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부산여행시 고른 맛집이예요..

부산 조회수 : 1,996
작성일 : 2011-08-02 22:50:23
부산에 1박2일가려고해요
이곳저곳 알아보고 맛집을 정했어요 한번 봐주십시요^^

우선 서울에서 ktx를 타고 부산도착
점심은 해운대 암소갈비에서 생갈비와 양념갈비를 먹을려고합니다.

저녁은 기장에서 짚불꼼장어나 성일집 꼼장어를 먹고
남포동 먹자골목을 구경하기

아침은 광안리에서 할매재첩국먹고..

점심은 생각중이에요...

IP : 122.39.xxx.2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8.2 10:53 PM (59.9.xxx.175)

    죄송하지만 두가지만 여쭐게요. 어디서 주무시는지?
    그리고 혹 저 동선 짤때 지도 보고 하신거에요?

  • 2. ㅠ.ㅠ
    '11.8.2 10:56 PM (182.211.xxx.142)

    저...부산 사는데요...
    이 동선 난 반댈세~
    부산역에 내리시면 남포동, 국제시장을 먼저 둘러보시고
    해운대로 넘어오셔서 기장가시는게 나을거 같습니다.

    부산도착 -> 남포동 먹자골목 -> 해운대 암소갈비 -> 기장 짚불곰장어

    이렇게 짜야 편하실겁니다.
    우선 윗님 말씀처럼 지도먼저 살펴보소서~

  • 3. ㅎㅎ
    '11.8.2 11:09 PM (221.138.xxx.209)

    해운대랑 기장이 그나마 좀 가깝구요, 거기서 남포동은 참 멉니다.
    다음날 광안리 말씀하셨는데, 광안리는 해운대 옆 해변이라고 생각하시면 되어요.
    그러니, 동선 어찌 되는지 나오시죠?
    먹는 것에 집중해서 죽자고 달리면 안될 것도 없지만, 너무 피곤한 여행이 되실 수 있어요.
    계획 잘 짜셔서 즐거운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

  • 4. 동선
    '11.8.2 11:09 PM (1.252.xxx.155)

    몸이 힘드실건데요 ;;; 윗님말씀대로 하셔야 할듯. 첫날 점심을 남포동 먹자골목으로 하시고 구경도 하고 (롯데 남포점 꼭대기 꼭 들리세요. ,광안대교까지 시원하게 보입니다) 그리고 해운대쪽으로 넘어가세요.기장쪽 은근히 멀어요. 그리고 그다음날 광안리 재첩국,암소갈비+해수욕 추천드립니다. 완전 윗계획대로 하면 의정부찍었다 분당구경갔다가 일산행입니다.

  • 5. ...
    '11.8.2 11:22 PM (112.151.xxx.37)

    기장 짚불 꼼장어는 별로 맛 없어요. 재미삼아 시도해보시면 몰라두...
    워낙 tv에 자주 맛있다고 나와서 제 주변에서도 그거 먹은 사람 많은데
    한명도 다시 먹겠다고 하는 경우가 없거든요.... 말리고 싶어요.ㅠㅠ;;;
    생갈비 양념갈비는 어디나 잘하는 집 많으니까....
    전 그거 대신에 점심때 남포동 부산족발에 가시는걸 권해요.
    냉채 족발 괜챦더군요. 서울 장충동 원조집보다...훨 낫더라구요.
    족발도 어디나 같다 싶지만...남포동에 있는 부산족발이나 한양족발은
    좀 달라요.(한양족발보다는 부산족발이 더 낫다고 봅니다)

  • 6. ..
    '11.8.2 11:24 PM (59.9.xxx.175)

    꼼장어는 자갈치 시장 옆 포장마차가 제 생각엔 더 나아요.

  • 7. 흠..
    '11.8.2 11:32 PM (71.231.xxx.6)

    다시 쓰네요
    부산 하면 생각나는 음식...흥....

    남포동 먹자골목의 충무김밥과 할매집 회국수
    부평동 시장의 가자미 식혜와 죽
    자갈치의 두티고기
    남산동의 추어탕
    대변항의 멸치회
    영도의 생복 매운탕과 물회

  • 8. ...
    '11.8.2 11:50 PM (36.39.xxx.240)

    기장짚불꼼장어
    생각보다별로예요
    바로해올땐 먹을만한데 식으면 느끼해요

  • 9.
    '11.8.2 11:57 PM (183.96.xxx.154)

    비빔당면이 잊혀지지 않더라구요!!!

  • 10. 팜므파탈
    '11.8.3 12:42 AM (124.51.xxx.216)

    족발 얘기가 나와서..
    부산족발보다는 그 옆의 오륙도 족발이 원조에요.
    부산족발의 사장이 냉채족발을 개발했는데, 사장이 바람을 피워서 그 부인에게 이혼당하면서 가게 다 넘겨주고.. 그 옆에 새로 차린 가게가 오륙도 족발이에요.
    부산족발집.. 입소문이 나서 사람은 바글바글한데, 맛은 오륙도 족발이 더 맛있어요.

  • 11. 나도 반대셀~
    '11.8.3 1:10 AM (58.78.xxx.31)

    저렇게 먹고가면...분명 부산 맛집은 맛도 없고 가격만 더럽게 비싸다고 할 껄세~

    1.해운대 암소갈비- 돈이 남아돌면 드세요. 여기 일본 관광객 입맛에 맞춰서 아주 많이 달아요~
    2. 광안리에는 오히려 선지해장국이 더 유명해요. 부산에도 재첩국은 100% 국산은 없다고 봄!

    우리 친구가 부산역으로 온다면....
    1. 남포동 먹자 골목이 아니라...부평동.깡통시장 먹자 골목을 데려갈것임.
    가서...할매빙수. 오뎅. 비빔당면. 호떡 하나씩 사서 배 안 부르게 나눠먹고..
    2. 오륙도족발이나 부산족발 가서 냉채족발 사먹을 것임.
    3. 광안리로 넘어가면서 광안대교 보면서 바닷가에서 시원한 맥주 한 잔 하고~숙소 가겠음.

    둘째날...
    1. 아침은 점심을 생각해서 간단하게 ~
    2. 점심으로 센텀에 있는 @@ 일식집에 전날 예약해두었다가 인당 5만원짜리 먹겠음,

  • 12. a
    '11.8.3 8:43 AM (124.54.xxx.19)

    저같은 경우엔 해운대에 숙소를 정했어요. 2박3일로.
    해운대 기점으로 돌아다녔는데, 아침은 호텔조식, 점심,저녁이 문제였는데
    점심은 그냥 김밥에 떡볶이 + 오뎅(오뎅이 맛있었어요)
    저녁은 돌아다니다가 해운대 센텀에가서 속편하게 먹었어요. 돌아다녀봐도 먹을 수 있는 곳이 드물더군요.
    부산은 전체적으로 공기가 생선 썩은내..뭐라할까? 화장실 냄새 비슷한 냄새가 2틀 묶는동안 따라다녀서 힘들었어요. 특히 부산역 주변의 무슨 공원인가와 자갈치 이곳을 왕복택시로 갔다왓는데
    용두산 공원 정말 지른내 작렬입디다. 공원 아래로 내려가니 도시가 있던데 그곳 설렁탕집이 있어서 들어가니 할아버지가 주인인듯...오는손님한테 인사하시던데.. 다들 구성원들이 노인층이라
    카트에 반찬담아서 이곳저곳 써빙하시는 분들도 나이가 있으시고.. 깍두기좀 더 달라기도 무섭더라는...그래도 2틀묶어보고선.. 의외로 사람들이 친절하고 조용합디다.

  • 13. a님..
    '11.8.3 7:52 PM (113.130.xxx.235)

    ㅋㅋ 부산 사람도 잘 안 가는 곳을 골라서 가셨네요^^
    그래서 여행지는 좀 알고 가는 게 좋습니다.
    일단 부산역 주변에는 공원이 없는데 어딜 가셨는지...?
    그리고, 용두산은 서울 파고다 공원과 비스무리하고...그 근처 식당도 어른신네들 가시죠.
    공원 아래로 쭈욱 내려오면 시내 한 복판인데...
    엉뚱한 곳 헤메시고...
    괜히 부산에 대한 인상만 나빠지겠습니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73693 지멘스 식기세척기 2 As 2011/08/03 489
673692 a형 예방접종 문의합니다 6 접종비가 궁.. 2011/08/02 403
673691 양재역사거리에 뼈 골절전문병원 2 .. 2011/08/02 202
673690 결혼이 뭔지..참.. 30 속상 2011/08/02 11,690
673689 피디수첩! 선생님 성폭력;;; 완전 열받네요 7 2011/08/02 1,964
673688 정신과 가야되죠? 4 미친거죠 2011/08/02 1,090
673687 김상곤 교육감 "오세훈, 다른나라 극우들 닮아" 6 샬랄라 2011/08/02 553
673686 7세여자아이 수영배우는거 어떤가요? 4 .... 2011/08/02 599
673685 백화점세일 세일 2011/08/02 397
673684 참으로 심란한 밤이예요. 12 .. 2011/08/02 3,086
673683 페이스북 신상정보에서 개인 이멜 정보 remove가 안되요. 어떻게 수정하지요? ㄷㄷ 2011/08/02 137
673682 w호텔 마블러스 스위트룸 가보신분? 1 늦은휴가계획.. 2011/08/02 754
673681 로맨스가 필요해 마지막회 6 ㅠㅠ 2011/08/02 1,610
673680 혜경쌤의 무장아찌(피클)이요.. 5 날개 2011/08/02 601
673679 비염에..편강한의원 어떄요? 5 비염 2011/08/02 746
673678 초5아이 새로나는 어금니가 완전 삐뚤어지게..(절실해요)아이가 떨고 있어요 4 큰걱정 2011/08/02 338
673677 메주콩을 베란다에 6개월정도 두었는데..콩국수..괜찮을까요? 4 메주콩 2011/08/02 342
673676 노트북 사고 싶어요. 15 노트북추천 2011/08/02 867
673675 무식해서리,, 미국돈 235,00 이면 우리나라돈으로 얼만가요? 4 ,, 2011/08/02 670
673674 전세자금 1억 대출받으면...이자 얼마나되나요??????????? 5 전세자금 2011/08/02 2,097
673673 언니 강아지 10살인데 수영장 다녀와서 별이되었어요 ..어쩜좋나요 14 코코에게 2011/08/02 2,789
673672 덥고 날 궂은 요즘 같은 때 아이들 데리고 주로 어디 가시나요? 이쁜이맘 2011/08/02 146
673671 부산여행시 고른 맛집이예요.. 14 부산 2011/08/02 1,996
673670 8세아이 죽부인 ㅠㅠ 추천해주세요 2 ........ 2011/08/02 407
673669 뱀 나오는 꿈 해몽 좀 해주세요. 8 .. 2011/08/02 983
673668 엊그제 발견한 영상인데요. 너무 좋아요. 2 계속돌려봄 2011/08/02 820
673667 초2 침대 매트리스 치우고 요를 깔면 어떨까요? 1 침대 2011/08/02 456
673666 퇴근후 걷기운동 하시는 분들께 4 질문있어요 2011/08/02 1,273
673665 급기야 밥그릇 팽개치는 아들때문에 폭발했어요ㅠㅠ 8 ㅠㅠ 2011/08/02 1,847
673664 혼자가서 쉴만한 곳 있을까요? 4 휴식 2011/08/02 8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