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무서운 이야기 하나 ...
작성일 : 2011-07-28 15:13:35
1086231
저 밑에 공포 체험 얘기 댓글로 썼다가 새로 글쓰기로 올립니다
좀 전에 동생한테서 전화가 왔었는데...안 그래도 날씨 땜시 1층 아파트 안이
침침한데 다섯살박이 귀여미 친조카가 일어나더니 새카만 아기가 바닥에서 스르륵
쇼파위로 신발장으로 가는게 보인다고 *,.*;; 그 형체를 내마들에 봉영규씨처럼 조카가
이렇게~ 이렇게~ 하면서 디테일하게 설명하는데 제 동생이 무섭다고 ㅜㅜ 제부한테 전화하니
무조건 온 집안에 불 켜고 있으라 했다네요 진짜 뭘 보긴 본건가 싶기도 하고, 그래서 그런지
그 집 이사 들어간지 얼마 안됐는데 뭔가 동생네랑 안 맞다고 해야하나 쫌 그런 일들이 있었거던요
저나 동생이나 그런 것 믿는 편은 아닌데 들으니 모골이 송연해지데요 ㅎㄷㄷㄷ
IP : 119.201.xxx.10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악
'11.7.28 3:15 PM
(121.134.xxx.86)
그리운 봉영규씨...ㅠㅠ
2. 집살까
'11.7.28 3:15 PM
(147.46.xxx.61)
헉...동생분 무서우시겠어요. 가족분들이 왕창 몰려가주실 수 없나요 딱해라.
3. .
'11.7.28 3:15 PM
(59.86.xxx.171)
저도 무서운 얘기 해드릴께요.
어느날 냉장고를 열었더니 무가 서있었데요.
무선얘기
4. 동생아 너 떨고 있니
'11.7.28 3:17 PM
(119.201.xxx.105)
ㅜㅜ 차로 4시간 거리라서요.... 윗님 무선얘기 정말 무섰네요 딸래미 학원 갔다오면 써먹어야겠어요
5. ㅋㅋㅋ
'11.7.28 3:18 PM
(118.217.xxx.85)
무.선.얘기 ㅋㅋㅋㅋㅋ
제 친구도 이사하고 한동안 5살된 딸아이가 식탁 밑을 보면서 배시시 웃고 방모서리를 보면서 배시시 웃고 손도 흔들고 그랬다네요
왜 그래? 물으니까 어떤 애가 있어 하면서 무지 자세히 설명하는데 공포에 질려 성당가서 성수 받아오고 난리를 쳤던 기억이 나네요
6. ..ㅋㅋㅋㅋㅋㅋ
'11.7.28 3:24 PM
(112.168.xxx.121)
악 무서운 애기 맞는데
봉영규 이렇게 이렇게..생각하니까 너무 웃겨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 어떤 종교든
'11.7.28 3:37 PM
(119.67.xxx.77)
교회면 목사님
성당이면 신부님
절 다니시면 스님께 기도 부탁드려보세요.
그리고
그런집은
집들이해서 사람들이( 식구 아닌분들이 )왕창 가셔서 지신밟기처럼 ~ 많이 밟아주라는 말씀도 있더라구요.
아무튼 무섭겠네요.
집에 오래 머물지 마시고
되도록 문화센터를 다니던지 직장을 다니던지 자주 자주 외출하시는게..좋을 듯 합니다.
어른들께 들은얘기입니다.
8. 지와자
'11.7.28 4:39 PM
(120.142.xxx.235)
윗님...집에 귀신은 다 있나요?
요번에 이사 준비하는데...고사를 지내야 할까요?
에이구...답답해라...모르는게 너무 많네요...제가...
9. ㅇㅇ
'11.7.28 6:27 PM
(112.184.xxx.30)
저희집도 귀신이 있대요.
저는 못 봅니다만 가끔 손님들이 저랑 몇마디 나누고는 그래요. 할머니 할아버지 귀신이 여럿 보인다고.
근데 사람한테 해코지 하는 귀신들 아니고 그냥 순한귀신이니 걱정하지 말라네요.
가끔 창고에 혼자가면 좀 그렇긴 한데
뭐 그래도 그런가보다 하고 살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670975 |
오늘 반짝반짝 답답하네요 8 |
반짝 |
2011/07/16 |
3,540 |
670974 |
이건 층간소음도 아니고 벽에 붙어서 쑥덕거리는거 8 |
헐.. |
2011/07/16 |
1,118 |
670973 |
탑밴드 보시는분 안 계세요? 16 |
탑밴드 |
2011/07/16 |
1,160 |
670972 |
엄마를 때리는 아이.. 어떻게 하지요? 6 |
오늘도고민 |
2011/07/16 |
1,307 |
670971 |
바싹 마른 황태 어떻게 손질해서 국끓여 먹을까요..? 5 |
... |
2011/07/16 |
391 |
670970 |
씽크대 식기 건조대 한번 봐주세요 2 |
건조대 |
2011/07/16 |
460 |
670969 |
나두 음식 잘 하고싶다 5 |
... |
2011/07/16 |
678 |
670968 |
양산에서 가장 가까운공항이 어디일까요? 6 |
제발~~ |
2011/07/16 |
307 |
670967 |
카드모집인은 실적에 따라서만 돈을 받나요? |
. |
2011/07/16 |
102 |
670966 |
아이폰 안에 있는 아이팟-음악 재생을 임의재생 아닌 정리된 순서대로 4 |
알쏭달쏭 |
2011/07/16 |
1,077 |
670965 |
남편이 14k 목걸이를 40만원에 사왔어요 10 |
... |
2011/07/16 |
2,860 |
670964 |
천연 폼클렌징 1 |
코스모스 |
2011/07/16 |
474 |
670963 |
싱가폴달러로 환전원하시는 분 계셔요? - 싱가폴에 계시는 어머니들도 봐주셔요 4 |
싱가폴 |
2011/07/16 |
373 |
670962 |
딸아이가 낼 가요 3 |
캐리비언베이.. |
2011/07/16 |
476 |
670961 |
우리아이 아기스포츠단 어떨까요?? |
ㅎㅎㅎㅎ |
2011/07/16 |
129 |
670960 |
mbc 뉴스 현대차 아반떼 MD, 시동꺼짐 잇따라‥소비자 불만 7 |
고갱님 잘못.. |
2011/07/16 |
765 |
670959 |
지갑색상이 진한 오렌지색이면..나이들어 보이지 않나요?? 6 |
장지갑 |
2011/07/16 |
828 |
670958 |
정혜영 4째 딸 낳았나봐요?? 22 |
부럽다 |
2011/07/16 |
11,621 |
670957 |
초를 켜놓으면 정말 습기가 줄어드나요? 5 |
끝없는장마 |
2011/07/16 |
1,910 |
670956 |
남편이 사온다고 하는데 무슨안주가 좋을까요? 3 |
술안주 |
2011/07/16 |
544 |
670955 |
원전,공기업이 민영화하면 이렇게 됩니다.. 5 |
.. |
2011/07/16 |
529 |
670954 |
공무원 같은 남자가 신랑감으로 좋은편인가요..?? 11 |
........ |
2011/07/16 |
3,433 |
670953 |
아버님이 광개토대왕 보시는데 모든대사가 다 고함이네요 11 |
아시끄러워 |
2011/07/16 |
1,234 |
670952 |
손목 보호 기능 있는게 더 나은가요? 1 |
마우스패드 |
2011/07/16 |
147 |
670951 |
세입자에게 전세금반환할때 짐 완전히 빠지기 전에 주면 안 돼나요? 5 |
,, |
2011/07/16 |
638 |
670950 |
배우 (연예인)를 사귀는 건 어떤 기분일까요? 26 |
. |
2011/07/16 |
14,243 |
670949 |
막쥔손금이라고 아세요? 17 |
... |
2011/07/16 |
3,208 |
670948 |
열심히하면 좋은 날이 오겠죠? 3 |
.. |
2011/07/16 |
283 |
670947 |
오늘 무도에서요 9 |
정재형 |
2011/07/16 |
2,393 |
670946 |
여자의 몸에... 17 |
챙피하지만 |
2011/07/16 |
4,9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