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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인차 기사님 고마웠습니다 ^^*

고속도로에서 불이 조회수 : 693
작성일 : 2011-08-14 17:35:19
오늘...  포항 대구간 고속도로... 와촌 IC부근에서   낡은 누비라  차에 불꺼주시고  응급 조치 해주신  견인차 기사님 과  

카렌스 타고 가시다가  다시  후진까지 하셔서 도와주고 가신 어느댁의 남편분과 아내분께  감사인사 드립니다  

저는  고속도로에서  이런 일은 처음이라  지금  집에 돌아와있지만  아직까지  꿈만 같고  죽었다  살아온 기분입니다  
고속도로가  이렇게 무섭기는 처음이였네요....덕분에   한 20분  기다려  견인차 타고  집에 잘 도착하였습니다  
두분 아니였으면   오늘  저희  어떻게 되었을까요?...

불이나서  정신없이 손흔들고있던 저를  모두모두  휙휙 지나칠때  이렇게  낯모르는  두분께서  큰 도움 주셨으니  저는  두분께  사업 번창하시고  내내 행복하시라고  가끔씩  고마운 마음으로 기도 드릴께요..ㅎㅎ..
자손 대대로  복 많~이 받으시라고 ~

오늘 정말 감사했습니다...^^
IP : 114.206.xxx.4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헤로롱
    '11.8.14 5:45 PM (122.36.xxx.160)

    저도 차는 운전만 할 줄 알지 기계치라서 얼마나 놀라셨을지 미루어 짐작이 가요. 도움을 받고 고마음을 표하시는 원글님 마음결도 참 곱습니다. 그 분들 복 받으실거에요.

  • 2. ㅁㅁ
    '11.8.14 5:51 PM (180.64.xxx.143)

    무사히 돌아 오신것 다행이네요 . 그리고 도와주신분들도 참 고마운 분들이시구요 .
    놀랬을텐데 오늘 푹 쉬세요 ~~~님의 긴장감을 알 수 있을 것 같아요

  • 3. 고속도로에서 불이
    '11.8.14 6:08 PM (114.206.xxx.43)

    저보다 아마 남편이 더 놀랐을것 같아요.. 중요한건 차에 물이 없었거든요 먹다남은 작은물병 하나..아마 생수 큰병이라도 한병있었으면 불길을 초장에 잡을수있지않았을까 싶어요...차에 비상용 물은 꼭 가지고 다녀야 할것 같아요.

  • 4. 고속도로에서 불이
    '11.8.14 6:09 PM (114.206.xxx.43)

    위로해주신 헤로롱님 .. ㅁㅁ 님... 고맙습니다. 아직 까지도 어깨 힘이 풀린것 같아요..ㅎㅎ

  • 5. 차에
    '11.8.14 8:24 PM (115.136.xxx.24)

    차에 소화기 꼭 가지고 다니세요..
    요즘 나오는 차들은 소화기 기본장착이더라구요

  • 6. 오전 10 시
    '11.8.14 9:15 PM (114.206.xxx.43)

    네 소화기 꼭 싣고 다녀야 될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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