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살 많이 빼면 남편이 좋아하긴 할까요??

다이어트.. 조회수 : 2,464
작성일 : 2011-07-20 10:20:22
현재 다이어트 중입니다..
살이 워낙 단기간에 많이 쪄서 아직 눈에 띄는 성과는 없는데요..
요즘 저한테 좀 시들해하는 남편 때문에 마음을 다잡고 있어요.

다이어트 성공하면 남편이 바라보는 눈이 좀 달라지긴 할까요?^^

아.. 날 더우니 괜히 지치네요..
IP : 58.122.xxx.189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7.20 10:22 AM (116.37.xxx.204)

    미운건 이유가 백개도 넘지만 좋은 건 그냥 좋은거지요.

    정말 인품이 된 사람은 그냥 내 사람이어서, 내 자식이어서, 내 부모여서 좋은거지요.
    부모가 어찌 해 줘서, 자식이 공부 잘해서, 아내가 예뻐서 좋은 건 아니라고 봅니다.

    하지만 원글님 건강 생각해서 몸매를 가꾸는 것은 원글님에게 좋은 거잖아요.
    부모님께서는 어째도 사랑스런 내 딸이 건강하고 아름답기를 바랄 테니까요.

  • 2. 다이어트..
    '11.7.20 10:24 AM (58.122.xxx.189)

    미운건 이유가 백개도 넘지만 좋은 건 그냥 좋은거지요.
    ->오.. 이말이 마음에 와닿네요^^!!

  • 3.
    '11.7.20 10:24 AM (59.28.xxx.229)

    날씬해져서 좋아한다기 보다 부인이 노력해서 하나를 이루어낸것도
    속으로 대단하게 생각할꺼예요.

    노력하는 모습 서로 보기 좋잖아요.
    성공하세요...

  • 4. ...
    '11.7.20 10:26 AM (114.205.xxx.93)

    남자는 시각적인 동물이래잖아요
    보기좋은게 좋겠죠?
    성공하셔서 유지 하시면
    여러모로 달리 보이긴 할것 같네요

  • 5. 여자도
    '11.7.20 10:28 AM (202.30.xxx.226)

    시각있어요.ㅠ.ㅠ
    왜 울 남편은 콧털정리를 안할까요.

    왜 갈수록 배는 남산인데 본가(시댁)가면,
    살빠졌다고 엄살을 떨까요.

    콧털깍기를 생일선물로 줘야 하나요? 에효.....

  • 6. ..
    '11.7.20 10:28 AM (1.225.xxx.69)

    남편이 위기감이 좀 들겁니다. 긴장할걸요? ㅎㅎㅎ
    좋은거에요 꼭 성공 하세요. *^*

  • 7. 다이어트..
    '11.7.20 10:29 AM (58.122.xxx.189)

    우왓~ 지친 심신에 단비같은 댓글들이네요!!ㅠㅂㅠ
    오늘 운동 쉬고 싶었는데.. 다시 힘내서 뛰어야겠어요~ㅎㅎㅎ

  • 8. ...
    '11.7.20 10:35 AM (14.33.xxx.241)

    저 연애할때는 날씬했는데
    결혼하고 난임때문에 좋다는 음식을 과하게 먹고 스트레스때문에 또 중간에 다리를 다치는 바람에 3년만에 30kg 쪘었는데요.
    임신에 목매고 있던 마음 내려놓고 1년동안 죽게 30kg 뺐어요.
    그 후 제 건강도 좋아졌지만 남편이 많이 달라지더라구요.
    짠돌이 남편이 백화점에서 옷도 사주구요.(저희 부부 백화점에서 옷 안사거든요.)
    마음 비웠더니 아기도 마침 찾아와줘서 요즘 적당히 깨볶고 살아요.

  • 9. ..
    '11.7.20 10:39 AM (119.192.xxx.175)

    살좀빼시고
    뺑끼좀 칠하히고
    밤에 야시시한 옷걸치시면.
    남편님..급긴장합니다..화이팅..

  • 10.
    '11.7.20 11:31 AM (112.150.xxx.92)

    같이해요, 우리 전 살이 부분적으로 좀 쪘어요.
    헬쓰한지 일주일째인데도 벌써 라인이 좀 정리된걸 느낍니다.
    게다가 저질체력이라 근력을 좀 키워볼까하고 웨이트도 열심히하고있어요.
    아이가 둘이라 시간내기가 힘들지만 어떻게든 빠지지 않으려고 열심히하고있습니다.
    먹는것만 좀 조절하면 금상첨화일텐데,,,군것질을 너무 좋아해서리..ㅜ_ㅜ
    날씬하고 이뻐져서 남편들 신장시키자구요..^^ 화이팅!!

  • 11.
    '11.7.20 11:33 AM (112.150.xxx.92)

    오타
    신장---긴장

  • 12. 다이어트..
    '11.7.20 11:42 AM (58.122.xxx.189)

    ...님//그러고보니..저도 날씬했던 연애시절엔 옷 자주 사주더니..살찌고 나선 시큰둥~~이네요.ㅠ_ㅠ 남편이 옷사주겠다고 말 다시 꺼내면 기분이 어떨까? 싶어지네요^^ 부러워요~
    1년동안 30키로라니..의지력이 대단하세요..정말..;ㅁ;
    ..님// ㅋㅋ 야한옷 어울리는 몸매가 되는게 급선무네요 ㅋㅋ ^^
    님님//우리 같이 남편들 신장 시켜요!!ㅋㅋㅋ

  • 13. ..
    '11.7.20 4:38 PM (116.39.xxx.119)

    당연히 좋아합니다!!!!!!!!!!!!!!!
    입이 찢어져라 좋아해요 ㅋㅋ
    저도 지금 급 살이 쪄서 야식 안 먹기 다이어트 시작했거든요. 우리 함께 힘내요^^
    다이어트전엔 통통해도 좋아~~너 하나도 안 뚱뚱해~~그러던 사람이 막상 빼고나니 입이 찢어져요. 좋아좋아 그럼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72835 여기 혹시 VIP분 계신가요? 가입방법 좀.. 3 GD&TOP.. 2011/07/20 457
672834 시댁에 잘하려고 할수록 찬밥되는 것 같아요. 25 새댁 2011/07/20 2,873
672833 82어플개발자님 더운데 감사합니다 19 감사 2011/07/20 785
672832 이혼 하기전에 오늘 하루밖에 못산다면요~ 민민 2011/07/20 469
672831 드디어 집을 팔았습니다...^^ 5 궈궈~~ 2011/07/20 1,509
672830 인터넷창을 새로 열때마다 보안경고창이 뜹니다. 12345 2011/07/20 101
672829 "나 요즘 월경을 안 해"… 1 샬랄라 2011/07/20 976
672828 일주일여행-미국 vs 뉴질랜드 vs 하와이 7 해외여행 2011/07/20 876
672827 남편분들 저녁식사 하고 아무것도 안드세요? 11 마른남편 2011/07/20 1,315
672826 전 검사프린세스가 너무너무 잼있었어요 12 ㅎㅎ 2011/07/20 765
672825 중2남자아이 남과외샘 해보셨나요? 1 ᆢ.. 2011/07/20 331
672824 동사무소에서 주는 이엠용액 어떻게 써야하나요? 4 뽀송뽀송 2011/07/20 818
672823 초등동창회가면 2 동창회 2011/07/20 442
672822 걸어서 10분 거리를 택시로 이동;;; 6 백일쟁이 엄.. 2011/07/20 764
672821 적금드세요? 1 ^*^ 2011/07/20 495
672820 친청 부모님께 용돈 얼마나 드리세요? 6 속상해 2011/07/20 1,162
672819 며칠째 새벽6시부터 층간소음에 잠을 깨게 되니 정말 최악이네요. 1 층간소음. 2011/07/20 717
672818 한상대 내정자, 오피스텔 '다운계약서·탈세' 의혹 1 세우실 2011/07/20 177
672817 초등1학년이 풀만한 수학 문제집.. 3 궁금 2011/07/20 599
672816 어디제품 쓰세요?? 1 밥솥 2011/07/20 179
672815 의처증은 절대 고쳐지지않는 병인가요 4 ㅠㅠ 2011/07/20 1,090
672814 아웅! 귀염둥이 중1둥이가 캠프 갔어요.. 2 사랑아~ 2011/07/20 484
672813 드럼세탁기문의요~~ 1 기적 2011/07/20 257
672812 많이 늦은 건가요? 3학년 아이 영어 관련 5 3학년 맘 2011/07/20 813
672811 연수기 쓰면 뭐에 좋은가요? ??? 2011/07/20 194
672810 살 많이 빼면 남편이 좋아하긴 할까요?? 13 다이어트.... 2011/07/20 2,464
672809 밤에 영화 드라마 보고 낮에 자고..-- 7 뽀하하 2011/07/20 1,008
672808 나이 드시면 왜 당신 얘기밖에 안하실까요?전화하면 12 친정엄마 2011/07/20 1,169
672807 남편이 짐을 싸서 나갔습니다 33 ... 2011/07/20 6,299
672806 요즘 뭔 재미로 사세요? 8 ㅎㅎ 2011/07/20 1,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