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 살고 있는데, 에어컨 수리(부품 교체) 비용 청구해도 될까요?

[답변좀ㅠㅠ]

2년 계약으로 원룸 살고 있는데,

에어컨이 안되길래 수리하시는 분 불렀더니

부품을 교체해야 한다고 해서

57,000원 주고 수리 했어요.

영수증을 받아 놓긴 했는데,

주인한테 청구해도 될까요?


*작년 5월에 들어왔으니까 작년 여름에 몇 번 사용했고,

올해 한두번 작동 시켰었는데 안되더라구요...



참고로 저희 원룸 건물 관리는 집주인이 부동산에 아예 맡겨버려서

자잘한 문제들은 그쪽에서 다 처리해 주고 있어요.

아마 청구하게 되면 부동산쪽으로 연락하게 될 것 같아요.

[음]

올 해 처음 킨 에어콘인데 고장난 건가요?
그런 거 아니고 쓰다가 고장난 거면 주인집이 내는 건 아닌 것 같은데요.

[***]

음.. 수리 전에 주인에게 물어봤다면 더 좋았을 뻔 했네요.
전세 살던 시절을 생각해 보면, 알아서 처리하고 통보하는 것 보다
먼저 의사를 물어보는 게 분위기 상 부드럽더라구요.
전 그냥 전화해서 고장 사실 알리고, 사용자의 실수가 아닌 기계 노후화로 인한
부품교체라는 걸 알리기 위해 A/S 기사에게 설명을 부탁 드렸었어요.
부동산에 문의를 해보시는 게 더 나을 것 같고,
원룸 임대는 에어컨이 옵션인 경우가 많으니 사용자의 실수가 아니라면 부담을 해 줄 거 같네요.

[윤괭]

수리전에 주인집에 먼저 물어봤어야 하는게 맞아요.
청구를 안하실꺼라면 모를까
as비청구하실 예정이라면 주인집소유의 에어컨이기때문에
주인집에 먼저 as요청을 하셨어야죠.
as같은경우 본인과실일수도있고 기계자체의 결함일수도있는데
까다로운 주인집같은경우는본인허락없이 as후에 청구하면 안해주는경우도 있어요.
특히나 에어컨같은경우 대량으로 설치하기때문에 연결된설치기사가 아마도 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원글자]

제가 올해 초까지 살고 있다가, 결혼을 해서 나왔구요
지금은 아빠가 가끔 공부하러 가시는데
에어컨이 고장나서 그냥 고쳐버리셨어요..
워낙 집주인이나 부동산이 까다로워서 저같았어도 당연히 물어봤을거에요
암튼 속상하네요ㅠㅠ
답변 주신분들 감사합니다^^
혹시 더 정확한 답 아시는 분들 댓글 남겨주세요~

[본인비용]

작년에도 사용했고 올해도 사용했고...
본인이 고쳐서 사용하는게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