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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피부에 물사마귀.

나는 조회수 : 758
작성일 : 2011-08-05 21:02:39
지난번에 글 남겼더니.
모낭염 . 아니냐는 덧글 보고,
오늘 병원 갔떠니.

물사마귀 라네요.
전염성이 있다고 하고,
치료 법은 너무 아파서, 애가 힘들어 한다고,
그냥, 9개월 쯤 지나면, 저절로 , 없어진다고, 보습만 하라는데

혹시 , 하시는 분 계세요?
그냥,, 보습제만 발라주면 되나요>>>

원래. 좀 크게 . 두개 있었는데.
그게 ,, 저절로 터져서는 ..
갑자기.
팔, 다리로,
많이 났어요.

9살 여아 입니다.

팔꿈치.
허벅지로 많이 났어요.

세타필 마구 바르고 있는데. 과연 이게 좋은 걸지??
IP : 211.243.xxx.202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코스코
    '11.8.5 9:12 PM (61.82.xxx.145)

    저의 딸이 그랬었어요
    그래서 물 사마귀를 얼려죽였죠
    딸아이도 얼어죽는줄 알았죠 -_-;;
    너무 고통스러워 했어요
    그냥 놔두며 없어지기는 하지만 정말 오래 걸리드라고요
    자꾸 만지거나 긁지 말게 하시구요
    많이 퍼지니까 보기싫던데... 없어집니다

  • 2. 경험담
    '11.8.5 9:13 PM (59.19.xxx.237)

    아들 아이가 사타구니 사이에 물사마귀가 아주 많이 났었어요. 첨엔 몇 개 아니었는데 마구마구 번지더라구요. 소아과 갔더니 아주 쉬크하게도, 어이없게도 손으로 떼라더라구요. 첨엔 별 미친 ~~~하다가 그래도 한 번 해봤어요. 그걸 손으로 잡고 한 방에 ~~ㅎㅎ 많이 아플것 같죠? 전혀 아니예요. 생각보다 안 아프고 넘 순식간이라 아이도 뗐는지도 모르더라구요. 아침에3개 점심에 3개 저녁에3개 뭐 이런 식으로 해서 며칠만에 다 해결했어요. 떼면 끝에 노란 게 ㅂ보이는데 그게 나오면 완전히 뿌리 뽑힌 거예요. 괜히 피부과 가서 쌩고생 하지 말고 이 방법이 최고예요. 경험담이니 꼭 해보세요. 물사마귀는 잘 떼져요.

  • 3. 저도경험
    '11.8.5 9:15 PM (122.40.xxx.13)

    딸아이 대여섯살에 몸에 물사마귀가 생겼는데 아이가 간지러워 긁으니까 퍼집디다. 번화가의 개인피부과에 가니 억지로 짜내면 아이가 고생하니까 크면 없어지니 두라 하더라구요. 그런데 곪는것이 있어서 대학병원 피부과로 갔었어요.. 피부과 과장님이 여드름 짜는거 같은 작은 걸로 짜주시더라구요. 그냥 두면 없어진다니, 그럼 감기약은 왜 챙겨먹이냐시면서.. 주위에 엄마가 짜내는 분들도 있다던데 병원서 위생적으로 짜내고 소독하고 약발라서 번지지 않게 하는게 좋을거 같네요.

  • 4. 한마디추가
    '11.8.5 9:16 PM (122.40.xxx.13)

    처음에 방문한 피부과는 미용관련한 고가의 시술을 목적으로 하는듯 하다고 생각되더라구요. 물사마귀 몇개 짜주는거처럼 사소한 시술은 손 안대려고 했다는 느낌이...

  • 5. 안아프게
    '11.8.5 9:23 PM (175.195.xxx.89)

    피부과에서 마취크림 바르고 기다린후 싹 없앴어요.
    하나도 안아프다고 잘 했어요.(초등학생)
    피부과 가서 마취크림 바르고 해달라하세요.

  • 6. 아기엄마
    '11.8.5 9:27 PM (118.217.xxx.226)

    저도 병원 피부과 가서 없앴어요.
    가만 두면 자꾸자꾸 번져서 온 몸에 다 나더라구요, 나중엔 얼굴까지.
    병원가면 마취크림 바르고 좀 기다린 후, 피부과에서 사용하는 기구로 싹~ 긁어내던걸요. 피랑 노란고름까지 나와요. 시술 아주 간단하고 시간도 얼마 안걸리고, 돈도 얼마 안들어요.
    집에서 하면 비위생적..

  • 7. 원글
    '11.8.5 9:50 PM (211.243.xxx.202)

    ... 의사말이. 아이가 너무 힘들어 할거라고,,
    어떤애는 경기해서 쓰러졌따고,, 겁 주더라구요.

    근데 . 집 와서 보니. 기다리면 더 많아 진다는 글이 많아서 , 걱정 하다 글 남겼어요.
    큰병원 가야할까요???
    그래도 나름 . 피부과전문의 만났는디.. ㅠ..ㅠ

  • 8. 저두요
    '11.8.5 9:55 PM (122.40.xxx.13)

    피부과 전문의를 만났던 거에요.. 따님이 아홉살이라구요. 울아이는 다섯살때 짜내구 치료받았지만 괜찮았어요. 주위에서 물사마귀 병원에서 짜다가 경기했다는 얘기는 들어본 적이 없네요.. 큰병원에 한번 데려가 보시길 권해요..

  • 9. 음..
    '11.8.5 10:01 PM (116.127.xxx.199)

    울 둘째 친구아이가 양쪽 겨드랑이중심으로 물사마귀가 잔뜩 있어요.
    5살 꼬마인데도, 피부과가서 한방에 싹.. 제거(짰다고 하던데..)하던데요.
    굉장히 예민해서 잘 우는 아이인데, 그날 좀 울어서 잘잤어... 란 소리만 들었어요.
    다음날 안 아팠어? 물으니, 애도 별말 않고..
    경기할정도는 아닐듯 해요.

  • 10. 절대로
    '11.8.5 11:14 PM (121.128.xxx.54)

    그냥 없어지진 않던데요.. 더군다나 9살이면...
    저희 애두 6살때 났는데, 피부과 가서 쫙 짜도, 또 생기고 또 생기고 해서 계속 가서 짤 수도 없고해서 한의원 약먹고 나았어요.
    9살이면 피부과 진료받을만 하실 겁니다. 수가 더 늘어나기전에 가서 빨리 짜내세요.
    마취연고 바르고 레이져로 쏘고 짜는데, 6살애도 힘들었겠지만 버텼으니 할 수 있을겁니다.
    빠른처방은 피부과이고 시술 후에도 우리애처럼 계속 난다면 저처럼 한의원으로 가보세요

  • 11. 한번은
    '11.8.6 12:39 AM (124.54.xxx.18)

    피부과 가서 짜보시고 경과를 지켜보고 집에서 짜보시는게 어떨런지..
    7세 아들 작년 겨울(6세 후반)에 갑자기 한두개 나기 시작해서 몸에 열개 정도
    수영을 하니 건조하고 더 잘 옮는 듯.아이반에 대부분 있다고 하더라구요.
    소아과에서는 보통 2년 정도 간다하고 내버려두라 합니다.

    피부과 뻔질나게 드나들었어요.
    이게 엉성하게 짜면 또 나요,.또 짜다가 그 바이러스가 몸에 묻어 더 번지고.
    아이들이 긁다보면 터져서 손에 묻어 온 몸에 나게 되죠.우리 아이는 성기에도 몇개 났어요.

    잘 영근(?) 물사마귀 짜면 안에 하얀 핵 같은거 있는게 그거 짜고 피나면 다 짠거예요.
    괜히 피부과 가서 어설프게 건들였다 더 번졌어요.
    참, 크고 영근 것들은 잘 짜주셔서(아마 짤 때가 되서 그런 듯..) 한번 짜고 다 나았죠.

    친구 아이는 여아인데 번져서 사타구니에 4-50개가 분포.
    저한테 겁줘서 저도 피부과 부랴부랴 갔어요.
    가을, 겨울에 건조하니 더 번지는 듯..

    오히려 지금이 치료하기 적기인 듯 해요.
    저는 요새 한두개씩 나면 아이한테 가급적 만지지 말라 하고 제가 샤워 중
    깨끗한 손으로 짜거나 뜯습니다.아주 작거든요.
    피부과 샘도 장갑끼고 손으로 짜주거든요.

    그리고, 민간요법으로 율무를 밥에 섞어 먹으면 좋대요.그래서 거의 반년 동안 그리 하고 있어요

  • 12. 한번은
    '11.8.6 12:40 AM (124.54.xxx.18)

    그리고 경기한 애들 많이 봤어요.저희 아인 울지 않고 정말 잘 참았다고 의사, 간호사
    칭찬 많이 해주셨어요.허벅지나 사타구니쪽에 짜면 진짜 아프니깐 애들이 길길이 날뛰어
    경기 하는거 같아요

  • 13. 저는
    '11.8.6 4:03 PM (114.205.xxx.29)

    아가씨 때 팔뚝에 물사마귀가 많이 퍼졌는데.... 남양 알로에 젤 바르고 나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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