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데 한 번도 안 써 본 사람

[한궁금]

말 그대로 그게 비데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건거까지는 알아도 직접 써 본 적은 한 번도 없는 사람인데요 요즘 공공 시설이나 음식점 가면 그거 설치되어있는 화장실 많더라구요.
제가 집에서 그걸 안 써봐서 그런지 저는 그거 보다는 차라리
고무신 변기가 제일 위생적이다 생각해서 여럿 중에 골라서 들어갈 수 있으면 그리로 들어가거든요. 서양식 밖에 없으면 거긴 휴지 깔고 앉구요.
그런데 비데는 정확히 어떤 용도 인가요? 그게 개인이 쓰는 공간이 아닌 곳에 있는 거 보면 옆에 버튼 들이 많이 붙어 있던데
그걸 쓰는 건지 뭘 하는건지 모르겠어요. 일회용 종이나 좌변좌석이 자동으로 돌아가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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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데가 물로 뿌려줘서 닦아주는거잖아요 ;;;; 세정버튼누르면 물이 나와서 그곳을 세척?해주구요, 건조 버튼 누르면 말려줘요. 근데, 여러사람이 쓰는것은 찜찜하죠.

[.]

저도 집에선 쓰지만 공공장소에선 않써요(여럿이 쓰는데 비위생적)
뒷처리를 깨끗하게 물로 하는거고 버튼이 많은건 윗분처럼 건조, 좌변기 온도조절, 물조절등의 기능이게네요 집에서 쓰고 있지만 관리해줘야하고 좀 귀찮긴해요

[한궁금]

큰 거, 작은 거 다요? 물이 진짜 옷에는 안 묻나요? 물이 옷은 아니더라도 다른데 튀고
내 몸에 묻어 있던게 다른 데 튈 수도 있는 거 아닌가 싶은 데 으. 어쩐지
저 같은 사람은 역시 아무 것도 있어도 쓰지 않을물건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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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장소의 비데는 절대 쓰지 마세요..
예전에..좀 오래전이긴 한데, 비데 균 조사 해보니, 녹농균까지 나왔답니다..
질을 타고 들어가 자궁에 감염되면 치료가 까다롭고 오래걸린대요..
공공장소에서 큰볼일볼댄 가방에 넣고다니는 물티슈로 해결하구요..
비데는 그냥 따뜻한맛으로 앉아요..

[ㅗ]

우리집 비데도 안써여..왠지 찝찝해서요. 휴지가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