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재미있는 소설책 추천부탁드려요~~~
예전에 이 책을 볼 기회가 있었는데 표지가 너무 구려서 안읽었더니 (개정판 말고 예전표지는 대박구려요)... ㅋㅋ
이번에 읽었더니 너무 재밌어요~~ 역시 82의추천은 실망시키지 않아요!!!
제가 소설은 별루 안 읽는 버릇이 있는데...
실용서나 자기계발서 종류, 에세이나 여행서를 좋아해요.
어릴때부터 소설은 영 안읽어서요. 지금까지 별로 읽은게 없어요.
그렇다고 아예 안 읽고 산건 아니구요. ㅎㅎ
이제 문학작품도 좀 읽고 싶은 생각이 들어요.
그런데 이쪽엔 당췌 관심이 없어서... 뭘 읽어야할지...
추리소설은 일본껄로 유명한거 몇편 읽었었는데... 그냥 그렇더라구요.
이번에 읽었던 <밀레니엄>은 재밌었구요.
집에 <위대한 개츠비>가 있길래 읽었는데... 반쯤 읽다가 던졌...........
재미없더라구요. 이거 유명한 작품이라는데... 왜??????????? ㅋㅋㅋㅋㅋㅋ
책으로 나름 교양 좀 쌓을려면 고전문학 같은걸 읽어야 할것같고...
그런데 재미는 없을거 같고....
내일 도서관 가는데 당췌 뭘 빌려야할지 모르겠어요. ㅜㅜ
그냥 민음사 전집 도전해볼까요?? ㅜㅜ
요약하면... 교양도 쌓을수 있으면서 재미도 있는 소설 추천해주세요.
교양이라는게 참 애매하고 웃긴말 인거 같은데요.
읽고 나면 남는게 있거나 감동이 있거나... 그런 의미로요.......
1. 루
'11.8.12 8:50 PM (112.151.xxx.187)진주 귀고리 소녀, 싱글맨, 렛미인 재밌게 읽었어요. 영화 먼저 보구 읽은 책들이에요.
목적에 나름 부합할것 같네요.2. 아기엄마
'11.8.12 8:54 PM (118.217.xxx.226)저도 <렛미인> 재미있었어요.
최근에 읽은 <속삭이는 자>, 시공사에서 나온건데 이것도 괜찮아요. 시공사꺼니까 사지 말고 대여해보세요~
일본 추리소설 꽤 재미있는데... 미나토 가나에의 <고백> <속죄> 읽어보세요. 저는 <속죄>가 더 재미있었어요.3. 일본작가
'11.8.12 9:03 PM (118.223.xxx.185)나쓰메소세키-도련님 .
길위의 생.
마음4. 도서관갑니다
'11.8.12 9:03 PM (121.174.xxx.89)루님 추천해주신거 적었어요~~
렛미인은 몇년전에 본 영화네요. 근데 저 이거보고 한달동안 얼마나 우울했는지...
북유럽의 그 허무한 겨울분위기와 이것저것 생각하게 만드는 것들과...
한동안 미친듯이 허무하고 우울해서 참 힘들었어요.
책 읽고나서 또 그럴까봐 두렵기도하고 ㅎㅎ 그런데 내용다아는거니깐 그닥 심하진 않겠죠??
추천 감사합니다~~
아기엄마님, 렛미인 또 추천받았네요 ㅎㅎ 진짜 낼 당장 빌려야겠어요.
전 미야베미유키꺼랑 히가시노게이고 추리소설을 주로 읽었는데... 제 취향에는 그저그렇더라구요. 그러나 중간에 놓거나 한적은 없고 끝까지 읽긴 다 읽었네요.
미나토 가나에 작품은 한번도 읽어본적이 없어서 기대되요~~ 추천 감사합니다~~5. 재미위주로
'11.8.12 9:25 PM (180.64.xxx.181)유머추리소설이라는"수수께끼 풀이는 저녁식사후에"
대박히트친"백설공주에게 죽음을" 같은 작가의"너무 친한친구들"
국내작가로 역시 히트친"7년의밤"예약없인 대여가 안될정도로 인기
요며칠새 읽은책들임6. 쓸개코
'11.8.12 9:27 PM (122.36.xxx.13)제가 가끔 추천하는 책인데요.. 오래전 영화로도 나왔고.
로마 네로황제 시대 기독교인들이 박해받던 시대 이야기에요.
어릴때 읽은 책인데 너무 재밌어서 밥도 굶어가며 읽었답니다.
종교와 상관없이 재밌어요~ 사랑이야기도 있고요^^7. 쓸개코
'11.8.12 9:51 PM (122.36.xxx.13)어머 책제목을 안썼어요^^; "쿠오바디스"에요.
8. 도서관갑니다
'11.8.12 10:12 PM (121.174.xxx.89)일본작가님, 나쓰메소세키 메모했어요. 감사합니다~~
재미위주로님, 쓸개코님, 지도하나님 추천감사합니다~~
잘 메모해놨다가 한권한권씩 빌려볼께요^^9. 저도 추천
'11.8.12 10:51 PM (58.234.xxx.96)작년에 소설만 120권 정도 읽었어요~
한동안 완전 책에 묻혀 살았었죠~^^
히가시노 게이고 작품을 시작으로 여러 종류 아주 섭렵을 했네요.
기욤 뮈소 작품도 다 읽었는데 처음에는 재미있다가 내용들이 거의 비슷한거 같아서
나중에는 뭐가 뭔지 모르겠더라구요.여하튼 이 작가것도 재미 있었구요.
신경숙님의 리진,
이도우님의 사서함 110호의 우편물(도서관에서 빌렸는데 책이 아주 너덜너덜 할 정도로 대출이 엄청 나더라구요^^)
요 며칠 읽었던 책은
오쿠다 히데오의 꿈의 도시,남쪽으로 튀어(이거 무지 재미있어요^^),공중그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