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 놓을 때 뭐 주의할 점 없나요?

[집주인]

처음으로 아파트 분양받았는데 입주를 못하게 되서 전세를 놓게 되었어요.

지난 주말에 내놓자마자 부동산에서 계속 전화오더니 중학생 애들 둘 있는 부부가 계약하고 싶어한다면서

바로 가계약금부터 부치겠다네요.

갑자기 그러니까 당황스러운데.. 뭐 주의할 점 없을까요?

조언 좀 부탁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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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서두는 거, 그 사람들이 아니라 부동산에서 그러는 걸 거예요. 저 어제 전세 계약했는데, 그제 밤에 집 보고 계약하고 싶다니까 그날 바로 가계약금 부치라고 해서 오밤중에 인터넷 뱅킹으로 보냈고요, 다음 날(어제) 9시에 계약서 쓰자고 주인 부르더라고요. 부동산에서 어찌나 재촉해대는지 정신 하나도 없었어요. @.@ 계약서 쓰면서 주인되시는 분 보니까 그분도 정신 하나도 없어뵈더라는..

[그런데요]

어제오늘 전세 만기 때문에 올라온 글 서너 개 보니 아무래도 요즘엔 세 주시는 분이나 들어가시는 분이나 빈 집 구석구석 디카로 찍고 결과물 보면서 세입자와 임대자 함께 확인 했노라 하는 서명이 필요할 것 같은... ㅎㄷㄷ~

서글픕디다.

[그래도]

그래도 중학생정도 있으면 집상할 일은 별로 없지 않을까요?
개가 새아파트 물어뜯는경우도 있으니(우리개는 절대 안그런다는 분들도 여기 있긴 하더군요)
양해가 가능하시면 그냥 두시고, 싫으시면 계약서상에 넣으시는 방법도 있구요.

[그냥]

새집이니까 깨끗하게써주셨으면 좋겠네요 하고 부탁드려야지,,,어쩌겠어요
서로 맘상할일은 없는게좋네요 같이살아보지도않고 그사람이 어던사람인지도모르고
예의를지키고 서로믿어야죠,,,

[sh]

새 집이니까, 모든게 파손된 부분이 없으니 나중에 세입자가 이사 나갈때도 수월하죠.
그래도 찝찝하면 사진 찍어 놓고, 계약서에 명기시켜 놓으세요.

[1]

강아지 ...

강아지 오줌때문에 마루에 냄새가 배서 ... 그 분들 나가고 세주기 힘들어요.
그 냄새가 안빠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