심의 바다에 반하고,
걸을때 마다 뽀득뽀득 소리가 나던 고운 모래사장에
또 가고 싶어서.. 가보려구요.
여기저기 이틀동안 눈빠지고 토 쏠리게 검색해서 읽어 봤는데
알바후기 에 속은적도 있어서.ㅋㅋ
혹시,, 주문진, 남애항, 뭐..그쪽 동선으로
맛집 이나, 가볼거리 .. 나만 알고 싶은 것... 살짝 알려주세요.
저만 알고 있을께요.ㅎㅎ
여름이,, 우기가 지나가나 봐요.
어제부터 에어컨 가동 안해도 습하지 않고
밤엔 서늘 했어요.
여긴 경기남부 입니다.^^
1. 회국수집이요..
'11.8.19 12:35 PM (210.121.xxx.147)82에서 소개받고 간 곳인데요..
회국수집이요..
아마 식당에가면이 있을거 같아요..
잠깐만요.. 제가 한 번 찾아볼께요..2. 회국수집이요..
'11.8.19 12:37 PM (210.121.xxx.147)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restaurant&page=1&sn1=&divpage=1&sn=...
여기요 여기예요..
별거 없는거 같고..
막상 먹을 때 비싼거 같기도 한데..
집에가면 다시 가고 싶다는...3. 회국수집이요..
'11.8.19 12:39 PM (210.121.xxx.147)안그래도 어제 글 올렸는데 주문진으로 가시면 속초도 가실까 싶어서요..
속초시장에 명태젓 맜있어요..
물론 입맛이 사람마다 다르지만.. 저는 1키로에 2만원줬어요.. 다른 집도 많이 먹어보고 골랐어야 했는데 한 집만 가서 다른 집과 비교는 안되지만.. 맛있어요..4. 주문진
'11.8.19 12:43 PM (59.19.xxx.196)주문진 시장안에 감자옹심이 맛나요 메밀전병,감자떡 팔아요 할머니들이,,
5. ..
'11.8.19 12:47 PM (210.121.xxx.147)명태젓은 창란젓이 아니예요..
살로 만드는거예요.. 저도 지난주말 처음으로 사와서 어찌나 맛있던지.. ㅋㅋㅋ
지금 바로 택배로 주문해서 사면 한계효용 떨어질까봐.. 그냥 다음에 속초갈 일 만들어서 가서 사오려구요~~6. 장안물회
'11.8.19 12:52 PM (125.128.xxx.61)주문진에서 10분 해안도로 따라 경포쪽으로 운전해가면 사천 나옵니다.
이번에 가서 처음 오징어물회 먹고 왔는데 국물 안좋아하는데 싹 먹고 왔네요.
국수/밥 같이 나와서 든든할거예요.미역국 한대접은 따로 주는데 맛있어요.
줄서서 먹고 왔음. 두번째 리플에 나오는 집 같음.7. 더해서
'11.8.19 1:03 PM (125.128.xxx.61)경포에 있는 참소리박물관 참 좋았구요(초등 남아둘도 만족)
경포호에서 가족끼리 마차인지 마차 자전거인지 타고 호수 한바퀴 돈것도 좋았고
정동진의 시계 박물관도 은근 신기한 볼거리가 많아서 좋았어요.8. ..
'11.8.19 1:05 PM (59.19.xxx.196)주문진 해안가로 오면 아들바위구경하세요 큰 기대는 말고,좀더 가서 하조대,,좀더 가서 휴휴암,,절이있어요 좀 신기한 절이에요
9. 뜨건감자
'11.8.19 2:04 PM (61.253.xxx.87)이래서 사람한테 묻는것 보다
82에 글 올리는게 더 신난다니까요.ㅎㅎ
아, 계속 아시는 대로 올려 주세요.
노트북 가져가서 계속 보고, 찾아 볼께요.
강원도의 힘 인가요~~^^10. 유하맘
'11.8.19 4:07 PM (122.35.xxx.80)장안횟집에서 우럭미역국이나 물회드시고 다시 해안도로 조금만 주문진쪽으로 타시면
(약 200m?) 바닷가 앞에 까페들 많아요~ 여러 군데 있지만 하슬라 커피 로스팅 하우스~
직접 커피를 로스팅해서 맛도 좋고 메뉴도 많고 가격도 저렴~~
저희는 드라이브삼아서 사천 해수욕장의 조그만한 바위섬도 가보고 까페도 간답니다 ^^11. ㅋㅋ
'11.8.19 4:42 PM (121.171.xxx.38)주문집 들어가는 입구에 냉면집 ㅋㅋㅋㅋㅋㅋ
정말 맛나요 ㅋㅋㅋㅋㅋㅋ실리면옥인가??
저희할머니 주문진사셔서 자주가거든요 ㅋㅋ
그리고또 뭐있더라...암튼 제가 제일 좋아하는거 실리면옥냉면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