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터에 코스트코 입장권 수수료 없이 파는 분들은 왜인가요?

[궁금한자]

가끔 장터에서 쟈스민님 소고기랑 제철 감자, 옥수수 같은 농산품 정도 구입합니다.

근데 들어갈때마다 눈에 띄는 수수료 없이 코스트코 상품권 보내준다는 글을 보게 되거든요.

그냥 구입하는 금액 그대로 등기료만 받고 보내준다고 되어 있는 듯 한데 이득도 없이 그런 번거로운 일을 일부러 할 사람은 없을 테고요.

코스트코 상품권을 할인해서 구입하는 방법이 있는 걸까요?

그저 궁금해서 지나가는 길에 질문 올려 봅니다.

[그냥..]

그냥 그러시는거 같던데요??

[ㅇ]

카드 실적 & 포인트 or 현금영수증

[...]

쇼핑 사이트 할인권도 그냥 주시는 분 많아요;
장사치가 많아져서 그렇지 장터는 원래 따뜻한 곳이었답니다.

[ㅎㅎㅎ]

그냥.. ( 210.121.226.xxx , 2011-07-28 15:15:20 )

그냥 그러시는거 같던데요??

--->> 댓글 빵 터짐.. 별거 아닌데..

[우와]

아...

[음.]

코스코 상품권도 일종의 유가증권이라 카드결제 안되는걸로 아는데요?
현금으로만 살 수 있는거 아닌가요?

[전...]

몇년전에 카드로 샀던 기억이...나는 듯 하는데요

[코스코]

코스트코 회원은 상품권카드 구입가능해요.
아마도 카드깡이나 포인트를 노리시는듯..

[그래도]

그거 사서 일일이 등기 부쳐주고
귀차나서 못할텐데
맘이 좋으시니까 하시는듯 싶어요

상품권 필요한 맘한테는 좋은 분이자나요

[사업자회원이면]

부가세 10% 환급받지 않나요??

[저는]

삼성카드도 없구요,
카드없이 제 현금으로 먼저 구입을 해서 장터에 구매 부탁하신 글 올리신 분께 택배로 부친 적이 몇 번 있습니다.
물론 수수료 전혀 없이요.
다른 뜻은 없었고 사람 사는 따뜻한 정을 나누고 싶었던 것 뿐이랍니다.
그게 제일 중요한 거라 생각 하니까..

당연히 그 분들도 그런 건 줄 알고 있었는데
단지 그 포인트 올리고자 그 수고를 한단 말인가요?
아닌 사람도 있을 거라 믿고 싶네요.

[엥]

상품권은 원래 카드로 결제 못하던데..

[그냥]

가끔 필요한 분 계시면 제가 좀 번거로워도 그렇게 해드렸는데
포인트나 카드깡을 노려본 적은 없습니다.
심지어 코스트코 앞에서 만나 상품권만 전해드린 적도 있었습니다.
작은 호의라고 생각했는데 카드깡 이야기까지 나오다니 씁쓸하네요.

[ㅇㅇ]

상품권은 현금만 되던데요..
원래 회원만 구입할수 있고요..
카드깡때문은 아닌거 같아요.

[저도 예전에]

선물하려고 구입했을때 현금으로 계산했는데요..
할인해주는것도 없고..

[카드]

코스코 상품권 카드결제 가능해요.
얼마전에 카드로 샀어요.

[원글이]

문득 궁금한 생각에 글 올려놓고 일 하다가 한참 만에 들어와보니 댓글이 일케나 많이.. 와우..
그냥 한번씩 "상품권 필요하신 분 있으심 보내드려요" 스탈이 아니고 전문적으로 판매하시는 것처럼 보이는 분이 계셔서 올렸던 거예요.
한달에도 여러번씩 나눠서 판매하는 듯이 올리시길래 무슨 다른 이득이 있어서 그런가 싶었거든요.
댓글들을 보니 포인트와 카드깡.. 뭐 그럴 수도 있겠다 싶네요.

[음]

원래 상품권은 카드 결재가 안되는데 코스트코는 되더라구요. 저도 얼마전에 상품권 카드로
샀거든요. (백화점 상품권 결재시 법인카드는 가능. 회사에서 가끔 사요)

번거롭긴 하겠지만 현금 필요하신 분이 아닐까하는..

[헉~]

저도 사업자도 아닌데 그냥 어떤분이 애타게 찾으시길래 수수료 없이 다섯장?이었던가 만원권 사다 부쳐드렸었는데...

동네 아줌마들 가고 싶어해서 자주 같이 다니던 차에
안 데려간 두사람이있어서 내 차에 직접 태워 데려간 적이 있었어요.

그 중 한사람이 뒤에서 하는 말...
코스트코는 포인트가 많이 쌓인다며?
그래서 제가 데리고 다닌다는 거예요. ~ 우와 ~정말 그 여자 너무 싫었어요.
그래서 그 사람들은 다시는 안 데리고 다녔어요.

코스트코 사람들 델고 다니는 거요.
안 심심하다는거? 빼면 도리어 귀찮을 때도 있는데...

[헉~]

위에 이어서..
상품권 사서 보내드린거 카드 안 되서 현금결제 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