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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는 별로 기대 안하는게 좋죠?
수시를 썼는데
자꾸 제가 막 붙을거 같아서
긴장되네요
입학사정관전형으로
서강대 경영학과 썼는데
왠지 모르게 너무 기대되네요...
경쟁률도 40:1 이런데
왠지 꼭 저희 딸만 붙을거 같은거 있죠
딸은 떨어지는게 당연하다고 기대 안한다고 하는데
발표가 다음달인데
막상떨어지면 엄청 공황상태일것 같아요
이것때문에 쓸지말지 엄청 고민했는데 휴...
어쨌든 마음 비워야겠죠
스펙이 그리 좋은편이 아니라 찔러보기만 했는데
벌써 대학생이 된듯한 기분이네요
1. ...
'11.8.17 2:27 PM (211.196.xxx.39)수시는 기대나 희망이라도 이야기 하지만
정시는 그마저도 없다는...2. .
'11.8.17 2:28 PM (58.225.xxx.33)에고, 그러지 마세요. 학생들도 수시 때면 엄청 들뜨거든요. 그러다가 수능까지 망치는 학생들도 있어요. 어머니께서 중심 잘 잡으셔야 해요.
3. 고3
'11.8.17 2:29 PM (121.139.xxx.212)울아이도 고3인데 1차는 쓰지도 못했네요
갖춘게 없어서요
그쵸 막 붙을것 같은 맘 안쓴 엄마도 이해가 돼요
저도 2차 막 올려쓰라는데
오히려 딸아이가 냉정하네요
좋은소식 기대할게요4. ?
'11.8.17 2:29 PM (59.13.xxx.184)이런글 경솔하게 느껴지네요.좀 진중하셔야 할 듯 한데요..
5. ...
'11.8.17 2:30 PM (14.52.xxx.174)선생님들은 올해 수시 추가모집때문에 초조하신지 여기저기 넣어보랍니다.
저는 객관적으로 힘들것 같아 쓰지 않았는데
사실 로또도 사야 당첨되는 거니까, 괜히 기회를 날리는 것 같아 심난합니다.
입시가 복잡하니 맘 다스리기가 참 힘들군요.6. 수시는
'11.8.17 2:31 PM (119.70.xxx.162)그냥 로또라고 생각하심 돼요.
붙으면 좋고 떨어지면 그런거지 뭐7. ..
'11.8.17 2:37 PM (114.201.xxx.80)수시 쓰다보면 기분이 마구 좋아집니다.
왜냐면 평소 성적보다 조금 높은 학교를 지원하게 되는데
꼭 지원이 합격 같다고 느껴지거든요.
괜히 흐뭇합니다. 우리 아이가 이런 학교에 지원하다니 뭐 이런 마음으로요.
근데 조심하셔야 됩니다.
희망은 좋은데 방심은 금물입니다.
중심 잡으시고 수능 준비 차질 없으셔야 합니다.
우리 아이 쓸데없는 수시 면접 보느라고 작년에...
서류 면접하면 3배수인가 뽑거든요. 학교마다 다르지만요.
그거만 되도 꼭 합격 같았어요.
근데 다 떨어졌어요.
원글님한테 초치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대부분 한번 경험 해보면 수시가 그리 녹녹하지 않고 그것 때문에
마음이 붕 뜨면 수능 힘들거든요.
원글님 따님은 수시에 꼭 합격 하시길 빌어요8. 조심하세요
'11.8.17 3:43 PM (110.10.xxx.102)강남권 고등학교에서는 연고대를 전교생의 반은 수시에 써본다고 해요.
추석에 친척들 모이면, 연,고대 썼따고 말이라고 해볼려고...
메가 손주은씨가 연고대로 가는 마지막 소풍이라고 그랬어요.
원글님 들뜨지 마시고, 아이도 수능에 전념할 수 있게 단단히 잡아주세요.9. .
'11.8.17 4:49 PM (116.34.xxx.56)충분히 맘 이해하지만..
얼른 빨랑 잊어버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