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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구두 몇켤레 가지고 계세요???
구두를 사러가면 기본 4~5켤레는 사게 되네요~~단골샵이 있어요^^물론 거기서만 사는 건 아니지만
수제화 가격이 만만치 않지만 많이 살수록 사장님이 더 많이 깎아주시니까 사는김에 그렇게 되네요~~
6월달에도 6켤레를 사고 이번에는 샌들을 산다는 명목으로 갔다가
또 4켤레 집어들고 왔네요.......오픈토, 오픈토 부츠, 샌들2
새구두를 살때마다 신발장에서 쫒겨나는 가엾은 구두들..........이아이들도 몇번 신지 않은건데....
봄.여름.가을.겨울부츠까지 50켤레쯤 되는것 같은데...
제가 너무 과한건가요????????????
아님 보통인가요????
일단 신랑은 사장님과 가격 흥정하는 절 보며 한없이 흐뭇해 합니다...
몇 켤레 사는지는 관심없고 그냥 사장님 이리저리 구워삶아 가격깎는 와이프만 기특하게 생각해요..
그만 사라고 말리는 사람이 없으니 늘 구두살땐 이 샵의 구두는 다 내가 평정해야한다 라는 황당한 욕심이 생겨요
이제 좀 자제를 해야 하나요??
1. 음
'11.7.28 4:41 PM (121.134.xxx.86)요새 집 좀 넓게 쓰려고 하이힐, 플랫슈즈 등등 종류별로 1개씩만 두고 다 처분했어요. 어차피 저는 신는 것만 자꾸 신게 되어서요.^^
2. ㅇ
'11.7.28 4:42 PM (211.110.xxx.100)헉 진짜 많으신 편이네요
3. ==
'11.7.28 4:46 PM (220.79.xxx.115)캐리 부럽지 않으시네용 ㅎㅎ
수납이 곤란하실 테니 때때로 한번씩 재고정리를 해주세요.
코디할 옷을 처분했다든가, 유행이나 취향이 바뀌었다든가
하는 이유로 구석에 박힌 구두들도 있을 건데요. ㅎㅎ
경제적인 여유가 있으시면 구두 좋아하는 거야 원글님 마음이죠 ^^4. ...
'11.7.28 4:48 PM (119.64.xxx.151)저도 한 때 많이 사서 신었는데 이제는 예전같이 많이 사지는 않아요.
어쩌다 한 번 사고 기존에 있는 거랑 해서 돌려신고 있습니다.
한 30켤레 정도 되는 거 같네요.
한창 살 때에는 옷에 구두를 코디하는 게 아니라 구두에 옷을 코디할 정도였지요.ㅋ
예쁜 구두를 보면 그 구두와 입을 옷이 마구마구 떠오르고...
그런데 사다 보니 구두도 유행이 있어서 구두는 멀쩡한데 신고 나가기 그럴 때도 많고
그런 구두 묵혀놓으면 가죽도 삭고 그래서 이제는 그렇게 안 사게 되더라구요.
멀쩡한데 유행 지나서 안 신는 구두 보면 괜히 죄짓는 거 같아서요.5. 계절별로
'11.7.28 4:52 PM (112.168.xxx.63)전 많아야 6켤레..
총 가지고 있는 신발이요.
여기서도 버려야 할 거 있고요.
여름엔 두 켤레...6. ww
'11.7.28 5:12 PM (112.218.xxx.187)저도 못말리는 슈즈홀릭이었는데 (외국생활 1년만에 대형트렁크 2개에 쇼핑한 구두만 가득 채워서 돌아올 정도로) 구두에 대한 열정이 식어가면서.. 처치곤란이에요
이제는 그 많은 구두들 쟁여두고 발이 편한 두세켤레만 돌아가며 신게 되네요.7. ㅇ
'11.7.28 5:17 PM (125.186.xxx.168)저는 보관이 힘들어서 좋은거만 남기고 다 처분했어요. 어린애들 보면 1-2만원짜리 여러개사서 잘 신더라고요.
8. 음...
'11.7.28 5:18 PM (123.142.xxx.98)높은굽 샌들, 낮은굽 샌들. 슬리퍼, 운동화 2개, 낮은굽 펌프스 하나, 높은굽 펌프스 하나
속에 털달린 부티 하나. 끝~9. +_+
'11.7.28 5:28 PM (211.195.xxx.98)구두 진짜 좋아하시나봐요!
근데 저는 맨날 신던 것만 신더라고요. 발 편한 게 최고라서;10. .
'11.7.28 5:44 PM (175.119.xxx.69)한참 많을때는 300컬레정도..
지금은 많이 처분하고 100컬레 조금 넘는정도에요.
구두 정말 좋아해요.11. ,
'11.7.28 6:25 PM (121.179.xxx.238)장거리 이사 겪으면서,
옷이고 신발이고 건사하기 급 피곤해져서....
많이도 많이도 처분했습니다. 하나도 안 아쉽네요. ^^;
고르고 골라 남겨둔 것들도 박스 안에서 잠자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