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우미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요...
도우미분들은 자기물건 아니라고 넘 함부로 쓰시는것 같아요 T.T
저희집 가전제품, 생활용품들이 남아나질않아요...
세탁기도 버튼이 고장나고,
다리미도 스팀올리는 버튼이 부러지고,
베란다 청소하는 호스 손잡이도 던지셨는지 부러져서 물분사가 새구요
청소기 손잡이에 달려있는 열고닫고 바람들어가는부분도 깨져서 테이프로 막았구요...
물걸레질하는 마대 손잡이도 깨지고 T.T
어디다뒀는지 락앤락 뚜껑들은 하나씩 없어지고
양말도 마찬가지..진짜 한짝씩 어디로 갔는지??
의자 들지않고 밀어서 마루에 흠집 장난아니고요....
사소한것들 많은데
내 물건이라면 그렇게 안쓸건데
남의집 물건이라 그런가요?
어휴
저런거 다 고치고, 새로 사려면 그래도 꽤 돈 들텐데
내살림 내가 관수해야하는게 맞지만....
물어달랠수도 없고 좀 속상해요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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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집 물건이라 그런가요?
도우미 조회수 : 973
작성일 : 2011-08-02 11:40:31
IP : 121.165.xxx.2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1.8.2 11:51 AM (121.160.xxx.196)세제 낭비는 좀 봤어도 다른 고장은...잘 모르겠네요.
락앤락뚜껑을 어디 들고 갈 것도 아니고 버릴것도 아니고요.2. 원글
'11.8.2 11:55 AM (121.165.xxx.21)눈이 안좋으셨던 도우미분이었는데
음식물쓰레기랑같이 쓰레기봉투에 넣으셨어요
그게 락앤락보다 좀더 투명한거거든요
한두개도 아니고 셋트로 몇개씩TT
그리고 락앤락뚜껑도 진짜 다 짝이 안맞아요..3. ..
'11.8.2 12:17 PM (1.225.xxx.79)일을 빨리 빨리 후딱후딱 하려고 하니 물건을 조심해서 안다루는 그런건 있어요.
인정해요.
도우미 아주머니를 불러보면 생활비가 아주머니 수고비만 더 지출 되는게 아니더라고요.4. ...
'11.8.2 1:10 PM (114.205.xxx.62)물건 험하게 쓰는 사람들이 있어요. 그리고 수세미로 죄다 긁어서 온통 흠집투성이.
매직블럭으로 밀고 다니는 사람도 있어요. 때 잘지워진다고.
그걸로 긁고 나서 욕조가 불투명해졌지요. 때도 안지고.5. 아마
'11.8.2 3:32 PM (112.169.xxx.27)그분들은 자기 살림도 그렇게 할겁니다,
내집에서 조심하고 남의집에서 특별히 험하게 움직이는 손이 아니라 그냥 버릇이 그런거에요,
시댁 오시는 아줌마는 모든일은 요란스럽게 하시는데 그릇마다 이가 다 나가더라구요
자기집에서도 그래서 그집살림은 남편이 한답니다,
그냥 성격과 습관이 그런걸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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