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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넘치는 딸아이와 하루 종일 붙어있으려니 힘드네요.
1. .
'11.8.11 12:00 PM (1.251.xxx.58)음.....엄마가 힘들다는걸 알리세요...계속 그러면 엄마가 폭발할것 같은데...
네가 이러이러해서 엄마 참 좋다. 대견하기도 하고 다른애들은 하라고 해도 안하는데...
그런데 엄마는...마음이 한시도 안편해. 계속 감시당하는것 같고, 심장이 쪼그라드는것 같아.....
만약에 너한테 내가 너처럼 그러면 너는 좋겠어? 라고 얘기해보시고...타협점을 찾아야할듯...
엄마가 숨쉬기가 힘들어....그래보세요.2. 그지패밀리
'11.8.11 12:00 PM (211.108.xxx.74)우리딸이랑 똑같네요
저는 13년을 그렇게 지쳤어요.
말도 엄청 빨리 해가지고 아기때부터 초등 6학년때까지 그러고 살았어요
중학교 들어가니 조금 나아지긴했지만 다른아이와 비교하면 왕성해요 호기심이.
성격유형 테스트에도 그런말이 나오더라구요.
나이가 좀 더 들면 덜 물어보겠죠. 하루종일 빡빡한 스케쥴.그래도 하기싫다는 말 안하고 잘 견디는걸로 위로삼아요3. 딸아
'11.8.11 12:09 PM (121.154.xxx.97)체력즈~질에 잠 많고 잘먹지도 않으니 그저 원글님이 부럽네요^^
근데 울딸도 어렸을때 에너지 넘쳤으니 힘든거 충분히 공감해요.
그래도 5학년이니 잘타이르고 말하면 알아듣지 싶어요.
암튼 계획성있게 움직이는 따님 부럽사옵니다~4. 어우
'11.8.11 2:48 PM (203.229.xxx.154)전 넘 부러우데요.. 울딸이 그렇게 다 알아서 의욕적으로 하는 아이로 크면 을마나 좋을까요. 그나저나 그렇게 눈치가 빠른아이라면 엄마 힘들다고 조금만 엄마보채지말아달라고 말하면 금방 알아들을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