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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부를 왜 당연히 배려해야 하는 건지 잘 모르겠어요.
저요... 자리 양보 잘 해요. 노인분들, 아이들, 임신부들, 애기 엄마들에게 모두요.
유모차 들고 계단 내려가는 아주머니 있으면, 유모차 같이 들어주고, 무거운 짐 들고 계단 가시는 어르신 계시면 같이 들고 갈 수 있는 데까지 같이 가 드려요.
근데요.
솔직히 말씀드리면요,, 자리 양보할 때
노인분 --> 애기들--> 임신부, 위 순으로 맘이 움직이더라고요.
노인과 애기는 "약자"라는 생각이 바로 들어요. 일단 절대적으로 몸이 약하잖아요.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몸이 움직이게 되는데요,,
솔직히 임신부들이 약자라는 생각은 별로 안 드는 거에요. 제가 애기가 없어서 그런가요??
임신부는 보호 받아야 된다, 보호받아야 된다 라고 늘 주입식 세뇌가 되어 있어 그런가보다..하는데,
왜 내가, 늘 지속된 야근에 만성피로에 젖어있고 디스크도 있는 내가
순전히 "자기 가정을 위해 애기를 가진 여자들"을 위해서
너무 당연히 배려를 해야 하는 걸까 하는 의문이 요즘 조금씩 들기 시작해요.
특히 요즘 언론에서 "버스나 지하철의 임신부석을 비워야 한다" 뭐 이런 내용을 계속 내보내잖아요, 마치 임신부에 대한 일반인의 배려가 "의무"인냥. 지하철에도 공익광고가 붙어 있고요. 무거운 짐을 들고 있는 사진과 함께
"당신이 임신부라면, 위 짐을 들고 있는 것과 같다."
그러면서 슬슬 의문이 들기 시작한 거에요.
약자의 정의가 뭔가. 몸이 힘들면 다 약자인가. 자기"를 위해서 "자기가 자초해서" 몸이 힘들어진 것인데도, 왜 당연히 보호받아야 하는 것일까.
그렇다면 내가 밤 새서 일해서 몸이 녹초가 되었을 때는, 파릇파릇한 애들보고 일어나달라고 해도 되는 것일까.
요즘같이 저출산 시대에, 나중에 세원이 될 후손을 낳아주는 일에 감사해 하고 자리 양보를 해야 하는 것일까?
그럼 더더욱 야근 죽으라 하여 연봉 많이 받고 당연히 세금도 남보다 많이 낸 사람은, 전업주부나 학생들처럼 세금 거의 안 내는 사람들보고 "내 몸이 피곤하니, 자리 양보해라."라며 권리주장해도 되는 것일까.
결국 사회적 약자라는 개념 또한 사회학 정의 나아가 행정에 불과한 것 아닌가 싶기까지 하네요...
회사에서 쓰다보니 두서없네요.
그냥 요즘 궁금해졌어요.
아마 시끄럽겠죠. 무식하네 뭐네, 네가 임신해봐라 소리 다 나오겠지요.
그래도 논리적으로 설득을 당했으면 좋겠어요. 자리를 양보하더라도, 기분이 좋아서 순전히 자의에 의하여 양보하고 싶거든요. 의무감이 아니라.
그리고 저처럼 생각하는 사람들이 제법 있을 거에요. 특히 임신경험이 없는 미혼이나 남자들 중에서는요.
이 기회에 그런 사람들도 설득한다고 생각하고, 좀 논리적 이유 좀 알려주셨음 좋겠어요...
1. 전
'11.7.28 4:48 PM (125.146.xxx.148)그냥 인류애 차원에서..
애기들이 태어나야 인류가 존속되니까요..2. 음
'11.7.28 4:49 PM (121.134.xxx.86)임산부도 몸 약해요. 아니 아파요.
빈혈있지, 밑은 빠지는 것 같지, 입덧으로 술 꽐라되고 다음날 속 뒤집어지는 것 같지.3. 음
'11.7.28 4:50 PM (121.134.xxx.86)임산부 뱃속에있는 태아도 매우 약해요..
4. ..
'11.7.28 4:50 PM (115.93.xxx.69)세상을 논리로만 사시나.. 머라고 이유를 적어드리기도 피곤하네요.
5. 됐고
'11.7.28 4:50 PM (203.241.xxx.14)임신하면 적게는 8~9키로 또는 15키로이상 체중이 늘어나거든요. 직접 배에다가 모래주머니 같은 거 매달고 걸어봐요..지하철도 타보고 버스도 타보고 ..
요즘 노인분들이 오히려 더 쌩쌩하시던데요.. 제가볼땐.
전 임산부=아동 > 노인 순으로 양보합니다..
그리고 하기싫으시면 안하셔도 되요. 이런 게시판에 불쾌한글 적지 마시구요.6. 헉
'11.7.28 4:50 PM (211.110.xxx.100)전 미혼이지만
건강한 노인분들 보단 임신하신 분들한테 더 먼저 자리를 내어드리게 되던데요7. .......
'11.7.28 4:51 PM (125.134.xxx.208)그냥 간단히 생각하세요.
약한 아기들 보다 더 약한 아기가 될 생명을 몸에서 키우는 사람이니 보호한다고.
임신한 그 사람을 보호하는 것 보다는 그 속의 약한 생명을 보호하는거라고.
사회적의미 다 떠나서 아기들은 누구라도 보호하게 되잖아요.
생존력이 약하니까.
님도 그렇게 해 오셨고.8. ^^
'11.7.28 4:51 PM (118.47.xxx.216)힘들어 보이는 사람에게 양보하는 것.
사람의 본능 아닌가요?
배가 고플 때 밥 먹는 것처럼.
논리적으로 이해하기 전에 갖추어야 할
인성이라고 생각하는데요.9. 롤리폴리
'11.7.28 4:51 PM (182.208.xxx.27)자유의지 없이 강요받아하는건 배려가 아니라 눈치보기죠. 그냥 마음 편한대로 하세요.
몸이 피곤하면 앉아 가시고요.
다만 사람의 상황이라는건 얼마든지 바뀔 수 있는것이라,
글쓴분께서 애가진 상태에서 지하철 탈 수 있다는것도 염두에 두시고요.
그렇더라고요. 예전에 배운대로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라.. 뭐랄까 일종의 품앗이 개념으로
생각하세요.
그리고 님도 누군가 눈치를 주면 눈치보지 마시고
디스크땜에 병원갔다 오는데도 허리가 계속 아프네 하고
혼잣말처럼 하세요. 이건 그냥 불편한 상황 해결하는 개인적인 해소법이에요.10. ...
'11.7.28 4:52 PM (119.64.xxx.151)모르겠으면 안 하면 되지요.
뭐 굳이 논리적 이유까지 알려고 합니까?
나중에 알게 되면 그 때가서 양보해도 되고 죽을 때까지 모르겠으면 그냥 안 하고 살면 되지요.11. 직접
'11.7.28 4:52 PM (117.53.xxx.201)임신 해 보시면 얼마나 힘든지 아실 수 있을 것 같아요...
많이 힘들답니다.12. 실례
'11.7.28 4:52 PM (119.71.xxx.55)저 임신 막달때 어쩔수 없어서 버스를 한번 탔는데요 그날 하루 종일 울었어요
정말 너무 힘들었거든요 먼거리를 그냥 서서 오는데 눈물을 참아가며 왔어요13. ==
'11.7.28 4:52 PM (220.79.xxx.115)임신부는 일단 몸이 불편하니까요.
안정되는 중기 이외에는 굉장히 힘든 걸로 알고 있어요.
피로도 훨씬 크구요.
산모와 태아가 건강하고 안전하도록 배려해주는 거라고 생각해요.
(저는 건강한 노인보다 임신부가 더 걱정이 돼요)
노인, 임신부, 장애우만 한정되는 게 아니라
요즘에는 몸이 불편하신 분들께 양보하자고
캠페인 표현을 바꾸고 있는 거 같아요.
그리고 원글님은 디스크가 있으시니까
마찬가지로 몸이 불편하신 거라고 생각해요.
근데 얼른 봐서는 알 수 없는 거니까.... ㅜㅜ
넓은 의미에서 퇴근길에 지친 직장인들도
몸이 불편한 거 맞죠.
그래서 나보다 더 피곤하고 불편해 보이는 사람에게
자리를 양보하는 게 맞다고 생각해요.
쉽지는 않은 일이죠;;14. ..
'11.7.28 4:54 PM (115.93.xxx.69)자리 양보 하기 싫음 하지 마세요. 임신했다고 자리 양보해달라고 앉아 있는 사람에게 강요한 적 없습니다.
이글 꼭 저장해 뒀다가 임신하고 나서 꼭 읽어보세요. 혹시 젊은 여성이나 남성분들에게 자리 양보받더라도 전 괜찮아요 하고 꼭 사양하시구요.15. 그리고
'11.7.28 4:54 PM (117.53.xxx.201)왜 그래야 하냐고 의구심을 갖는다는 것 자체가 참 황당하긴 합니다.
죄송하지만 잠시 저도 가정교육에 대해 생각해 봤습니다.....16. 에효
'11.7.28 4:55 PM (112.185.xxx.130)논란글 전문이신가 보네
17. 할말이..
'11.7.28 4:55 PM (114.204.xxx.114)그냥 그사람이 임신한상태고 임신했으면 몸이 힘든건 기정사실이고 힘든사람한테 배려하자는건 사람이살면서 그냥 몸에 배어야할 습관일뿐인데 그렇게 논리적으로 따지고들면 끝이없죠
그냥 별로맘이안가면 그럴수도잇겟다하고 넘어가지만 이런 공개적인게시판에다가 억울함을 피력하실필요까지잇을까요? 뭐 대단한 피해를 입으신것도아닐텐데..18. ..
'11.7.28 4:56 PM (220.149.xxx.65)왜 이런 글에 감정적으로 댓글들을 다시는지...
모르겠을 수도 있습니다, 전 인류애적으로 아무리 생각해볼려해도
나는 아이를 가질 생각이 없다면,
임산부를 왜 배려해야할까 싶을 수도 있죠
원글님처럼 내가 세금내고, 내가 돈내고 탔는데
아이 가진 여자들의 입장이 원글님 보기에 나보단 팔자좋아 보일 수도 있고
그래서 왜 양보해야할까 싶어질 수도 있는 거죠
여튼, 논리적으로 설득해달라고 하시니
이유가 될지는 모르겠지만요
뱃속의 태아는 최약자층이죠. 본인의 의지로 뭘 할 수 없는
그 태아를 보호하고 있는 건 임산부고요
그러니까 그 뱃속의 태아, 미래 사회의 일꾼을 위한 배려라고 생각하시면 되지 않을까요?
그 아이가 자라서 내는 세금이 나중에 원글님 노후를 책임져줄 수도 있으니까요
복지가 잘 구축이 된다면 그렇게 되겠죠19. 혹시
'11.7.28 4:56 PM (110.11.xxx.203)ㅎㅎ 만삭의 임산부에게도 똑같은 생각이 드시는지요?
임신했던 기억이 10년전이라 기억이 좀 가물한데 누가봐도 배가 나왔다 싶은 정도면 노약자 맞아요.
서있기 힘들거든요. 다리도 붓고........
임신했나 안했나 구분 안갈때는 전 그냥 서서 갔어요. 굳이 양보받아야 한다는 생각도 안했구요.20. 어머나
'11.7.28 4:56 PM (75.61.xxx.180)전 결혼전부터 임산부가 가장 안스러웠는데, 사실 남자 노인들에게는 왜 양보를 해야하는지 잘 이해가 안되었구요.
그렇다면 님의 논리라면, 부주의로 사고가 나서 몸이 불편한 사람 (예를 들면 자기 과실 교통사고로 몸이 성치않은)도 자기가 그런 일을 자초했기 때문에 몸이 불편해도 어떤 혜택도 받지 않고 양보나 배려도 받아서는 안되겠네요?
임신이라는게 단순히 하루 아침에 아기가 하나가 생기는게 아닙니다.
먹는게 일부는 아기에게 일부는 엄마에게 분리해서 가는것도 아니구요, 밥 좀 많이 먹으면 3키로 육박하는 아기 하나가 뚝 만들어지는게 아닙니다.
지극히 평범한 한 사람의 몸이 호르몬의 작용에 의해 생명 하나가 생기는데 얼마나 많은 에너지가 소비되고 있겠어요.
입덧이 없는 사람도 있겠지만 일반적으로 그 느낌은 정말 말로 설명이 안됩니다. 생명 하나를 만들기 위해 얼마나 엄마의 몸이 희생되는지는 설명이 어렵습니다. 입덧으로 시작해서 아이가 커지면서는 온 몸이 힘들어지지요.
외국이라 그 광고를 보지는 못했지만 그 짐을 그냥 손에 들고 있는게 아니라 뱃속에 감이 안오신다면 위나 장기 속에 들고 있다고 생각해보세요. 다른 장기들을 쭉쭉 눌러주면서.
임산부가 특별해서가 아니라 그 기간만큼은 일반인에 비해 신체적으로 약자인게 분명하구요 그 9개월은 사회에서 보호해야하는 대상이 분명합니다.21. 달리기
'11.7.28 4:56 PM (112.154.xxx.154)정상인과 6개월 이상 임산부를 100미터 달리기 시켜 속도를 한번 재보세요. 뒤뚱뒤뚱 ~
아마 3분이 넘게 나오겠죠? 신체적로 정상인과
견주어봤을때 턱없이 부족해요. 우스운 예긴 하지만 생횔속에서 배려가 필요하다 할 수 있지요.22. 전
'11.7.28 4:56 PM (125.128.xxx.45)임신 경험은 없지만,,,,, 임산부들 그냥 딱 봐도 힘들어 보이던데요.
예전에 어느 병원에서 남자들 대상으로 임산부 실험을 했던적이 있어요.
임산부가 태아와 양수, 태반 등으로 인해 느끼는 무게감을 똑같이 느끼도록
장치를 달아서 실험을 했는데..
남자들도 힘들어서 헥헥 거리더군요.
남자들도 그런데 여자는 오죽 하겠어요.23. ..
'11.7.28 4:56 PM (115.93.xxx.69)이런 글 쓰고 고민하지 말고.. 회사일에나 집중하시죠?
본인은 "자기 가정을 위해 애기를 가진 여자들"이 안 될꺼라고 생각하시나.. 하 참 유치한 발상하고는24. .
'11.7.28 4:57 PM (121.186.xxx.175)저 임신했을때
버스 타고 머리가 어지러워서
죽는줄 알았어요
겉보기에는 70kg 넘는 거구의 임산부가 나무도 뽑을 정도로 보였겠지요
그 이후 대중교통 안탔어요
양보를 바란건 아니고
택시비가 너무 아까워서 버스 탔는데
정말 너무 힘들었어요
양보는 본인의 선택이지 강요할일은 아니예요
제가 애기 낳고
버스 탈일있을때 임산부보면 바로 앉혀요
임신해보니까 알겠더라구요25. 헐
'11.7.28 4:57 PM (119.196.xxx.225)임산부도 약자잖아요. 님이 말씀하신 그 아이들보다 더 약한 생명을 품고있는 약자예요. 단순히 자신을 위해서 밴 자식을 왜 남이 배려해야 하냐는 그 말씀이 참 매섭네요. 전업주부나 학생들처럼 세금을 안내는 사람들을 위해 희생한다? 전업주부는 왜 세금을 안냅니까 학생은 또 왜 세금을 안내나요? 다 내고 있어요.
26. 저런
'11.7.28 4:57 PM (222.98.xxx.171)이상한 사고를 가진 원글이한테는 무슨 논리적인 근거도 감정적인 호소도 다 필요없을 듯 해 보입니다. 정말 희한한 사고를 가지셨네요...
살면서 한치도 손해안보려고 아둥바둥 논리따지며 사는거...그거 결국엔 바보같았다는거 알게 되길 바랍니다.
순전히 "자기 가정을 위해 애기를 가진 여자들"을 위해서
---> 성격이 못됬기도 하셨구요...
유윈!!!!! 그냥 양보말고 사세요...27. 원글이
'11.7.28 4:57 PM (210.122.xxx.10)설명해 주신 분들께는 감사합니다..
그리고 인성이네 가정교육이네 뭐네 하는 분들께는 참,, 그럼 걍 설득당하지 말고, 이해하지 말고, 임신부 보면 생까고 앉아서 갈까요?? 아런 댓글 다는 분들의 인성과 가정교육 역시 의심스러운 것은 마찬가지입니다. 남 무식하다고 욕해대는 사람치고, 진짜 무식하지 않는 경우 없거든요. 남들이 말하는 도덕에 단 한 번도 의구심을 표한 적 없고, 늘 그 도덕대로만 살아온 사람만 제게 돌을 던지시지요.28. d
'11.7.28 4:58 PM (211.59.xxx.87)논리적인 설득이고 뭐고 걍 힘들어보이지않나요? 그리고 다치면 위험하기도하구요 당연히 이런면에서 약한 사람이 되니 배려해야하는거같은데 뭘 그렇게 복잡한 논리화 사회적 구조를 파악해야하는지... 저도 미혼에 임신안해본 사람입니다.
29. 음
'11.7.28 4:58 PM (211.246.xxx.169)그러면 임신부를 보호한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그 뱃속의 태아를 보호한다고 생각하세요. 임신부가 힘들어서 유산이라도 되면 태아가 죽는 거잖아요
30. ..
'11.7.28 4:58 PM (220.149.xxx.65)왜 이런 글에 감정적으로 댓글들을 다시는지...
모르겠을 수도 있습니다, 전 인류애적으로 아무리 생각해볼려해도
나는 아이를 가질 생각이 없다면,
임산부를 왜 배려해야할까 싶을 수도 있죠
원글님처럼 내가 세금내고, 내가 돈내고 탔는데
아이 가진 여자들의 입장이 원글님 보기에 나보단 팔자좋아 보일 수도 있고
그래서 왜 양보해야할까 싶어질 수도 있는 거죠
여튼, 논리적으로 설득해달라고 하시니
이유가 될지는 모르겠지만요
뱃속의 태아는 최약자층이죠. 본인의 의지로 뭘 할 수 없는
그 태아를 보호하고 있는 건 임산부고요
그러니까 그 뱃속의 태아, 미래 사회의 일꾼을 위한 배려라고 생각하시면 되지 않을까요?
그 아이가 자라서 내는 세금이 나중에 원글님 노후를 책임져줄 수도 있으니까요
복지가 잘 구축이 된다면 그렇게 되겠죠31. ..
'11.7.28 4:58 PM (124.148.xxx.171)그 애기가 커서 세금을 내고 님의 노후를 일정 책임지기 때문입니다.
사회 구성원 탄생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데요.
그리고 디스크 있으시면 양보하지 마세요.
할아버지, 애기, 임산부 모두에게요. 님의 코가 석자구만요.32. 롤리폴리
'11.7.28 4:58 PM (182.208.xxx.27)욕글도 아니고.. 이해가 안가니 논리적 이유 좀 알려달라 하시는데
무식하다 불쾌하다 유아기 교육이 어쩌고까지 댓글이 참.. -_-;
이건 댓글이 아니고 악담이에요 악담. 모르면 가르쳐줘야지 이렇게 쉽게 남을 비난하면
되겠습니까?
글쓴분. 기분 나쁜 댓글은 그냥 필터링하세요.33. ..
'11.7.28 4:58 PM (210.121.xxx.147)임신 안해보셔서 그럴거예요..
저도 그랬어요..
제 남편도 옆에서 보고 있는데도 그냥 힘든가보다 싶지 정말 몸으로는 모르겠다 하던데요 뭘..
임산부는 서있는거 자체가 안좋아요.. 초기에는 유산될 수도 있고 중기나 말기에는 조산이 될 수도 있고.. 오래 서있으면 아랫배가 무지 아프고 땡기지요..
저도 이 글 보면서 내가 임신중에 얼마나 힘들었는지 기억해내느라 한참 걸렸네요..
저는 열달 내내 입덧하고.. 배도 완전커서 보기만 해도 무섭다고 할 정도였어요... 쌍둥이 배같았거든요^^34. 꼭 다리가
'11.7.28 4:59 PM (211.210.xxx.62)다리가 아프다던가 몸이 아파서가 아니라
만약의 사태를 대비해서 앉혀주는게 좋아요.
급정거나 만약의 사태에 임산부는 아무래도 취약하니까요.
넘어졌을때 잘못될 확률이 높죠. 연세드신 분들도 그렇고요.35. 원글이
'11.7.28 4:59 PM (210.122.xxx.10).. ( 220.149.56.xxx , 2011-07-28 16:56:25 )
답변 감사합니다.36. ..
'11.7.28 5:00 PM (115.93.xxx.69)그냥 양보하지 말구요.
혹여나 임신하더라도"자기 가정을 위해 애기를 가진 여자"가 되신 거니 사양하고 서서 가시길..37. 롤리폴리
'11.7.28 5:02 PM (182.208.xxx.27)여기 몇번 와서 글도 보고 쓰고 하는데.. jk라는 분이 왜 이리 여기 분들 우습게 보는 말을 하나
했더니 다 이유가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38. ..
'11.7.28 5:02 PM (59.10.xxx.251)임산부가 아닌 그 뱃속에 있는 "태아"를 보호한다고 생각하시면 쉬울 거 같아요.
39. ㅇㅇ
'11.7.28 5:03 PM (210.122.xxx.56)슬픕니다. 이런 글에도 감정적이 되어서 악담이나
퍼붓는 모습을 보니요. 이게 "82"수준이구나
싶어 슬퍼요,, 왜 그리 82사람들이 여유는 없고 악다구니만
늘까요.40. 추가로
'11.7.28 5:10 PM (112.154.xxx.154)임신을 보는 시각이. 노화처럼 자연적인 것이라고 생각하심 어떨까요. 이기심이나 목적이라기 보다는. 인류가 오래전부터 해 왔던 일. 앞으로도 해나갈 일. 자리양보는 인류애의 실천~
이렇게 넓게보시면 억울할일만은 아니겠죠.41. 논리라?
'11.7.28 5:13 PM (118.223.xxx.6)무슨 말씀을 하고 싶은신지 잘 알겠구요..
논리적인 이유를 알려달라하시는데, 본인의 글 자체가 비논리적이네요.
원문중, 그럼 더더욱 야근 죽으라 하여 연봉 많이 받고 당연히 세금도 남보다 많이 낸 사람은,...저는 요 부분에서, 왜 갑자기 세금 이야기가 나오는지요??
그 전업주부가 님보다 세금 덜 낸다는 개념은 어떻게 나오신것인지??
본인이름의 부동산이 많아서 재산세며, 주민세 님보다 훨씬 많이 낼수도 있는 문제구요~금융자산이 있어서 또 세금 낼수도 있는 문제 아닙니까??
그리고 세금 적게내는 사람은 세금 많이 내는 사람에 비해 공공시설이용할때 패널티 물어야하나요?? 세금의 개념은 공공시설이용에 대한 선점이 아닙니다.42. ...
'11.7.28 5:13 PM (222.233.xxx.161)임신을 안해보면 이런 생각을 할수도 있구나 싶네요...
43. 에구~
'11.7.28 5:14 PM (119.67.xxx.4)님도 다 그런 힘든 과정을 거쳐 태어난건데...
어머니께 함 여쭤보세요. 이 문제를 어떻게 생각하시느냐고~44. 임신
'11.7.28 5:15 PM (125.187.xxx.194)하면 몸이 마이 않좋아요..배가 불러올수록 장난아니죠..
빈혈도 생기고..등등..
지하철등에서 서있는거 너무 힘드더군요..물론 초기엔 괜찮다쳐도
막달이 가까워질수록 힘들어져요..
백마디 말하는거보담결혼.해서. 해보면 임산부 심정알거외다...
.지금은 소귀에 경읽기죠 ㅎㅎ45. ㅇㅇ
'11.7.28 5:18 PM (211.237.xxx.51)임신하고 애기 낳는게 무슨 대단한 벼슬이라고..
낳아보면 안다는둥...
무식하다는둥...
저도 애엄마지만 참...
누가 낳아달라고 한것도 아니고.. 스스로 원해서 낳는걸 가지고..
대중교통 자리 양보해주면 감사한거고
양보 안해줘도 할수 없는거라 생각해요..
아예 딱 임산부 보호석 노약자석.. 이렇게 쓰여있는 자리가 아니라면요.46. 임산부
'11.7.28 5:20 PM (180.66.xxx.41)천마디를 해도 몰라요.
임신 해보셔야 아셔요.
저도 몰랐으니까요...
노인들 몸이 어떤지도 아마 나이 들어야 알듯해요...47. 임산부
'11.7.28 5:21 PM (116.37.xxx.46)임신 초기 입덧할때가 최고 힘들었어요
지하철 바닥 어디라도 막 드러눕고 싶었어요
도중에 울면서 내려 앉아있다가 회사에 전화해서 못간다고 하고
결근한적도 몇번 있어요
토할거 같아 버스에서도 여러번 내렸다 타구요
그냥 아픈 사람이라고 생각하시면 되요
임신 7개월인 지금은 일 그만 두고 쉬는데요
집안일 하다가도 헥헥 대요
손걸레질은 꿈도 못 꾸구요
그런데 이렇게 힘들거 알고 제가 선택한거잖아요
양보 못 받아도 하나도 원망 안합니다
양보해주시면 정말 정말 감사한 일이죠
의무가 아니라 배려 맞아요48. 윗님
'11.7.28 5:22 PM (125.187.xxx.194)애낳는거..벼슬맞아요..
애낳는게..쉬운일인가요?..한생명을 태어나게 했는데..
그게 벼슬아님 뭐가 벼슬인가요..애엄마란분이..자존감이 부족하군요 ㅋㅋ49. ㄹ
'11.7.28 5:24 PM (110.13.xxx.156)사람마다 달라요 저같이 막달까지 직장다니고 날라 다니는 사람도 있고 힘든 사람도 있겠지요
저도 아이 낳았지만 임신하면 진짜 자리양보 받을 정도로 힘든지 모르겠어요50. 다른 궁금증
'11.7.28 5:24 PM (175.197.xxx.224)이 비슷한 시각이 꼬리에 꼬리를 무는 생각을 만들곤 합니다.
한국에서 노동을 하지 않는 외국인이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자리를 양보해드려야 할 분들이 많은데, 그들이 아랑곳 하지 않고 앉아서 갈 때 의아한 생각이 듭니다.
물론 교통비 내에 세금이 포함되어 있어서 그 분들도 일정부분 간접적으로 납부하고 있고, 지불에 따른 의자에 앉을 권리를 갖고 있다는 건 압니다.
그런데 더 많은 세금을 내고, 이 사회에 더 많이 기여하고 있는 사람들이 그 외국인에게 자리를 내주어야하는지 의아할 때가 있습니다.
외국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자리나면 당연히 안기는 합니다만 내 권리를 당당히 실현 중이란 생각을 하면서 앉지는 않습니다.
외국에는 약자 우선 배려 좌석 이런거 우리처럼 사회적 관습으로 자리잡고 있지 않아 개념이 확립이 안된 것일까요?51. 이건
'11.7.28 5:24 PM (222.98.xxx.171)임신해보고 안해보고의 차이가 아닌거 같은대요?
그냥 유아기때부터 가정에서나 기관, 학교에서 받는 교육....십수년간 받는 도덕교육의 영향같습니다. 이건 논리적으로 설명이 되지도 않을뿐더러..사실 그걸 따지면서까지 배려한다는게 우습네요.52. 와~
'11.7.28 5:25 PM (183.103.xxx.223)확실히 애 안낳아봐서..잘 모르나보다!
임산부한테 자리 양보를 우선하게 되던데..
헐~........얼마나 힘든데..53. dd
'11.7.28 5:31 PM (218.232.xxx.207)전 오히려 애기데리고 있는 엄마들보다 막달 임산부에게 더 자리양보하고싶던데요..
제가 경험해보니깐 알겠더라구요. 님도 아직 경험을 못해봐서 그런거에요.
제 갠적인 생각으론 임산부 = 장애인 거의 동급입니다.54. 롤리폴리
'11.7.28 5:32 PM (182.208.xxx.27)배려라는것이.. 해주면 고마운것이지 배려하라고 강요하랄건 절대 아닌데...
물론 더 좋은 대안은 이런 말이 안나오도록 사회복지 시스템을 갖추는 거겠지요.
그럴려면 뽑기를 잘해야,,,,,55. .
'11.7.28 5:44 PM (61.72.xxx.69)양보하기 싫으면 하지 마세요. 의무 아녜요. 미덕이지.
외국은 노인에게도 양보 안하고 양보하면 노인이 깜짝 놀라는 거 아시죠? 원글님은 하지 마세요.
그대신 어떤 의미든 약자가 되었을 때 - 임신은 절대 안할거다고 하면 어쩔 수 없고 -
대한민국의 미덕을 절대로 누리시면 안돼요. 누리려고 생각도 하시면 안돼요. 아무리 힘들어도.
제가 임신했을 때는 입덧이 죽고 싶을만큼 심하고 회사는 다녀야하고 택시 타면 편도 2~3만원씩
나오니 감당안되고 해서 대중교통 타고 출퇴근 했었는데요.
거짓말 안하고 하루에 한번씩 서있다가 주저 앉았었어요. 서있을 수가 없어서 현기증, 구토, 심한
위장통증 때문에..
그땐 임산부 티가 안나서 누가 양보할리도 없을 때였고요.
하지만 제가 힘들어하니까 정말 지하철에 있던 많은 분들이 많이 도와주셨었어요.
너무 감사해서 울고 싶을 정도로.. 가방에서 사과를 꺼내주시며 이거 먹으면 속이
나을거라는 분, 등을 쓸어주시며 내려가라고 한참 같이 있어주신 분, 옆에서 계속
걱정해주신 분 등.. 진짜 우리나라 따뜻한 나라라는 거 절감했던 때였지요.
정말로.. 너무 힘들어서 저 지하철이 이대로 나를 덮쳐 죽어버리면 이 고통이 사라질텐데..
라는 생각까지 했던 때니까요..
정말 플러스 마이너스 따져가며 손해보는 느낌으로 하실거면 하지 마세요.
받는 사람도 맘 편하지 않을거에요. 마음 가는대로 하세요.56. 참내..
'11.7.28 5:47 PM (112.168.xxx.121)몰라서 알려 달라고 글 쓴건데
이분이 나쁘게 글 쓴것도 아니고..
논리적으로 잘 쓰면 되잖아요
그런데 이게 왠 악플?????????????
아줌마들 수준이 정말 이것 밖에 안되니까 미혼 여자들이 이런 생각 하잖아요
무조건 나 약해 그러니까 양보해
이딴 식으로 말하면 누가 하고 싶습니까?
자기만 배려해 달라 하지 말고 타인에 대해서도 배려좀 해보세요
이기적인 분들아57. 직장맘
'11.7.28 5:52 PM (211.238.xxx.153)원글님 같은 생각 가진 사람 있을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저 둘째 임신중인데 배가 산만큼 나와도 자리양보 안하는 사람 많더라구요
그런거보면 전체에 통용되는 상식은 아닌데 굳이 입밖으로 내서 욕먹는다기보다
다만 님이 이렇게 욕(?)먹는건 쓴글에 스스로 자초한 일이네...
나도 세금내고 돈내고 타고 권리가 있네 왈가왈부한것이...
님도 스스로 싫은소리 들을 일을 자초한듯
그럼 직장다니고 부동산있어서 온갖 세금 내고 임신한 저는 뭔가요
본인의 다양성을 이해받고 싶으면 타인의 다양성도 인정하세요
위에 두가지 이상한 논리 말안하고 다르게 돌려서 얘기했으면
이정도의 비난은 피할수 있었을것 같네요58. 결혼도해보고
'11.7.28 5:52 PM (118.45.xxx.218)임신도 해보세요~~
집에 가만히 있어도 이렇게 힘든데
내가 그 때 82 게시판에 그런 글을 올렸지,,라며
혼자 피식~웃을거예요^^59. 원글이는
'11.7.28 5:57 PM (117.53.xxx.201)자기편 들어주는 사람만 감사한 모양...
참 논리적이십니다.60. .
'11.7.28 5:58 PM (183.98.xxx.156)임신했을때 지하철안인데도 어지럽고 멀미나고 무지 힘들때 있어요.
그리고 손으로 들고 있슴 이손저손 바꿔들거나 바닦에 내려놓기나하지요.
몸안에 20kg 쌀가마니 든것보다 무거운데 자리양보 하면 안되나요?
그냥 서만 있어도 식은땀이 줄줄 날때 있어요.
님도 디스크있으니 그냥 앉아 계시면 되지요. 임산부석 그런데 피하심될듯..61. 다른분
'11.7.28 5:59 PM (115.140.xxx.29)다른분들께서 많은 이유를 적어주셨는데 저도 몇 자 적을께요.
질문하신분께서는 쌀가마니 10킬로. 20킬로 하루종일 들고 다니라면 들고 다닐 수 있겠어요?
뭐 잠시잠깐을 들고 다닐 수 있겠죠.
쌀가마니는 힘들면 내려 놓고 쉬기라도 할 수 있겠죠.그런데 임신한 사람은 내려 놓을 수도 없어요.
전에 남편들 임신부체험 참여해서 10킬로 주머니 배에 달고 체험해보고는 그 자리에서는 엄청 힘들고 말하고는 집에 와서는 그냥 예의상 한 말이고, 별로 힘들지 않았다고 했다는 글이 생각나네요.
그런데 단순히 10킬로 20킬로의 무거운걸 드는 정도가 아니라,
태아가 자라면서 모든 장기를 밀어내고 누룬다는 거죠. 그래서 위, 폐, 대장,소장 등등 이 눌려
조금만 음직여도 쉬이 차고, 소화는 안되고, 먹었던것 토하고(호르몬 변화도 있지만),
있지도 않던 변비가 생겨 속은 가스차기 일수고...
또 하지정맥을 눌러서 혈액 순환이 떨어져 다리는 붓고, 심하면 쥐도 잘나고....
아기가 나오려고 서서히 골반이 벌어지는데 골반도 너무 아프고, 허리도 아프고, 밑은 빠지것 처럼 아플때도있고,
질문하신 원글자 분이 몸살을 알아보셨는지 모르지만 임신초기엔 몸살처럼 축축처지고, 울렁울렁
먹지도 못하고 토하다, 쓰디쓴 위액, 심지어 피까지 토하기도 하네요.
뭐 더 심한 분은 입원도 한다고 하고........
그냥 그 당시 들었던 생각은 암환자가 항암치료하면 그렇게 토하고 울렁거린다고 하던데....
이런기분이 조금은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했어요.
그리고 정상임신인 경우 저정도이지 임신중독증 걸린 사람 정말 안쓰럽고,
엄마가 되려고 얼마나 고생이 심한지 상상조차 못 할 정도입니다.
임신 가능성이 있는 여자분도 저런 생각을 하는데......
평생 임신할 일 없는 남자들은 어떤생각을 할지 걱정이네요.
님 꼭 결혼하셔서 임신하시고 지금 질문의 답을 찾으시길 빌께요.
백마디 말보다 직접 한번 경험하는 것이 확 느껴지실테니까요.62. 의문점
'11.7.28 6:02 PM (118.217.xxx.125)무례하지도 않고 남을 비난하는 것도 아닌
합리적 의구심에 대한 원글에 대한 편견에 쩔은 감정적 댓글에
원글님 마음상할 까봐 걱정되네요.
교통사고나 질병으로 병원다니는 환자하고
미용성형으로 병원다니는 환자가
공공의 차원에서 동급으로 배려받는 것이 합당하다고 생각하시는지요?
임신도 본인의 선택으로 안할 수도 있고 할 수도 있는데
행복을 위한 본인의 선택으로 아이를 가진 사람이
행복을 위한 본인의 선택으로 아이를 안갖기로 한 사람보다
스스로의 행복을 위한 선택에 대한 공공의 특수한 배려를 받는 것에 대해서
다른 시각으로 볼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친척도 형제도 이웃도 아닌 생판 모르는 사람이 자기 좋으려고 아이 갖는데
왜 작지만 뒷감당을 모르는 사람들과 함께해야 하냐는 거죠.
제 답변은요
복지는 원인보다는 결과로 배려받아야 한다는 겁니다.
인생 음주와 도박과 범죄로 쓰레기처럼 살았던 할아버지 할머니도
일단 늙으면 몸이 약하고 힘든게 결과이니까
그 분들의 인생이 어땠든지 간에 현상적 결과로 배려하는 것이
진정한 공공복지가 아닌가 합니다.
평생을 떵떵거리고 살았던 재벌도 망해서 생활보호대상자 되면
주민센터에서 쌀도 갖다 주고 보호 받아야죠 뭐.63. 의문점
'11.7.28 6:08 PM (118.217.xxx.125)가족이나 종교의 문제가 아닌 다음에야
세상을 논리만으로 살려고 하냐?
약자배려에 논리가 뭔 말이냐?
하시는 분들은 정말이지 논리공부좀 다시 하시기 바랍니다.
원글님이 제기한 논리의 문제는 논리 축에도 못끼는 기본인데
논리적이고 합리적인 사고와 대화를 부정하는 분들은
논리가 뭔지 다시 찾아보고 기본이라도 공부하시기 바래요.
원글님의 생각의 접근방법, 의문점에는 기꺼의 동의의 한 표 드립니다.64. 전
'11.7.28 6:11 PM (112.169.xxx.27)아이 둘 낳았구요,입덧 무지하게 해서 백화점 지하에서 기절한적도 있어요
둘쨰는 정말 밑이 빠질것 같은 느낌도 들었구요,
근데 그건 내 개인사정이라서 누가 배려해주면 고마운거지,,당연히 배려를 받아야 한다고는 생각 안했어요,
물론 초기에 배 안부르면 누가 양보도 안해주지만 ㅎㅎ저는 요즘 임산부들 보면서 정말 벼술했구나,,라는 생각도 하는 사람이거든요,
물론 소중한 생명 가졌으니 조심해야하는건 맞지만 생판 남과 사회에 그걸 요구할 필요는 없다고 봐요,
다들 서로서로를 배려해주면 좋은 사회가 되는거죠,그냥 거기까지만... 입니다65. ,
'11.7.28 6:11 PM (121.179.xxx.238)원글님도 어쩌면 "자기 가정을 위해" 일을 하느라 야근도 하시고, 만성피로도 겪으십니다.
임산부들이 모두 임신기간 내내 쉬는 것도 아니고, 일 병행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설령 휴가 중이더라도
님이 약자라고 당연히 생각하는 어린 아기보다도 더 연약한 존재를 태중에 품고 있는 상태입니다.
중기는 좀더 낫지만,
초기는 유산 위험이 있어 조심해야고... 후기는 아기 몸이 자라면서 몸도 무거워지고 그 밖의 변화들 - 손발 부종, 잦은 요의, 배뭉침 등... 격심한 편이고요,
어떤 분들은 상황에 따라 임신 내내 극히 주의해야할 수도 있어요.
누구나 아기 시절이 있었다는 사실이 새삼 놀랍고, 모든 사람이 소중하다는 생각이 들고,
나아가 <삶은 기적이다>란 문장이 자꾸 생각납니다.
저도 그 전엔 생각도 못 했었네요.66. 아고두야
'11.7.28 6:11 PM (211.47.xxx.226)논리적으로 설명하기 전에 뒷머리 잡게 되는 질문이 있지요.
가령, 왜 한나라당 뽑으면 안 되는데요 이런 거?
댓글님들이 감정적으로 반응하게 되는 거 충분 이해합니다. 초등 도덕시간에 이미 정서든 논리든 마스터해야 되는 얘기를 눈 똥그랗게 뜨고 왜요, 라고 묻는 성인에게, 친절하게 그건 이래서 이런 거에요.. 라기엔, 듣는이도 말하는이도 참 무색할 거 같긴 해요.
일단 원글님은 임산부는 배려할 만큼 약자가 아니다..고 시작하신 거지요? 그럼 최소 10킬로짜리 모래주머니나 돌덩이를 배에다 차고 24시간 생활해 보세요. 그럼 신체적 핸디캡이 바로 느껴지실 테니, 신체적 약자인 건 경험상 비슷하게 동의되실 테고. 더하여 생명을 몸에 담고 있으니 모든 행동이 몇배로 더 조심스러지니 쉬 피곤해지겠고, 호르몬 변화에 의해서 내부도 더 쉽게 지치고요.
심리적으로는 님이 이미 부정의 마인드를 전제하고 있으니 설득이 되실지 모르겠지만요, 약자에 대한 배려는 인류애고 박애의 차원이지, 댓가를 바란다거나 타당한 이유가 있어서는 아니라 보는데요. 그래도 무색함을 무릅쓰고 말해본다면, 인간은 동물이 아니니까요. 신체적 강함과 물리적 힘의 순서로 매겨지고 약육강식의 틈입을 허용한다면 님도 님보다 신체적 강자에게 힘으로 밀리겠죠. 버스나 지하철이나 힘센 순서로 타고 앉는다면 님은 몇번째 앉을지, 아님 타기나 할 수 있을지... 그런 힘의 질서가 아닌 도덕의 질서로 사회가 더 원활하게 돌아가는 걸 지난 인류의 경험으로 학습했으니까 웬만큼 동의하고 동의받으며 그런 도덕룰이 유지된다 봅니다. 암묵적인 룰이 명시적인 룰보다 공동체의 일상에선 때론 더 힘이 세지요.
자리양보하라고 강요되거나 강제된 적 없어요. 차라리 강제적 사항이라면 님이 이런 글 적을 이유도 없죠. 님이 부대낌을 받는다면 일말은 다행이네요... 휴~67. 그지패밀리
'11.7.28 6:15 PM (114.200.xxx.107)어차피 배려는 강요가 아니구요 배려라는 어떤 개념찬 일에는 자기스스로 만든 잣대가 적용됩니다.
님께서 그리 생각이 드시면 안하시면 되구요.
남들이 설령 배려라는 잣대를 들이밀어 째려본다고 해도 그건 님께서 온전히 가지고 가야 할 몫이여요
그러니깐 어차피 배려는 각자가 판단하는 기준에 따라 달라지는거고 님께서도 보통의 배려항목에 들어가지 않는 가치관을 가지고 산다면 거기에 따른 불편함은 조금 감수하고 사셔야죠
이건 의무가 아닌 모든일에 적용되는거라고 봐요.68. plumtea
'11.7.28 6:22 PM (122.32.xxx.11)아직 아기를 가져본 적이 없으시다니 원글님 이해합니다.
전 기혼녀이고 아이들도 있는데요. 솔직히 결혼하기 전, 정확힌 임신하기 전까지는 임산부 지나가면 그런가보다 했지 그들이 얼마나 위태위태 걷고 몸이 힘든가에 대해서는 전혀 아는 바가 없었거든요.
친정 어머니가 우리 임신해서 얼마나 힘드셨는가 수십년 들었건만 그게 퍽 와닿지는 않았던 거죠. 그런데 임신을 하니 우리 엄마가 이렇게 날 힘들게 갖고 낳아주신거구나 느끼게 돼요. 정말 이건 임신을 해보지 않으면 이해조차 불가합니다.
혹시 나중에 원글님도 원글님 가정을 위해 임신을 하게 되시거든(아 그런데 남자분은 아니시죠?) 이 글 다시 오셔서 한 번 소회를 써 주셔도 늦질 않아요.69. 그게요
'11.7.28 6:28 PM (119.149.xxx.39)저도 아이 갖기 전에 몰랐는데 지금 임신해보니 5개월뿐이 안됐어도
홀몸일 때랑 확연히 달라요.
일단 심장이 20~30% 정도 일을 더해서 숨이 금방 가쁘구 밀폐된 공간에 있을 경우 훨씬 빨리 피곤해집니다. 저같은 경우 공기 좀 안 좋으면 갑자기 구역질 올라오기도 하구요.
전혀 무리없이 하던 것들도 쉬이 힘들어져요.
특히 막달 다가올수록 배에 그 무게를 지탱해야되니 허리도 아프겠죠....
임산부나 노약자 똑같이 몸 컨디션 안 좋은 상태이니 배려해주는 게 맞다고 봅니다.70. 저는
'11.7.28 6:58 PM (211.208.xxx.201)임신전에 임신한 유부녀 선배들 보면 왜 저렇게 힘들게 궁상스럽게?
회사를 다닐까 싶었었어요. 한마디로 싫어했었죠. 그랬는데 제가
그 상황이 되니깐 그 선배들이 존경스럽더라구요. 정말 급 친해지고
또 저를 임신해서 챙겨주는거에 감동하고...등등.
버스에서 자리양보해주는 사람들 보면 눈물나고 사람이 달라보였어요.
특히 나이 좀 있으신분들은 자기들 와이프 고생한거봐서 그런지
당연히 양보해줬었구요. 또 젊은 총각들이 자리양보해주면 참
반듯하고 남을 배려할 줄 아는사람이구나하는 생각이 절로들었어요.
댓글들을 다 읽어보진 않았지만 정말정말 힘들답니다.
임신 초에는 초기증상에 맞게 힘들고 배가 안부르다고 안힘든게
아니고 저는 엉덩이 뒤가 땡기는 한도를 섰었는데 너무 힘들었네요.
갑자기 옛날에 힘들게 버스타며 강남역까지 출퇴근 했던 시절이
입덧할 땐 하얀손수건을 입을 틀어박고 버스 뒷자리바닥에가서
털퍼덕 앉아있던 적도 있어요. 남의 시선은 아랑곶하지않고 그렇게
다녔네요. 너무 힘들어 창피한 줄도 몰랐었어요.
출산 후 그런 모습의 여자가 눈에 띄면 단번에 알겠더라구요. 아
입덧한는구나 하며...
경험이 없으면 전혀 알 수가없어요. 원글님도 시선을 좀 바꿔주세요.^^71. 논리는 무슨...
'11.7.28 7:17 PM (175.117.xxx.201)나온 애한테는 양보하고 싶고
안나온 애는 양보하기 싫은 심보는 뭔가요?
그냥 젊은 여자한테 양보하기가 싫다고 하는게
맞는거 같은데요...
배만 나올뿐이지 겉으론 불편해보이는게 없어보이니까요.
논리고 뭐고 이럴땐 본인이 경험해봐야 알죠.
그런 일들이 한둘이겠어요...72. 제목부터
'11.7.28 8:52 PM (147.46.xxx.47)황당하고 딱 삐딱선 타고싶은 글이네요.
도데체 뭘 알려달라는건지...이런것도 주입식이 가능하나요?
진지한 댓글들 너무 착하네요...73. 으음?
'11.7.28 9:17 PM (118.45.xxx.100)우문에 우답으로 답하자면...
기왕이면 임산부를 앉게 하는게 가장 효율적이기 때문입니다.
이왕이면 한 사람 앉아가는 좌석에 두 사람 앉아가게하는게 더 낫지 않음?
한 줄 요약 :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74. jk
'11.7.28 9:18 PM (115.138.xxx.67)근데 꼭 앉아서 가야 하는건 아니잖아효????
돈주고 운동도 하고 수십만원들여서 pt도 하는데
다리도 튼튼하게 만들겸 돈도 안들고 운동도 하고 서서 가시면 되잖아요.....
돈도 안들고 정기적으로 할 수 있고 얼마나 좋아요?75. 어째
'11.7.28 10:24 PM (59.25.xxx.163)안끼나 했다. 제이케이!!
머리가 반쯤 망가진 NOM.76. 스트레스금지
'11.7.28 11:13 PM (121.161.xxx.79)임신 초기엔 불안정해서 조심해야 하고, 나중에 몸 무거워지면 정말 말 그대로 힘들어요. 배도 당기고 다리가 아프고 숨도 차고.. 그리고 복잡한 대중교통에서 조심성없이 지나가는 분들한테 배를 맞기도 해요. 어지간하면 자리에 앉으라고 양보해주시는 게 좋아요.
77. 새내기 주부에용~
'11.7.28 11:24 PM (81.30.xxx.15)이러다 외국 타령한다고 익명님처럼 돌만 맞는건 아닌지 걱정도 되지만..한마디 하자면...
이래서 우리나라가 경제수준은 셰계 몇위니 해도 의식 수준은 못 따라 온다는 말이 나오는 것 같아 슬픕니다. 제가 사는 곳은 한국보다 훨씸 가난한 프라하이지만 이곳은 노약자, 임산부, 아이들 95% 이상 자리 양보 받습니다. 임산부들도 5개월만 되서 배나온거 티만나도 자리 양보 받구요... 약자 맞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배려하는 거구요, 의무가 아니라 배려 입니다.
제가 임신 7-8개월때 한국에 한달간 다녀온 적이 있는데, 늘 전철 타고, 버스 타고 못해본거 한꺼번에 해본다며 돌아쳤었어요..정말 자리 양보 아무도 안해주더군요... 저희집이 평촌이라 1시간식 그냥 서서 전철 타고 다녔어요. 전 잠시 다녀간 거라 불편함도 잠시였지만 만일 만삭의 몸을 하고 장거리 출퇴근 하시는 분들이 있다면 정말 힘들고 견디기 힘들었을 거란 생각 들었네요...
체코...너무나 정도 안가고 살기 힘든 곳이지만, 이네들의 의식수준은 적어도 한국보단 선진화 되있는거 같네요.. 임산부 약자 맞구요, 배려 받아야 하는거 맞습니다...78. 오마이갓
'11.7.29 3:39 AM (110.47.xxx.178)원글님 나중에 결혼을 해서 임신을 하게 되실지 모르겠는데,
아이가 학교에서 임산부에게 자리 양보하라고 배웠다고 하면
뭐라고 하실거에요? 자기 자식 낳는데 왜 니가 자리를 양보하냐고 하실거에요?
나 너 가졌을 때 자리 양보 받을 생각도 안했고 그래서도 안 되는거라고
가르치실 거에요?
원글님 어머니가 너 가졌을 때 힘들었는데 아무도 배려 안 해주더라 그럼
"엄마 자식 엄마가 좋아서 낳는건데 뭔 자리양보를 바랬다고 그러실거에요?"
논리따지기 전에 사악한 마음 좀 내려놓고 세상을 좀 따숩게 바라보세요.
자리양보는 하기 싫으면 안하면 그만이구요.
원글님 제목대로 강요가 아니라 배려니깐 배려안하면 그 뿐이에요
무슨 배려 안하는게 논리적으로 따지고 말고 할 일이에요????79. ㅜㅜ
'11.7.29 10:10 AM (183.98.xxx.192)설마..낚시글이길 바랍니다.
80. ..
'11.7.29 10:20 AM (61.81.xxx.128)그냥 양보하기 싫으면 하지 마세요
위선떨지 마시구요
밤새서 피곤하면 그냥 앉아 계세요
괜히 속으론 궁시렁궁시렁 하면서 겉으론 착한척 하지 마시구요
노인이나 아이들한테는 왜 양보하세요?
님때문에 늘고 님이 나오라고 해서 태어난 아이들도 아닌데..........
노인이나 아이들보다 더 힘든 사람이 임산부에요
뭘 알고나 하는 말인지......81. ㅇ
'11.7.29 10:35 AM (222.117.xxx.34)세상에는 논리적으로 설명안되는게 훨씬많죠..
논리적으로 따지자면 결혼도 비 합리적이예요...
결혼을 하면서 나의 가족이 아닌 상대방의 가족도 챙겨야하고요..
임신 출산으로 인한 나의 커리어 단절도 올 수 있구요..
댓글을 읽다보니 그나마 님이 원하는 논리적인 댓글이 있던데..ㅎㅎㅎ
기왕이면 임산부를 앉게 하는게 가장 효율적이기 때문입니다.
이왕이면 한 사람 앉아가는 좌석에 두 사람 앉아가게하는게 더 낫지 않음?
한 줄 요약 :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
ㅋㅋ82. ㅎ.ㅎ
'11.7.29 10:37 AM (14.57.xxx.176)할아버지 할버니들도 배나온 임산부들 보면 일어나시던데.....그 이유는 뭘까요.
멀쩡한 젊은이들도 버스에서 링잡고 서있을려면 이리비틀 저리비틀 가만히 서있을려고
용쓰는데....임산부가 그러고 있는데 가만히 앉아서 이어폰 꼽고 서있는 사람들보면
그래...허리디스크나 무릎관절이 아프거나 오늘 컨디션이 무지 안좋아서 포풍설사를
참고 있느라 양보를 안하고 있는지도 몰라...라고 생각합니다.83. 경험
'11.7.29 10:37 AM (203.237.xxx.76)직장에서 임산부들..입덧하는거,,출산휴가가는거..너무너무 못마땅해하던 여직원..
몇년후 결혼..불임이라 계속 싱글처럼 5~6년을 지내면서도,,계속 주변 임산부들 몸 않좋아서
휴가내고 그러는거 못마땅해서 늘 말 않가리고 불평하더니..
시험관 아기로 자기가 임신하고는,,정말 눈뜨고 못볼정도로 패악을 부리데요.
머......일단 모든 사람들이 자기 안전을 위주로 움직이길 바라구요.
낳을 달이 다 되서도,,완전 임신초기처럼 행동 하는거,,휴가, 병가,,뭐 완전 다 쓰구요.
다...자기가 겪어봐야 압니다..정말..그 외에는 이런사람들에게 설명할 길이 없어요.
논리가 논리를 넘어..산으로 우주로 갑니다.84. .
'11.7.29 10:43 AM (58.121.xxx.122)그냥 이런생각보다는 양보를 하신다는게 훌륭하세요.
실제로 다녀보면 양보안하는사람이 더 많으니까요..85. 음..
'11.7.29 10:53 AM (210.160.xxx.168)그러게요. 이런 가치관을 갖고 계신데 양보하시는게 훌륭하긴 하네요.
저는 임산부 -> 노인 -> 어린이 순으로 양보잘해요.
천주교 신자라 뱃속의 아이도 고귀한 생명이다 라고 교육받아서 그런진 몰라도
태아는 버스나 지하철 내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고로 목숨을 잃을수도 있어요.
임산부가 아니라 뱃속의 아기를 위해서 양보하는거죠.
노인이나 어린아이는 서있는게 힘들고 사고가 났을때 건강하고 젊은 사람보다
다칠 위험은 높을지 몰라도 죽진 않잖아요.
그래서 전 임산부가 최우선 이예요.86. 저는
'11.7.29 10:59 AM (220.120.xxx.63)나이들어 아이 하나 낳아 기르고 있는 직장맘입니다.
입덧도 거의 안햇고 나이 때문에 먹는거 주의하고 운동 많이 하고 해서 요통빼곤(원래 디스크가 있어서) 거의 어려움이 없어서 자리 양보하시면 운동 할 겸 서서 가겠다고 사양했어요.
그래서 그런지 임산부가 앞에 서 있어도 제 사정보고 양보해요.
사실 6시에 출근해서 5시에 퇴근하고 바로 아이 데리러 가서 밥해먹고 아이 돌보고 하는 지금은 임신했을때 보다 몇배는 더 힘들거든요.
자리 양보도 못하는것도 다 자기 사정이 있는건데 무조건 하라고 하는 풍토는 정말 싫어요
(특히 졸고 있는데 깨워서 좀 일어나라 하는 어르신들!)
참, 그런데 차안이 복잡할때 임산부들 서서 가는건 정말 위험한것 같아요.
옆에서 배를 가방으로 치거나 밀릴수도 있거든요87. 됐고
'11.7.29 11:06 AM (110.12.xxx.137)나중에 임신해서 몸 무거워져서 허리 아프고 치골 아프고 밑으로 쏟아질 것 같은데
당신같은 사람이 가득 찬 차에서 한시간 서서 가본 뒤에
다시 글 올려 주세요.
꼭이요.88. 1
'11.7.29 11:12 AM (218.152.xxx.206)지하철 탈때 보면 임신부들 자리 양보해 주는 사람들은 100% 아줌마들이에요.
앉아 있는거 좋아해서 자리만 보면 몰려드는 아줌마들도
임신부들한테는 양보하죠.....
자기가 겪어봐야 아는것 같아요.89. 아가씨구나
'11.7.29 11:23 AM (118.223.xxx.63)음~ 임산부한테 자리를 왜 양보하나 모르는것 보니 아가씨구나.
다른사람이 다 알려줘서 이젠 알만하죠?
노인보다 먼저 양보 받아야 할 사람이 임산부에요.
인류보전을 위함입니다.
각 가정을 위해 임신한거지만 임산부가 힘들면 유산되기 쉽죠.
임신초기에는 유산의 위험때문에 스스로 조심해야 되고,
신체적으로 무지 힘듭니다.
좀 서 있으면 아래가 빠질듯 아프고 바닥이라도 철썩 주저 앉고 싶은 심정 서서가가 중간에 내려 택시타고 왔던 그 심정.
그 때 헤아려 내가 아무리 다리가 아프고 피곤해도 임산부보면 벌떡 일어나 자리 양보합니다.90. 우아
'11.7.29 11:29 AM (210.122.xxx.56)여기서 필요도 없는 인신공격해대며 "당연히
배려받아야한다"주장하는 아주머니들 보니, 더 이상 양보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정말 무식하고, 이기적이군요. 남들의 배려 받다보니, 완전 기고만장해진 모습들이, 지하철에서 자리
내놔라 소리지르는 할아버지들과 똑같습니다. 끌끌.
그동안 괜히 양보했네.91. 2
'11.7.29 11:36 AM (116.37.xxx.143)나중에 임신해서 몸 무거워져서 허리 아프고 치골 아프고 밑으로 쏟아질 것 같은데
당신같은 사람이 가득 찬 차에서 한시간 서서 가본 뒤에
다시 글 올려 주세요.
꼭이요. 2222222222292. ..
'11.7.29 11:46 AM (115.93.xxx.69)우아 ( 210.122.181.xxx , 2011-07-29 11:29:23 )
여기서 필요도 없는 인신공격해대며 "당연히
배려받아야한다"주장하는 아주머니들 보니, 더 이상 양보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정말 무식하고, 이기적이군요. 남들의 배려 받다보니, 완전 기고만장해진 모습들이, 지하철에서 자리
내놔라 소리지르는 할아버지들과 똑같습니다. 끌끌.
그동안 괜히 양보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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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리적으로 설명한 글도 많은데.. 원글은 결국 양보하기 싫다는 거네.
그냥 양보하지 말라니까. 나중에 임신하더라도 양보 받지 말고.93. ...
'11.7.29 11:52 AM (118.36.xxx.214)여기 님들 참 친절도 하시네.. 그걸 일일이 설명해주다니..
님아 그냥 오늘부터 10kg짜리 배낭 앞에 매고 10개월 생활해보슈
(잘때도 먹을때도 씻을때도 온종일)
그리고 10개월후에 병원에가서 배를 째보슈
몸으로 체험해야 아는걸 왜 머리로 이해하려드나 ㅎㅎㅎ
그러기싫으면 예전에 임산부체험프로그램있던데 그거라도 다시보기하고 와서
글을 올리던가~ 장애인이 왜 배려받는지 모르겠어요 이런 생각들면
휠체어타고 하루라도 체험해보고 그런소리하고..ㅉㅉㅉ
이건 뭐 떠먹여 달라는건지 ㅉㅉㅉ94. ...
'11.7.29 11:57 AM (118.36.xxx.214)그래도 정 이해가 안가면 임산부에게 절대 자리양보말고 평생
안면몰수하고 살던지...아니면 착한척하며 양보하고 속으로 꿍시렁 거리든가...
당연한걸 눈깜박이며 모르겠다고 하기는.. 친절히 설명말고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말해줍시다95. 이런일도
'11.7.29 11:59 AM (124.51.xxx.108)만삭에 지하철 탔는데 노인 한분이 저에게 자리를 양보해 주시더라구요.
아니라고 사양했는데도 기어이 자리를 내어 주셔서 앉아서 갔었지요~
진심으로 참 고마웠습니다.96. 그냥
'11.7.29 12:07 PM (180.66.xxx.48)노.약.자라서 양보할만하다 그겁니다.
자동반사적으로 양보하는 세상이 아니다보니 노약자석이 생긴것이고....
저두 막달이였음에도 양보 받아본 기억 없습니다.그렬려니 합니다.
안한다고 내놔라하는 인간이 있다고 하니...
식은땀흘리고 숨을 가프게 쉬는 경우가 아니라면 뭐 굳이... 당연이라고 하진 않겠습니다.97. 저~
'11.7.29 12:14 PM (211.215.xxx.39)꽤 오래전 10년도 넘게...
임신을 했었는데...사실 대중교통을 거의 이용 않하긴했었는데...(자차이용..)
가끔 지하철이나 버스 타면요...
40~50대 남자> 노인 남자> 젊은 남자> 젊은 아줌>할머니> 아가씨나 학생...
순으로 양보 하더군요.
거의 남자분이...
임신해본적도 없는분들이 어찌 그리 임산부 속을 헤아려주는지...놀랐어요.98. 그냥....
'11.7.29 12:17 PM (220.93.xxx.141)낳아보셔요. 낳아보시면 알거예요. 여기다가 질문글 올리시는거보다.. 그냥 하루 빨리
낳아보시면 고통이 얼마나 큰지 아실겁니다.99. 참나..
'11.7.29 12:21 PM (211.189.xxx.101)양보를 하고서 이런글을 올리는것도 아니고 뻔뻔하게도 글 올리셨네요.
님같은 사람은 임신을 하고 아이를 낳고 늙어서도 대중교통에서 앉아가시면 안될사람입니다.
오히려 나중에 젊은것들 운운하며 머라하지 마시길... 평상시 양보나 하고 이런글 올리면 말이나 안해... 본인의 행동을 정당화하기 위함인가여? 저 첫째때도 입덧심하고 지금 임신 5개월인데 여태 자리 양보하는 인간 한번도 없었습니다. 오히려 자리 양보하면 미안하고 그래요. 대부분이 그럴꺼에여. 그렇다고 몸이 좋아서가 아니에여. 정말 버스나 지하철타고 가다 토질하고 싶어서 울었던게 한두번이 아니에여. 그래도 자리 양보같은거 원한적은 없습니다. 요즘 사람들 대부분 님처럼 자리양보 안하구요. 근데 참.. 저는 자리 앉아있다가 노인분이나 아이 임산부 보면 그자리 눈치보여서 못앉아있겠던데 참 요즘 사람들 철면피에요. 암튼 계속 그렇게 사실꺼면 사시되 나중에 본인이 그런 상황에 처했을때 절대 바라지 마시길100. ㄱ
'11.7.29 12:25 PM (122.34.xxx.15)전 어른들이나 임산부는 양보할 맘이 생기던데..애기들도 양보해야 하는거였나요? 전 애기들은 양보해본 적 없는데... 어린애한테 자리 양보하는 사람은 본 적 없었던 것 같고..
101. 스파이더맨
'11.7.29 1:02 PM (118.216.xxx.51)보시면....
남주 할아버지께서 돌아가시는 장면요.,..강도? 소매치기?
뭐 그런 사람을 ...남주와 감정 안좋은 남자가 쫓으면서 잡아달라 하는데...
내 일 아니다...하면서 남주가 그 순간 수수방관하는 내용있어요.
그 강도가 도망치다...남주의 할아버지를 죽이는....--;;
그거 보고도 느끼는 바가 없다면....세상 일 논리로 이해하지 마세요...
그냥 ....아...나보다 나은 사람들이 이렇게 만들었구나...따르자...이러시는게...102. 평생
'11.7.29 1:22 PM (175.117.xxx.140)평생동안 세번 쓰러졌는데, 몽땅 임신했을 때 지하철에서였어요.
저는 무조건 양보입니다.103. 힘
'11.7.29 1:30 PM (119.193.xxx.245)애가 있지만, 저는 튼튼한 사람이라서 그런지 막달까지 잘 다녔어요. 힘들긴 하지만, 뭐 못 견디겠는 수준은 아니어서....
개인차가 아닐까 싶어요. 약한 사람은 임신하니 더 약해지고, 약했던 이는 나이드니 더 약해지고...
양보는 미덕일 뿐 의무는 아니라는 것에 저도 동의합니다.104. 흠
'11.7.29 2:36 PM (59.25.xxx.132)솔직히 겪어보지 않으셨으니 모르죠.
저도 미쓰때 임신하면 힘든건지 뭔지도 몰랐어요.
사람들이 힘들다고 하니까 그런가보다하지~다른 세상 얘기 같았구요.
근데 애둘을 낳고 보니 정말 만삭이 힘들구나 뼈저리게 느낍니다.
지금도 애 둘 키우는거 너무 힘든데, 만삭때로 돌아가라면 차라리 지금이 낫습니다.
배에 10킬로 넘는 물주머니를 차고 다닌다고 생각하시면 될꺼에요.105. 어머
'11.7.29 2:36 PM (175.215.xxx.73)임산부에게 왜 배려를 해야 하는지 의문이 든 분을 뵙기는 난생 처음입니다. ㅎㅎ
106. 지나가다
'11.7.29 2:45 PM (112.170.xxx.28)무언가를 공개 게시판에 비판조로 쓸 때에는
최소한 본인이 경험해 본 후에 객관적인 생각으로 글을 써야 하는데 말입니다.
그 당황에 닥쳐보고 나서 다시 글 써 주세요..
직장맘인데요.
지하철 5정거장 거리의 회사를 다니면서 기본 3번을 쉬어가며 출근했어요.
서 있는 것초자 힘들어서요.
그래요 내가 자초한 일이니 내가 다 당하는 거죠.
저도 노약자석 근처에도 안가고 문앞에서 서서 갔어요.
예번에 이런 글에 너도 애 낳고 얘기 해라..이런거 볼때마다 이해 못했거든요?
근데 이젠 이해가요.107. 헐!!
'11.7.29 2:46 PM (182.212.xxx.130)꼭 겪어보아야만 아는 건가요? 주위에서 듣고 보지도 못했나봐요.
힘든 사람들에 대한 공감 능력이 너무 없군요. 가슴이 답답해집니다.108. ..
'11.7.29 2:56 PM (118.32.xxx.102)매우 일리 있는 글이에요..논란의 소지가 있지만 저는 공감가네요..
그리고 임신해서 막달이면 택시를 타던지 하면 될텐데 굳이 위험하게 대중교통 이용하면서
불룩한 배를 들이밀고 서 있으면 솔직히 부담스러워요.
일단 본인들을 위해서도 너무 위험하잖아요
왜 버스를 타며 계단 많은 지하철을 타는지 모르겠어요
암튼 너무 위험해보여요
그래두 저는 일단 양보는 합니다..마음이 안편해서요..109. 대부분
'11.7.29 3:04 PM (115.21.xxx.20)당연한걸 왜 물어보냐 하지만 양보하는 사람 많지 않다던걸요. 저번 티비에서 몰래 찍은 화면만 봐도 아줌마, 할아버지들 막달 임산부 옆에두고 잘 앉아 가던데요. 사실 저도 본인의 선택에 의해 임신한건데 왜 양보 해야 하는걸까 했는데 글들 읽어보니 태아를 위해 양보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정말 죽을만큼 힘들다. 임신해보고 말해라 하는 분들은 제발 택시 타고 다니세요. 어디 불안해서 대중교통 같이 이용하겠습니까?
댓글에 임신 벼슬 맞다 하는 글도 좀 웃겨요. 본인들의 집에서나 벼슬이지 그걸 왜 타인에게 강요 하나요? 그런 사람들 때문에 반발감이 생기는가 봅니다.110. 헐...
'11.7.29 3:10 PM (122.35.xxx.67)임신한 사람이 누구더러 일어나라 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택시탈줄 몰라서 안타는 것 아닙니다.
그렇게 따지면, 애들 안고 대중교통 타도 눈총주며 택시타라는 말 할게 뻔하네요.
노약자, 임산부, 애엄마들, 그리고 장애인,,,
약자들이 공공시설에 돌아댕기는 것이 그리도 눈엣가시이면, 이 사회가 어찌 되겠습니까?
그리고, 신체적으로 약자가 되어 보세요...
건강할 때 열 번 나갈 일을, 스스로 위축되고 힘들어서 두 세번 나갈까 말까 입니다.111. ..
'11.7.29 3:20 PM (118.32.xxx.102)제발 임신했으면 택시타고 다니세요
여러사람에게 민폐에요..
젊은 사람이라고 다 편한거 아니에요
알바 몇개씩 뛰면서 학비벌고 지하철 타는 젊은이들도 많아요
임신안했어두 체력 힘든 여자도 많고...임신 초기라 티 안나는 여자도 많구요
왜 그렇게 죽을만치 힘들다면서 지하철에서 여러사람 미워하고 째려보면서
양보안해주면 당연한듯 증오심 폭발하고...그러는지...
태교 참 잘되겠어요..
양보해주면 고마운거고 안해줘도 서운해할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남을 위해서 자식 가진것도 아니고 본인들 위해서 임신한거면서...
장애인들과 노인과는 또 다른 문제라고 봐요112. 음..
'11.7.29 3:29 PM (210.57.xxx.197)사회통념상 논리필요없이 딱히 이유없이 임산부 보호는 당연한거아닌가요..
하지만 세상 모든 사람 생각이 다~~ 같을 수는 없는거죠..
원글님처럼 극소수의 분들이 늘 계셔요
계속 쭉~
상식 밖의,,,
사회통념에 어긋나는,,
극소수쪽을 맡아주세요 ^ ^113. 참내
'11.7.29 3:42 PM (203.241.xxx.40)참 여기 비읍시옷같은 댓글들 많네요..
여기 정말 많이 달라진것같아요. 물이 더러워졌어요.
전업만세. 아기기르는게 이세상 가장 가치있는일이라고 여기는 사람들이 너무 많은것같아요.
본인들이 가진 가치관은 본인의 가치관일뿐이고
많은이들이 모인공간인데 서로 배려좀하면 안되나요?
글쓴이가 말하는 요지파악이 안되나요?
나 맨날 양보 잘 하는데. 억울한마음이 든다. 아직 내가 잘 몰라서 그럴수도 있으니
내가 하고있는 이 행동에 당위성을 부여해달라고하는거잖아요.
암튼 독해력 딸리는사람들도 많고
여기 수준이 낮아지고있어요.114. 지니가다
'11.7.29 3:49 PM (112.170.xxx.28)참내님 말 참 이쁘게 해요? 그쵸?
비읍시옷 같은 댓글들 많다니....
제 보기엔 마클이 찌질해 지면서 거기 사람들이 82로 넘어오면서 부터 82수준 낮아 진 것 같은데요?
댓글 단 사람들이 요지파악을 못한 거 같아요?
임산부들이 나한테 자리 좀 양보해줘~ 하고 강요했어요?
님이나 글 제대로 읽어요.
수준이 낮아지고 있다는 건 본인 포함이네요.115. ㅋㅋ
'11.7.29 4:06 PM (203.241.xxx.14)아니 무슨 거지같이 글을 써놓고 돼체 어떤 인격적인 답글을 바라는건가요?
사이코패스 인거 같네요.
퉷!116. 참내..ㅋ
'11.7.29 4:18 PM (210.57.xxx.197)참내님
요지파악에 독해력에 난리나셨어요~ㅋㅋ
윗님들을 아기기르는게 이세상 가장 가치있는일이라고 여기는 사람들이라고 단정짓는게 ,,,
성급한일반화의오류 랍니다.
수준판단하지말고 언어영역 공부 더하세요 ㅋ117. 123
'11.7.29 4:22 PM (118.221.xxx.88)좀 모자른 사람인 것 같습니다. -.-
설명해줘도 끝까지 이해 못할 사람인듯.
본인이 직접 임신을 해봐야지만 알것 같은 사람입니다.
당해보지 않으면 모르나요? 주위에서 얘기도 못들어 봤어요?
임신하면 얼마나 힘든지... 오래 서 있으면 배도 뭉치고, 자궁 수축되어 아프고, 어지럽고... 정말 힘들죠.
정말 몰라서 묻는 건지, 논란을 만들고 싶은건지, 낚시를 하고 싶으신건지, 사고력이 부족한 건지, 타인에 대한 배려가 부족한 건지...
참...118. 123
'11.7.29 4:26 PM (118.221.xxx.88)아.. 그리고 만성피로에 디스크 있으시면 그냥 양보 안하시면 되요.
누가 원글님께 양보하라고 강요하지 않잖아요?
그냥 앉아서 가세요. 만성피로에 디스크 환자시잖아요.
그냥 임산부가 타든 누가 타든 신경쓰지 마세요. 괜찮아 지시면 그 때 양보하세요.
저도 아주 힘들 땐 양보 안해요. 퇴근길에 지쳐서 지하철 탔는데, (저도 허리 않좋아요.)
50대의 등산갔다 온 아주머니가 빈자리 없나 찾을 때 그냥 무시하고 앉아 갑니다.
저보다 그 아주머니가 더 쌩쌩해 보이니까요.
그냥 상황에 따라, 님의 도덕과 양심과 배려의 잣대에 따라 행동하시면 되는겁니다.
이런 걸로 불만 가질게 뭐 있나요? 자신의 가치관에 따라 행동하고 당당하세요.
괜히 임산부한테 불편한 마음 가지지 마시구요.119. ㅋㅋ
'11.7.29 4:29 PM (119.203.xxx.29)뭐 단순하게 생각하세요..
약하디약한 태아에게 자리 양보해준다라구요..
지금 임신초반인데 급해도 뛰지도 못해요;;
임산부는빼고
태아>노약자>아이 이순서대로 자리 양보해주면 되겠네요^^120. ...
'11.7.29 4:50 PM (124.5.xxx.88)원글님 질문에 대한 정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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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원글님이 여자라면..
임신해서 막달에 지하철 말고 뻐스에 타서 난폭 운전에 자리 양보해 주는 사람이 없어
뒤뚱 배를 부여 안고 시달려 보시라--정답이 눈 앞에 또렷이 보임
2.원글님이 남자랴면..
결혼해서 임신 막달 아내 데리고 지하찰 말고 만원 뻐스를 탔는데 아무도 자리 양보 안 해줘
지독히 시달릴 때 ,아내분께 물어 보세요..어떠냐고,,---부인이 정답을 말해 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