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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무서운 이야기 하나 ...

동생아 너 떨고 있니 조회수 : 2,598
작성일 : 2011-07-28 15:13:35
저 밑에 공포 체험 얘기 댓글로 썼다가 새로 글쓰기로 올립니다

좀 전에 동생한테서 전화가 왔었는데...안 그래도 날씨 땜시 1층 아파트 안이

침침한데 다섯살박이 귀여미 친조카가 일어나더니 새카만 아기가 바닥에서 스르륵

쇼파위로 신발장으로 가는게 보인다고  *,.*;; 그 형체를 내마들에 봉영규씨처럼 조카가

이렇게~ 이렇게~ 하면서 디테일하게 설명하는데 제 동생이 무섭다고 ㅜㅜ 제부한테 전화하니

무조건 온 집안에 불 켜고 있으라 했다네요 진짜 뭘 보긴 본건가 싶기도 하고, 그래서 그런지

그 집 이사 들어간지 얼마 안됐는데 뭔가 동생네랑 안 맞다고 해야하나 쫌 그런 일들이 있었거던요

저나 동생이나 그런 것 믿는 편은 아닌데 들으니 모골이 송연해지데요  ㅎㄷㄷㄷ
IP : 119.201.xxx.10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7.28 3:15 PM (121.134.xxx.86)

    그리운 봉영규씨...ㅠㅠ

  • 2. 집살까
    '11.7.28 3:15 PM (147.46.xxx.61)

    헉...동생분 무서우시겠어요. 가족분들이 왕창 몰려가주실 수 없나요 딱해라.

  • 3. .
    '11.7.28 3:15 PM (59.86.xxx.171)

    저도 무서운 얘기 해드릴께요.
    어느날 냉장고를 열었더니 무가 서있었데요.
    무선얘기

  • 4. 동생아 너 떨고 있니
    '11.7.28 3:17 PM (119.201.xxx.105)

    ㅜㅜ 차로 4시간 거리라서요.... 윗님 무선얘기 정말 무섰네요 딸래미 학원 갔다오면 써먹어야겠어요

  • 5. ㅋㅋㅋ
    '11.7.28 3:18 PM (118.217.xxx.85)

    무.선.얘기 ㅋㅋㅋㅋㅋ
    제 친구도 이사하고 한동안 5살된 딸아이가 식탁 밑을 보면서 배시시 웃고 방모서리를 보면서 배시시 웃고 손도 흔들고 그랬다네요
    왜 그래? 물으니까 어떤 애가 있어 하면서 무지 자세히 설명하는데 공포에 질려 성당가서 성수 받아오고 난리를 쳤던 기억이 나네요

  • 6. ..ㅋㅋㅋㅋㅋㅋ
    '11.7.28 3:24 PM (112.168.xxx.121)

    악 무서운 애기 맞는데
    봉영규 이렇게 이렇게..생각하니까 너무 웃겨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7. 어떤 종교든
    '11.7.28 3:37 PM (119.67.xxx.77)

    교회면 목사님
    성당이면 신부님
    절 다니시면 스님께 기도 부탁드려보세요.

    그리고
    그런집은
    집들이해서 사람들이( 식구 아닌분들이 )왕창 가셔서 지신밟기처럼 ~ 많이 밟아주라는 말씀도 있더라구요.
    아무튼 무섭겠네요.
    집에 오래 머물지 마시고
    되도록 문화센터를 다니던지 직장을 다니던지 자주 자주 외출하시는게..좋을 듯 합니다.
    어른들께 들은얘기입니다.

  • 8. 지와자
    '11.7.28 4:39 PM (120.142.xxx.235)

    윗님...집에 귀신은 다 있나요?
    요번에 이사 준비하는데...고사를 지내야 할까요?
    에이구...답답해라...모르는게 너무 많네요...제가...

  • 9. ㅇㅇ
    '11.7.28 6:27 PM (112.184.xxx.30)

    저희집도 귀신이 있대요.
    저는 못 봅니다만 가끔 손님들이 저랑 몇마디 나누고는 그래요. 할머니 할아버지 귀신이 여럿 보인다고.
    근데 사람한테 해코지 하는 귀신들 아니고 그냥 순한귀신이니 걱정하지 말라네요.
    가끔 창고에 혼자가면 좀 그렇긴 한데
    뭐 그래도 그런가보다 하고 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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