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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의고사 4등급,내신 5.3등급, ,,수시,논술,적성,정시..우울하네요,,

고3엄마 조회수 : 1,716
작성일 : 2011-07-29 15:29:18
힘든 여름이네요,,
항상 중간정도의 성적이더니 고3때도 마찬가지네요,,
오르겠지..오르겠지..중학3년.고등3년을 그렇게 기대하고 속고 그랬네요,,

고3엄마라서 수능얘기에 늘 안테나가 곧두서네요,,
논술을 해라,,적성책사서 해라,,
울 아들은 논술 공부한적도 없고  책많이 읽는 편도 아니고,,,
적성검사도 알아보니 적성의 신이라나,,그렇게 잘하는애들이 많다고 하네요,,
그리고 본인도 별로 하고 싶지 않나봐요,,공부만도 벅차니까..

잘하고 싶는 마음이야 본인이 더 간절하겟지요,,
연습장에 끄적인 낙서보니 맘도 아프구요,,요샌 더 어깨가 처져있네요,,,

저 성적이면 정시에 등급 더 떨어질수도 있고,,
갈 대학이 없을거 같은 생각에 벌써 가슴이 벌렁거립니다..

고액논술을 해볼까,,,고액과외 몇달 붙일까...대학적성검사 책 지금이라도 열심히 하라고 할까,,생각하지만
본인이 싫다고 하네요,, 그냥 정시 한다고,,
수시로 60%이상 뽑고 정시로 넘어가는 미등록충원도 없다는데 아,,우째야 할지..
경험있으신 분이나 ..들은얘기 있으신 분들,,,
도움주세요,,부탁합니다..
IP : 210.99.xxx.3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고3엄마
    '11.7.29 3:42 PM (210.99.xxx.34)

    윗님..좋은정보 감사드려요,,

  • 2. ...
    '11.7.29 3:47 PM (118.176.xxx.72)

    박람회 못가시면 학교 담임선생님과 상담하세요. 선생님 가지고 계신 컴에
    학생부랑 6월모의고사 성적 넣으면 갈만한 대학이 여러군데 뜹니다.

    밖에서 돈주고 하는 컨설팅하고 크게 차이 없습니다.

  • 3. 아이가
    '11.7.29 4:04 PM (175.112.xxx.148)

    문과인지 이과인지 모르겠지만
    문과라면 특히 저 성적으로 괜찮은 대학은 불가능합니다.

    사실 대학을 가려면 갈수야 있지요.
    원서만 내도 그냥 합격시켜주는 대학도 많이 있어요.
    다만, 조금이라도 좋은 대학에 가려니까 고민이 되는거죠.

    전 재수생엄마인데요. 울아이 문과구요.
    지금 고액논술과외 효과 전혀 없습니다.
    저 작년에 수능끝나고 바짝 단기간에 논술해도 된다,,는 말 듣고 그런가보다 했는데
    천만에요. 괜찮은 대학들은 논술도 허투루 안보기땜에 미리미리 제대로 준비해야지
    단기간에 속성으로 하는건 돈만 버리는거에요.

    제가 볼때 원글님 아이 성적으로 그나마 조금이라도 괜찮은 대학에 갈 수 있는 길은
    적성검사밖에 없어 보입니다.
    수학적 센스가 있다면 적성.,. 유리하거든요.
    요즘은 적성검사만 하는 학원도 있어요. 다만 수학적감각이 필요해요.

    문과라면 그나마 수학성적이 덜 반영되는 학교들도 있거나
    표준점수 안보고 백분율로만 뽑던지, 2과목만 보는 학교들도 있으니까
    잘하는 2과목에 올인해서 최대한 성적을 올려야겠네요.


    저도 재수생엄마라 가슴이 답답하지만 작년보다는 마음이 많이 비워져요.
    내가 안달복달 한다 해도 애가 안하면 전혀 소용이 없으니까요.

    남은 기간 동안 힘내세요.

  • 4. 아이가
    '11.7.29 4:06 PM (175.112.xxx.148)

    참, 학교샘과 상담하시라는 분도 계시는데
    올해는 어떤지 모르겠고, 학교마다 다르겠지만
    학교샘들 정말 몰라요.엉터리가 많죠. 특히 일반고샘들은 더해요.

    작년에 우리애 성적보고 샘이 가능하다고, 써보라고 했던 학교들 다 꽝이었거든요.

    진학사에서 컨설팅 해준게 가장 정확했어요.

    학교샘들은 믿지 마세요. 아닌 분들도 계시지만 대부분이 잘모르고 성의도 부족해요.

  • 5. ^^;;
    '11.7.29 4:08 PM (211.109.xxx.245)

    1년전 우리 아들 등급이랑 같네요 부모된 입장에서의 고민도 같구요.

    저희얘는 이과이고 지방대 갔어요.

    이과인지 문과인지 모르겠지만

    적성에도 도전해보세요.(수학에 자신이 있다면) 내산 6등급 초인데도 카톡릭대 붙었다는군요

    지방대는 갈 수 있을 듯해요.

  • 6. 고3엄마
    '11.7.29 4:21 PM (210.99.xxx.34)

    댓글 모두 고맙습니다..우리애는 문과입니다..여긴 지방(대구)예요,,
    학교쌤은 너무 부정적으로 말씀하셔서 기가 팍 죽더라구요,,더 잘 하라고 하신 말씀이겠지만
    상담하고나서 잠을 못 잤어요,,

  • 7. 일반고 아들
    '11.7.29 4:28 PM (211.41.xxx.128)

    작년 담임샘하고 정시상담하고 출력해준 것 보고 기막혔어요.
    아이는 희망에 차서 들고왔는데...(아이만 상담하러 갔다왔어요)
    합격안정권이라고 해준 학교 학과가 집에와서 확인해조니 사실 응시불가능이었거든요.
    이과생인데 문과로 교차지원이었고 수리나에 과탐을 본 상태인데
    집어주신 학교 학과는 사탐을 필수로 봐야 응시가능하더라구요.
    너무 기가 막히더군요.결국 저도 다 무시하고 진학사 메가에서 유료결제하고
    모의지원해서 결과보고 원서넣어서 간신히 대학 들여보냈구요.
    3년내내 학교에서 너무 제공하는 정보가 없는것도 참 문제에요.

    제 생각에도 지금이라도 적성검사 준비해보심이 어떨까 싶어요.
    기운내세요.

  • 8. 그냥
    '11.7.29 5:15 PM (121.143.xxx.133)

    아이가 이것저것 원하지않으니 수능에 올인 하는방법밖에는 없어요
    작년에 아는집아이 내신이 안좋고 모의성적도 좋지않아서 적성에 몆개월올인했는데
    그것도 백만원씩들여서 강남까지 다녔는데
    수시를 거의 열개정도 넣는데도 다 떨어졌어요
    적성준비하느라 수능준비는 하지도 못했는데 결국 경기도 끄트머리 학교를 가긴갔는데
    그집식구들 작년에 초상집분위기 였네요
    제딸도 적성이니 이것저것 다 했는데도 다 떨어졌구요
    적성 쉽게 볼일이 아니랍니다
    제딸같은경우도 담임하고의 상담은 꽝이였어요

  • 9. 고3엄마
    '11.7.29 5:34 PM (210.99.xxx.34)

    그냥님...감사해요,, 정시문이 정말 좁다해서 자꾸 딴데로 맘이 갑니다
    그냥님 말처럼 적성준비 어줍잖게 하다가 적성, 수능까지 놓칠까 그것도 고민이구요,,
    일단 뭐든 애가 맘을 독하게 먹어야 실현가능한거 같아요,,엄마는 그저 옆에서 용만쓰네요,,

  • 10. ...
    '11.7.29 7:32 PM (14.52.xxx.174)

    이 글 보실지 모르겠지만 전에 유료 설명회에 갔었는데 중위권 아이들은 적성검사로 가는 것이 유리하다더라구요. 논술이나 수능이 단시일내에 성적이 오르지 않지만 적성검사는 된다고.
    적성검사로 갈 수 있는 학교 알아보세요.

    재수생이 들어오면 상위권은 수능등급이 떨어지만 중위권은 차이 없어요,
    너무 걱정 마시고 힘내세요

  • 11.
    '11.7.29 11:05 PM (112.169.xxx.27)

    적성이 중위권은 된다는게 아니라 적성보는 학교는 어차피 상위권은 아니어서 가능한 얘기지요,
    논술은 약간의 훈련도 필요하고ㅡ,실제로는 논술보다 수능성적이 더 중요한 전형입니다,
    그러니 중위권의 경우 적성검사 하는 대학을 응시하는게 유리하죠,
    내신이나 수능등급 갖고 기죽을 필요 없는게요,가령 a대학은 내신 1등급대가 지원한다면 원글님아이는 거기서 경쟁이 안되요,
    그러나 b대학은 내신 3등급대가 온다,그러면 경쟁가능한겁니다,
    그 대학의 수시에서는 정말 수리쪽 한문제로도 합격이 좌지우지되니까요,
    대구라고 하시니,,경북 영남 기타 포항 울산쪽 대학도 알아보세요,
    오히려 인서울 고집하는게 아니라면 충분히 승산있어 보입니다,
    힘내세요,그리고 유료결제사이트 꼭 이용해보시구요,

  • 12. 고3엄마
    '11.7.30 10:58 PM (211.229.xxx.139)

    윗님들...정말 감사드려요,,그래도 조금 힘이 나네요,,,복 받으세요,,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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