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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는것도 통행료(?)받는 사찰..

너무한듯 조회수 : 859
작성일 : 2011-08-17 23:02:15
전라도 지역으로 휴가다녀왔는데요,
문화재 사찰이라서 지나가는것도 돈을내라네요. 식구대로인지 4천원이요..
절을 지나가는것도 아니고 어디가 입구인지도 못보고 갔습니다.
구비구비 산길 돌아가는 2차선 도로라서 위험해보이는 외길이고,
달리 가는방법도 몰랐네요.
내가 그돈을 왜내야하는지 몰랐지만 내라니까 일단 냈어요.
기분상해서 입장권(?)도 안받았습니다.
다음날 유명한 다른절 가보니까 종류별 시주도 엄청납니다. 가격도 헉 하구요.
헌금송 부르는 교회보고 혀찼었는데 절도 못지 않네요.
종교시설이라는게 다 이런건가 씁쓸합니다.
IP : 112.150.xxx.17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럼요
    '11.8.17 11:04 PM (114.200.xxx.5)

    그럼요 종교가 얼마나 돈되는 사업인데요.
    그들이 그걸 마다하겠어요.

    부처님께도, 하느님께도 돈 없으면 가까이 갈 수 없어요ㅠ

  • 2.
    '11.8.17 11:12 PM (121.166.xxx.85)

    표 한번 잘 보세요.
    그게 절에서 받는건지 문화재청(?)인지...
    문화재라 국가에서 거둬들이는건지 잘 보세요.

    저도 어떤 스님께 들었는데
    그냥 사람들 절에 오는건데,
    그 절이 있는 산에 들어가는 비용을 절 아래쪽에서 받나봐요.
    그 돈이랑 절이랑 상관이 없는거고, 절로 돈이 들어오는것도 아닌데
    사람들이 절에와서 화풀이 한다고 속 많이 상해하더라고요

    이것과 비슷한 예로 ...우리나라 문화재는 다 국가관리거든요.
    절과 상관없이 국가에서 돈을 받습니다.
    대신...문화재 관리 비용을 아주 약간... 국가에서 절에게 줍니다.
    근데 그 비용이 너무 작고, 대신 관리하는데 비용에 보고서 등 일이 너무많아
    문화재 등록을 차일피일 미루며 안해버리다가 도둑맞는 경우도 많데요

  • 3. 너무한듯
    '11.8.17 11:18 PM (112.150.xxx.170)

    어느 이름난 산에 드는 길목이 아니었습니다. 그냥 지나가는 도로였구요..
    이럴줄 알았으면 표한번 꼼꼼히 볼걸 그랬네요.
    지나가면서 저기가 절 입구인가? 하는 생각이 드는 곳도 없었네요.

  • 4. 혹시
    '11.8.17 11:58 PM (14.50.xxx.51)

    플랜카드에 "**사는 입장료를 받지 않습니다. **시민에 돌려드립니다." 라고 써있지 않았나요?

  • 5. 그건
    '11.8.18 6:53 AM (121.187.xxx.98)

    사찰의 탓이 아니예요..
    국가정책이죠.
    국립공원이나 도립공원 안에 사찰이 있으면 꼭 입장료에 포함되어 있어요..
    불교계에서 빼달라고 했지만 사찰이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으면 어쩔 수 없이 포함된데요.
    사찰 욕할게 아니라 국립공원 관리공단이나 문화관광부에 항의를 하셔야 해요..

  • 6. 나무꾼
    '11.8.18 10:57 AM (218.157.xxx.230)

    지리산 노고단 올라가는길 천은사 땅 이라고 돈밭지요
    정말 화 남니다 길이 천은사 땅이라니
    지방도로가 천은사 땅이라니 .........

  • 7. 원글이
    '11.8.18 6:05 PM (112.150.xxx.170)

    천은사 맞습니다.. 검색해보니 그 통행료때문에 말썽이더라구요.

    http://cafe.naver.com/jiibcc.cafe?iframe_url=/ArticleRead.nhn%3Farticleid=3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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