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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 뭔지..참..
차라리 워킹맘이면 대화의 폭이라도 넓어 다른 소통되는 소재라도 있으련만.
친구들이 다 전업맘이니 그들끼리는 얘기가 정말 잘 통하지만 거기에 끼어들 틈이 없네요.
맨날 하는 얘기는 남편..애기 얘기들 뿐.....원래 유부녀들은 만나면 신랑, 시댁..애들 얘기밖에 안하나요??
게다가 남편 직업이 좋아 그런지..골드미스를 바라보는 시선도..
열심히 일해서 연봉 높고 해봤자 나이도 많고 기만 쎄져서 남자들이 별로 안좋아하는것 같다란 식.
정말 그런 생각을 하는것일수도 있고..
아니면 직장 한 번 안다녀보고 일찍 결혼한 전업주부라 일하는 여성에 대한 묘한 열등감의 표출 일수도 있겠지만요.
어찌됐든 그들을 만나고 오면 자아실현이니 여성의 사회적 능력이니 그런건 다 부질없이 느껴져요..
어쩌면 정말 능력있는 남자 만나 일찍 결혼한게 결국 인생의 진정한 성공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결혼이 벼슬도 아니고..은근 슬쩍 주기적으로 비수를 꽂는 발언에..화나기도 하고 너무 서럽네요.
1. 음
'11.8.2 11:53 PM (121.151.xxx.216)원글님은 친구들이 열등감이라고햇지만
제가보기엔 원글님이 더 열등감이잇는것처럼 보이네요
원래
환경이 바뀌면 만나는사람도 바뀌게 되어있지요
다른친구들은 다들 결혼한사람이라면 그친구들이 직장맘이였다고해도
님하고 할말은 그리 많지않았을거에요
왜냐 결혼하고 나면 다른세상이 되거든요
그리고
다들 미혼이엿는데 님만 결혼했다고할지라도
지금 님이 느끼는 감정 그대로 느꼈을거에요
그건 누가 잘하고 못하고가 아니라 님하고 그들하곤 사는 세상이 달라서그런거죠2. 웃음조각*^^*
'11.8.2 11:55 PM (125.252.xxx.51)속상해하지 마세요^^;
원글님이 속상해하는 만큼 결혼한 입장에선 다른 속상함이 있을 거예요^^;
친구 앞에선 그런 힘든 이야기 잘 안하잖아요. 특히나 결혼하면서 겪는 힘든 일은 미혼친구가 이해해주기 힘들고요.
그리고 생활패턴 자체가 달라져서 아무래도 남편이야기, 아기이야기, 시댁이야기가 자주 나올 수밖에 없어요.(이것도 미혼이면 전혀 상상이 안갈 수 있고요^^;)
반대급부로 골드미스로 생활하는 힘든 부분 또는 좋은 부분을 결혼한 친구가 알기 힘들고요.
그냥 입장차이가 있어서 저런 시선인가보다 생각해보시면 어떨까 해요^^3. ...
'11.8.2 11:56 PM (122.34.xxx.68)그저 전업이어서 만나다보니 얘기꺼리가 아이, 남편..그렇게 되더라구요
제가 일찍 결혼해서 친구들 만날때 제가 하는 얘기도 제 친구는 재미없어 했었대요
ㅎㅎ 그런데 저도 그때 걔가 하던 얘기는 재미없었거든요
관심이 다르니 어쩔수 없었나봐요 시간이 지나 친구가 애기도 생기고하니 이제서야
그 상황의 제가 이해가 된다니까요.
불편하면 적당히 만나세요.. 골드미스면 전 부럽겠는데요
능력있고 사회생활하는게 아유..집에만 있다보니 전 부러워용
ㅎㅎ 님이 부러워서 님친구들이 그럴지도 ..4. 헉
'11.8.2 11:56 PM (175.117.xxx.75)근데 딴건 모르겠는데 직장생활 한번도 안해본 사람은 좀 깝갑한면이 있지요
5. ..
'11.8.3 12:12 AM (113.10.xxx.209)사회생활 안 좋아해서 전업인 친구들 보면 열등감이 있지는 않고.. 뭐 남편도 전문직이고 하니까 돈 많이 벌었겠다 하며 부러워하기는 해요. 저도 직장을 다니지만 남들보다 좀 일찍 퇴직한다면 직장에 남아있는 그들은 여전히 돈 많이 벌겠네. 할것 같거든요. 반면 전업이 일단 편하니까 좋은거고 사회생활을 전혀 안해보는것보다는 경제적 이유를 떠나서 해보는것이 세상 물정도 알고 좋을 거 같아요. 제가 딸이 있다면 전문직으로 사회생활 좀 하다가 쉬고 싶으며 언제든지 쉴 수 있는 여건이 되는 그런 편한 인생이었으면 좋겠어요.
6. cc
'11.8.3 12:16 AM (118.91.xxx.255)저도 사회생활 한번안한 사람. 첫연애대상자와 결혼한 사람과는 대화시 답답해요. 전자는 말 그대로 대화자체가 안되고. 후자는 자기자신감이 과하고 자기 말이 다 맞다고 확신하는 경향이 크더라구요
7. ,,
'11.8.3 1:03 AM (121.129.xxx.34)전업주부들.....은근히 골드미스 여자들에게 열등감 많아요..
여자들의 그런 썩은 사고방식때문에 여권신장이 더디고 아직도 사회를 지배하는건 남자인거에요..
직장 한 번 안다녀보고 일찍 결혼한 전업주부라 일하는 여성에 대한 묘한 열등감의 표출...22222228. .......
'11.8.3 1:18 AM (125.134.xxx.208)그 모임엔 나가지 않는게 서로서로 정신건강에 이로와요.
서로가 관심사가 다르니까요.
누가 나쁘다기보다 (그중엔 약간 심술맞은 사람도 있을 수 있지만)
그냥 각자의 영역과 관심사가 다른거니까요.
편한 사람들과 만나세요.
친한 사이면 한동안 안만난다고 해서 그 사이 멀어지지 않아요.
십년넘게 못만나도 어제 만난 사람처럼 이야기 할 수 있는게 친구더라고요.
그게 안된다면 계속 만난다고 해도 가까운 사이 아닐테고요.9. ㅡㅡㅡ
'11.8.3 1:28 AM (1.225.xxx.233)졸업하자마자 결혼하고 살림만 한 친구들
졸업후 이십년도 넘었는데 아직도 직장생활하며 허둥지둥 산 친구들
좀 느지막히 결혼하고 좀더 다녀보고 그만둔 친구들
여러 친구들 있는데 첫번째 친구들은 뭘랄까 ................좀 다르긴 해요10. ..
'11.8.3 8:14 AM (114.200.xxx.81)전업주부들 중에는 결혼이 벼슬인 것으로 생각하는 사람 분명히 있고요..
그런 사람 만나면 골드미스들은 정말 피곤해집니다...
결혼해야지, 눈이 높아서, 결혼해봐라, 아기 낳아봐라.. 물론 그 사람이
미스가 해보지 않은 다른 경험을 먼저 한 건 사실입니다만
마치 인생 선배인 것처럼 이리저리 가르치려 들면 짜증 많이 나죠...
결혼해서 일군 사랑하는 남편, 아이 등 가족과의 행복이 하나의 길이면
그 길 대신 골드미스로 일하면서 얻는 성취감, 시간/경제적 자유로움도 또다른 행복인데
마치 내 행복은 크고 네 행복은 별거 아니고(진정한 거 아니고)
이런식으로 저울질 하려는 전업주부 만나면 진짜 괴로워지는 거죠..
행복의 다양성을 인정해줬음 하네요.
마치 자기가 간 길만이 진정한 행복인양 말하는 전업주부를 보면
결혼이 벼슬인가보군 하는 생각 하게 됩니다.11. //
'11.8.3 8:16 AM (118.103.xxx.67)근데 딴건 모르겠는데 직장생활 한번도 안해본 사람은 좀 깝갑한면이 있지요 33333333333
12. 진실
'11.8.3 11:56 AM (59.6.xxx.65)전업들이 사실 밖에서 사회생활도 안해보고 인간관계도 좁고 세상 어찌 돌아가는지도 모르고
좀 무식한 사람들도 많고~교양도 없고~13. ......
'11.8.3 12:46 PM (218.146.xxx.80)아직 결혼한지 10년 미만들이어서 결혼생활의 우여곡절(?)을 덜 겪은 친구들인가봐요.
물론 평탄한 결혼생활하는 부부들도 있지만,
5학년에 즈음하니(-.-) 결혼안코 싱글로 살았더라면 더 좋았을 거란 생각을 참 자주 하게 되네요.
결혼하면 너무 할일과 의무가 많아져요.
저같은 결혼생활이 아직도 적응중인 성향의 사람은 차라리 혼자 자유로이 사는게 너무 그립습니다.
전문직이든 아니든 혼자 노후대책 이리저리 해놓고 할일이 좀 적은 생활을 해봤으면 좋겠어요.
결혼하면 무조건 내손이 죄다 가야 하는 일들이 정말 끊이지 않고 내앞에 연속적으로 놓이는게
너무 힘들어요. 불화가 없어도 그놈의 의무와 할일은 왜 그리 많은 것인지....ㅜ.ㅜ
아직 직딩인데 늘....오늘은 뭘 해먹여야 하나....이 궁리중이고요...
집에 들가면 나를 기다리는 표시 안나는 집안일이 주구장창 기다리고 있는 걸 생각하니
우울하군요. 아....나도 해주는 밥먹고 다니던 시절이 있었는데...이젠 해줘야 하니...ㅜ.ㅜ
님....현재를 충분히 누리고 즐기세요.
결혼...희비와 행불이 교차되는 쌍곡선을 늘 짊어지고 사는 생활이예요.
전...님이 정말 부러워요.14. 하얀피오나
'11.8.3 12:59 PM (210.99.xxx.253)전 사회생활도 없이 전업주부인 여자들 보면 좀 불쌍하던데요. 만약 남편이 맘이 돌아서버리면 기댈데가 없잖아요. 할 줄 아는 것도 없고 자기 돈도 없고 할 줄 아는 거라곤 아침 느즈막히 일어나 아줌마들과 수다떨기, 백화점 쇼핑하기?? 참.. 가끔 평일에 쉴 때 아줌마들 보면 옆에 사람이 지나가던 말던 길도 안비켜주고 툭 치고 지나가고, 옆에 사람이 있던 말던 요점도 없는 얘기 서로가 한 말에 대답도 안하고 자기 얘기만 떠들어대는 거 보면.. 참.. 난 일 안하고 남편이 벌어다 주는 돈으로 이렇게 산다 이러면서 자랑하는 것 처럼 행동하는데.. 어린 애들 보면 자기보다 나은 애 있으면 오히려 괴롭히잖아요. 넌 못났어! 이러면서.. 그런 식의 표출인 거 같아요.
15. ,,,
'11.8.3 2:06 PM (121.133.xxx.161)딴건 모르겠는데 직장생활 한번도 안해본 사람은 좀 깝갑한면이 있지요4444
16. ...
'11.8.3 2:26 PM (221.156.xxx.69)제 형님(손 윗 동서)이 사회생활 한번도 안해보고 결혼 한 후 20년 넘도록
살림만 하시던 분인데요.
첨에 정말 서로 말이 안통했어요. 저도 힘들고 형님도 제가 하는거 이해 안되고...
그러다가 형님이 일 다니기 시작하고 1년 정도 지나니 슬슬 변하시더군요.
제가 수술할 일이 있었는데 날짜가 하필 제사 며칠 전으로 잡혔다고 했더니
"자네는 운도 좋네~." 비꼬는 말씀에 병원에 다시 사정해서 수술날짜 바꾼 적도 있었는데
일 시작하신 후로는 어쩌다 제가 직장 일로 제사준비에 좀 늦게 도착해도
"직장 다니려면 할 수 없지. 시간되는 사람이 해야지."하시고
본인도 일땜에 늦으실 땐 저한테 제사준비 맡기기도 하시고...
아뭏든 좀 융통성이 있어졌다고 할까요?
아뭏든 직장생활을 해보니 내 사정대로 시간조절이 안된다는 것을 확실히 느끼신 듯 싶어요.
주절주절 말이 길어졌는데 제 요지는 대부분 사람들은
자기 경험이나 현재 처해진 환경의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다는 거지요.
원글 쓰신 분도 지금 상태로는 친구분들 만나셔도 서로 공감이 안될 수 밖에 없구요.
서로 상처받지 마시고 맘맞는 분들끼리 친구모임을 가지시는 편이 나을 듯 하네요.17. 위 진실님...
'11.8.3 3:22 PM (124.111.xxx.237)주위 어떤 분들을 만나서 그런생각들을 가지게 되었는지는 모르겠으나
지나친 편견을 가지고 계시네요... ㅎ
요즘 아이들키우며 전업주부하신 분들 만만찮게 보시는 건 시대착오라는 것.
오히려 각종 정보,인터넷 통한 사회 구석구석의 지식과 정보,여분의 시간들 여러 모임,취미...
등으로
하고있는 일로만 매여있는 직장인보다 훨씬 더 상위일 수 있습니다.
다만 오랜조직생활로 인해 몸에 배인 스마트한 인간관계나 생활태도가
부족하다면 부족할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아이들모든 생활등을 계획하고 조율해가는것,집안 여러가지 노동일등이 시간을 요하지만,
그러나 직장인들보다는 훨씬 오로지 자신을 위하고 자신만을 위한 시간이 더 많기에,
생각나름으론 매우 행복할 수 있습니다.
물론 직장에서의 일에 몰두하고 일을 성취해가는 기쁨과 보람 또한 크지만,
어차피 인생은 시간속에서 행복감을 찾는 것이기에,
직장에서보다 더 많은 시간을 자신만을 위한 삶과 시간으로 채워나가는 것 또한
비교할 수 없는 충족감입니다.
돈에 대한 자유로움속에서 온전히 자신의 시간을 갖는것 ...
직장인들,매일 힘든 일과 스트레스에 전전긍긍 다니시는 분들도 계실것이고,
마찬가지로 자아성취에 대한 편견등으로 노는 것으로 생각하여
무기력에 빠진 전업들도 계시겠지요.
어떤 삶이 더 바람직하다는 것은 의미가 없는 것으로
어떤 마음으로 살아가냐의 차이일 뿐이죠.
가끔 혼자 오전에 산에 가는데,맑고 투명한 공기속으로 산책하며...
일정한 직업을을 가진 님들이 누리지못하는 여유로움과 행복감에 충만되곤 하지요....18. 조심스레
'11.8.3 3:23 PM (218.239.xxx.199)제가 좀 늦게 결혼한 케이스라서.. 결혼전 친구들에게 넌 왜 결혼안해? 노처녀로 늙어죽을거야? 이딴소리 엄청 많이 듣고 스트레스 받았습니다. 결론은 다 때 되면 결혼한다는거고, 결혼하기 전 싱글로서의 삶 마음껏 즐기면 돼요. 전 지금도 결혼 안한 친구들에게 다 때가 있는 법이고, 인연만 있다면 늦게 결혼해도 상관없다고 얘기해요. 결혼이 뭐 벼슬도 아니고.. 싱글친구들에게 괜한 조언따윈 안하는게 좋다고 생각하네요
19. 1
'11.8.3 4:35 PM (92.75.xxx.147)직장생활 한번도 안해본 사람은 좀 깝갑한면이 있지요 4444444444 겪어보지 않은 상황이라...
20. 222
'11.8.3 5:24 PM (118.220.xxx.147)직장생활 한번도 안해본 사람은 좀 깝갑한면이 있지요 555
21. 그쵸
'11.8.3 6:46 PM (218.148.xxx.50)직장생활 한번도 안해본 사람은 좀 깝갑한면이 있지요 666666
22. 맞벌이도
'11.8.3 7:42 PM (118.218.xxx.232)자아실현 맞벌이냐
피치못할 경제용 맞벌이냐
전업주부도
능력안되서 전업이냐
남편이 잘나가서 가정만 꾸리길 원해 하는 전업이냐가 있지 않나요23. ...
'11.8.3 9:11 PM (180.71.xxx.24)이건 전업과 직장 둘만의 문제가 아니라 주변환경의 문제일듯 싶어요. 서로 담궈보지 않은 길에 대한 이해가 없을수밖에 없지요.
일례로 남편이 결혼전과 아이 낳은 후와 아이가 초등 들어간 후의 남자들의 대화 내용이 달라지더라구요. 100% 이런 얘기들만 하는건 아니지만 자기가 처한 환경에서 관심있는 부분들 중에 공통적인것이 대화내용이 되는 거에요. 만약 전업이 반이고 미스가 반이라면 대화가 탁구공튀듯이 왔다갔다 하지 않을런지....24. ...
'11.8.3 9:13 PM (180.71.xxx.24)그리고 100원을 받아도 일하는게 좋은 사람은 직장을 다녀야 병이 안 나고... 1000원을 줘도 집에 있는게 몸에 맞으면 그게 행복한 거고...
개인차입니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죠. 때로는 돈 때문에 일해야 하기도 하니까..
다 똑같아요. 들여다보면25. 이러나
'11.8.3 9:41 PM (124.60.xxx.42)저러나, 자기 살기 나름이예요.
남의 삶의 방식에 대해서 자신의 기준으로 기니 짧으니 얘기하는 것은 좀..
사회 생활을 많이 했어도, 전업주부로 살아왔어도, 결혼을 했든, 하지 않았든,
자신과 잘 통하는 사람, 무리는 있는 것 같습니다.
전혀 다른 환경, 문화에서 살아왔어도,, 희한하게 잘 맞는 사람들이 있죠 왜..
특정 집단에 대한 편견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26. 노노
'11.8.3 10:32 PM (123.254.xxx.222)원글님 속상해하지 마세요. 원래 관심사는 주변여건에 따라 달라질수 밖에 없어요.
저도 결혼전에 친구들과는 연애이야기, 남자이야기, 일, 학업 등에 대해 주로 이야기했지만 결혼하고 나니 시댁이야기, 애 낳고 나니 애 이야기밖에 안하네요.
원글님도 아마 결혼하시게 되면 그들의 관심사가 이해가 되실거구요. 친구분들 입장에서도 사실 원글님한테 해줄 이야기는 결혼안하냐, 눈이 높은가보다... 요 정도일것 같습니다.
저도 이제 결혼안한 친구와 할 이야기는 결혼 언제할거야, 남친있어.. 요정도가 되더라구요.--;
또 일 이야기는 직장동료들과 해야 제일 잘 통하겠죠. (서로 뒷담화도 해가면서...^^)
그리고 모임을 다양하게 넓혀가보세요. 같은 미혼 또는 골드미스 모임을 가지시는게 차라리 더 재미도 있고 좀 더 영양가도 있을 것 같네요.27. 아기엄마
'11.8.3 10:42 PM (118.217.xxx.226)근데 딴건 모르겠는데 직장생활 한번도 안해본 사람은 좀 깝갑한면이 있지요
--> 요거 진짜 백만번 공감해요..28. 저도
'11.8.3 11:07 PM (124.5.xxx.141)근데 딴건 모르겠는데 직장생활 한번도 안해본 사람은 좀 깝갑한면이 있지요 888888
자기만의 세상밖에 모르더군요.
저도 전업주부이지만 저는 그렇게 안 되려고 노력해요.
대화란 게 서로 주고 받는 거니, 미혼인 친구를 만날 땐 일부러라도 연예인 얘기,
요즘 유행하는 패션 얘기라도 하려 하죠.
미혼이시면 기혼인, 거기다 전업주부인 사람과 무슨 얘기가 통하고 재밌을까 싶어요, 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