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존감 키워지는건가요?

[자기사랑이 맞나?]

요즘에 여기 게시판에 자존감에 대해서 많이 글들이 올라오잖아요.

전 자존감보다는 자기를 사랑하는것에 대해서 알고 싶습니다.

저는 왜 다른 사람들에 대한 배려가 지나칠까요?

직장에서도 제 일 보다 다른 사람일이 더 어려워 보이구 그 일을 저더러 하라고 하면 못할꺼 같구 그래요.
그래서 제 일을 정말 열씸히 해요. 그러면서도 맘이 불안해요.

일한 결과는 좋지만(전문적인 일은 아님) 과정중 제가 역부족일까봐 아님 제실력이 아니고 거품일까봐요.

남에대한 배려 저에대한 자존감 부족 어디서 오는걸까요?

누구한테 꼭 인정받고 칭찬 받길 원하는건 아닙니다.

그냥 왜 저에 대해서 별 가치없는 사람으로 생각이 되는지 모르겠어요.

어렸을 적 화목하지 않은 가정 때문인거 같긴 한데 그것만 가지고는 뭔가 다른 게 있는거 같아요.

타인이볼 때 제가 정말 이해안될꺼예요. 겉만 봐서는 자신감 넘쳐야 될 조건을 갖추고 있거든요.

또 다른 오만과 교만의 형태일까요?

[ㄴㅁ]

남의 부탁을 잘 거절하지 못한다면...
타인으로부터의 사랑을 거절당할까봐 하는 무의식적인 방어...

자신감 결여는 아마 어린시절 부모로부터 충분히 받아야 할
지지와 사랑보다는 지적이나 야단을 많이 받았을...

어린시절 부모와의 관계를 돌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