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 일년 몸이 힘들고 무겁고 집안일에 회사일에 너무너무
많이 메여 있었어요
집 회사 집, 거기다 집에와도 쉴 공간도 없고..
나름대로 몸이 너무 무거워서 헬스 다니고 약먹고
음식 가리고 난리난리..
그러다 에라 모르겠다 100만원 쇼핑하고 이틀 실컷 놀기로
했어요
아울렛부터 두타까지 옷가게 여기저기 다니며 실컷
구경하고 몇 벌 사고 쓰고 사먹고
일주일 전 그렇게 삼일을 쓰고 쉬고 놀고 회사 갔더니
사람들마다 무슨 마사지를 받았기에 그렇게 이뻐졌냐고..-_-
얼굴 맨질거리고 그렇게 쳐박혀서 신경써도 안되던 피부
단 삼일만에 넘 좋아지고 몸매 완전 업되고 (원래 살은
없었지만..) 여기저기 쑤시던 곳도 완전 날아갔네요
역시 신경쓰고 처박혀서 일하고 스트레스 받고
집과 회사에서 너무 많은 부담이나 느끼던 게
다 몸의 독이었나 봅니다
그냥 삼일 동안 미용 투자했다 치고 돈 안아깝고 기분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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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은 쇼핑 운동이 최고네요
역시 조회수 : 2,095
작성일 : 2011-08-01 19:55:39
IP : 220.86.xxx.7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ㅎㅎㅎ
'11.8.1 7:57 PM (221.133.xxx.220)맞아요..
전 심지어 생리통도 사라지더라고요;;;;;
놀라운 쇼핑의 위력2. 오~
'11.8.1 8:01 PM (211.221.xxx.116)한동안 일과 살림, 공부까지 했더니 제가 지금 딱 그래요ㅜ. 혼자 다니셨는지 아님 절친과 다니셨는지 궁금하네요. 저도 그렇게 해볼까봐요.
3. fly
'11.8.1 8:04 PM (115.143.xxx.59)저두요..운동은 숨쉬기밖에 안하는전데..이상하게도 쇼핑할때는 완전 날라다녀요..
4. 원글
'11.8.1 8:12 PM (220.86.xxx.73)ㅎㅎㅎㅎ
애는 친정에 맡기고 미친척 혼자 실컷 다녔어요. 하루는 친구랑 만나 밥먹고 수다떨고
또 쇼핑...-_-
삼일 내내 미친듯이 다니고 돈쓰고 놀았네요
몸 완전 괜찮아졌는데 다시 회사 나가기 시작했더니.. ;;; 불안하네요...5. 맞아요
'11.8.1 8:50 PM (220.88.xxx.232)쇼핑할 돈이 없으니 인생 낙이 없어요.
6. 잠깐
'11.8.1 8:57 PM (58.234.xxx.91)저는 만족하는 공연 같다오면 피부가 확 좋아지더군요.
격렬하게 박수치다가 집중해서 숨죽이다가 흥분하고 그렇게 카타르시스를 느끼는 동안
적당한 운동 효과와 활기가 생기나봐요.7. ..
'11.8.1 9:16 PM (112.152.xxx.122)저두요 쇼핑갔다오면 살도 빠지고 몸컨디션도 좋아져요
8. 쇼핑홀릭
'11.8.1 10:53 PM (58.225.xxx.40)격하게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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