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딸을 통해 요즘 따끈따끈한 유행을 알아 가는 엄마입니다
그 중 대학 2년생 둘째가 이야기를 재미있게 하는 편이구요,
어제 직접 경험했던 것을 사실에 입각해서 나름 각색하여 들은 것은,
개봉영화를 시간 맞춰 보려고 패스트푸드점에서 친구들 넷이랑 음료를 마시고 있는데
여대생인 듯한 아이가 부탁이 있다면서
자신의 부모가 이리 밤늦게 밖에 있으면 안된다 한다며 친구들인양 사진을 찍어 전송해야 한다며
함께 인증샷 한방 찍었다네요 그학생의 남자친구가 친절히 셔터 눌러주시고~
사실, 저도 전날 밤 인증샷 한장 전송 받은 엄마였거든요 ㅎ
![](/image/2011_board_free_off.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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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증샷의 진실^^
세자매 조회수 : 1,490
작성일 : 2011-08-14 15:35:57
IP : 115.143.xxx.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지패밀리
'11.8.14 3:38 PM (211.108.xxx.74)중고딩도 학원갔는지 안갔는지 인증샷 많이 찍어서 보내요. 저는 내 초상권 침해라고 내얼굴 안나오게 찍으라고 당부합니다.ㅋㅋㅋㅋ
2. 남자친구랑
'11.8.14 3:39 PM (82.236.xxx.232)밤에 영화도 못보게 하는 부모가 딸이 같이 노는 친구들이 누군지도 모르나요
3. ㅇ
'11.8.14 3:39 PM (175.194.xxx.238)아하하하 앞으로 인증샷 요구할때는 삼십분 간격으로 요구해야 겠군요 새로운거 하나 배워갑니다
4. 세자매
'11.8.14 3:44 PM (115.143.xxx.6)딸아이가 고등학교 친구들과 1박2일로 모임이 있었거든요
맛있는 거 먹고, 영화보고, 친구네서 자기
네명의 친구들과 함께 있는 상태의 친구방 인증샷이 전송 되어 왔더라구요^^5. 세자매
'11.8.14 3:47 PM (115.143.xxx.6)인증샷이라는 게 증명사진은 아닌데 당연 흐릿하고 그냥 친구겠거니 하겠지요
보통의 부모라면요6. ...
'11.8.14 4:03 PM (59.13.xxx.184)오우~~ 또 하나 알고갑니다~~~
7. 추억만이
'11.8.14 5:07 PM (121.140.xxx.174)그럴때는 영상전화!
8. 그리고
'11.8.14 5:37 PM (123.212.xxx.106)꼭 실내를 한바퀴 삥 돌아서 촬영해라고 해야함.
9. 우리때
'11.8.14 8:59 PM (124.50.xxx.136)여년전.핸드폰은 커녕 삐삐도 없던때..
공중전화 앞에 지나가면 이런남자들 걸렸었지요.
여친집으로 전화해서,친구라고 하고 전화좀 바꿔 달라는....
그거랑 같네요.시대만 변했을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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