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너무 놀라고 속상하고 참 마음이 너무 아펐어요
진짜 먹는거 조심해서 먹이고 좋은거만 다 골라서 먹이는데
왜 이런 병이 걸렸을까?잘 먹여봐야 소용 없구나
병원에 빨리 가봐야 하는데 가면 분명히 사진찍거나 초음파 보고 조직검사 한다음에 수술하자 하겠지?근데 수술로 끝나면 다행인데 혹 암이면 어떡하나 큰병원가라 하면 어떡하나;;;
돈도 돈이지만 솔직히 무서워서 얼른 못가고 계속 강아지를 살펴보는데 요녀석이 잘먹고 잘싸고 잘놀고 잘자고 아무 이상없더라구요.
에고~제가 그때 너무 맘이 힘들어서 쓸때없는 말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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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강아지 종양 때문에 놀래서 올렸는데
보리야~ 조회수 : 419
작성일 : 2011-08-02 11:43:45
IP : 218.39.xxx.22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똥떵어리
'11.8.2 12:20 PM (121.161.xxx.61)어제 우리 요크셔땜에 어찌나 황당했는지~~`
한 두달전부터 살이 찌는듯했어요. 그려려니 했는데 배가 빵빵해오는것이 살이 찐거 같진않고
혹 종양이 생긴건 아닌가 걱정이 됐어요.
12살된 강쥐다보니 병원가기도 두렵고...
오늘은 안되겠다 가서, 엑스레이,초음파,혈액검사2가지.
잘먹고 잘싸고 하던 아이가, 단지 나이가 있다보니 운동량이 좀 부족
한참후에 나온 결과는 콜레스테롤 수치 높고, 위에 가스좀 찻고, 빵빵한것은 전부 똥이라네요 ㅠㅠㅠ
넘 어이없어,,,,
우리 강쥐 병원비 이십만원 잡아먹고 변 부드럽게하는 약과,콜레스테롤 약 처방 받고 왔어요.
3일동안 약먹어보고 안되면 관장하러 가야해요.
참 건강한 강쥐였는데 일년전부터 삼촌이 간식을 한보따리씩 선물하더니 그거먹고 생긴 현상 같아요.
그래서 지금 우리 강쥐는 똥떵어리 랍니다.2. ..
'11.8.2 1:46 PM (14.42.xxx.238)똥떵어리/// 글읽고 웃었어요 ㅋㅋㅋㅋ 강쥐 너무 귀엽네요.. 삼촌한테까지 사랑받고있는강쥐인가봐요 ㅎㅎ
3. 보리야~
'11.8.2 2:14 PM (218.39.xxx.220)똥
ㅋㅋㅋㅋ
그럴수도 있군요 ㅋㅋ
그래도 큰병 없으니 다행이네요4. ㅋㅋ
'11.8.2 2:23 PM (14.33.xxx.2)댓글 읽고 간만에 소리내서 웃었네요.큰 병이 아니라니 다행입니다.말도 못하는 녀석들이라 주인의 세심한 관심이 필요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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