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방학이고 맞벌이인데 애 버릇잡으려면....도와주세요!!

에효 조회수 : 476
작성일 : 2011-07-28 10:37:17
안그래도 주의 집중안되는 애 방학이 되니 더 통제가 안되요
계획표만 짜놓고 쳐다보지도 않고 지멋대로 친구 데려다놀고, 친구집가서 놀고 늦게오고,학원도 늦고,문제집을 풀어도 대충 해놓고ㅡㅡ;;
cctv를 집에다 설치 해놓을 수도 없고..그때그때마다 확성기로 방송을 할 수도 없구요.
제가 집에 있으면 감시라도 할텐데,, 집에 없으니 방학동안 애 버릴까봐... 걱정이되네요~
다른 엄마들은 애데리고 여기저기 체험학습도 시켜주고, 맛난 간식도 해주고, 옆에앉아서 모르는 문제 같이 풀고,자세도 잡아주고,알려도 주고 하던데,,, 애가 고학년이 되니 심각하게 고민이 생기네요,
직장을 때려치자니 돈이 아쉽고, 돈을 벌자니 애 버릴꺼 같고....

역시 두마리토끼는 무리인가요?
다른 엄마들은 애 어릴때부터 직장다니면서 애들도 착하고 말잘듣고 성적도상위권으로  잘도 키우던데~
왜 저만 이렇게 속을 끓이는걸까요~?
우리애도 그렇게 타고난 건 나쁘게타고난거 같지는 않은데,,,,

IP : 59.0.xxx.8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7.28 10:41 AM (14.45.xxx.165)

    원래 다른집애들은 다착하고 공부잘하고 다른집 남편들은 다 자상하고 돈 잘 벌어오고 ㅎㅎ
    원래 그런법입니다. 남에 떡이 커 보입니다. 그치만 실상은 다 거기서 거기구요.
    다들 비슷하게 삽니다. 고민 하지 마세요. 저도 초등학교때 정말 말안듣고 숙제 안했는데 지금 잘살고 있어요. 나름 효도 하면서요. 걱정마시고 일하세요^^

  • 2. ㅇㄹ
    '11.7.28 11:02 AM (49.50.xxx.74)

    초등학교때는 그냥 놀게 냅두는게 낫지 않을까요? 사람들도 성장하는 단계가 있는데 말이죠..

  • 3. ...
    '11.7.28 11:13 AM (220.85.xxx.120)

    주변에 믿을만한 공부방이나 학원을 알아보세요.
    학원 중에는 숙제를 학원에서 하게 하는 곳도 있다고 해요.
    초등때 너무 놀기만 하면 6학년 가서 고생을 좀 하더라구요.
    그렇다고 직장 포기하기에는 넘 아까우니까
    아이를 봐줄 수 있는 학원을 잘 알아보세요.
    그리고 집에 있는 빈 시간은 그냥 자유롭게 하라고 하구요.
    그 시간을 잘 보내는 것은 어른도 어려워요.
    그 시간은 그냥 포기하는 게 나을 거 같애요.
    엄마가 전업맘인 애들도 크게 안달라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71140 와이프 진단 좀 부탁드려요~ 30 이유가 몰까.. 2011/07/16 7,943
671139 학생스탈말고 카리스마 있는 동안, 보신 적 있나요 ? 15 ..... 2011/07/16 1,492
671138 포퓰리즘으로 흥한 나라 포퓰리즘으로 망한다 5 ㅎㅎㅎ 2011/07/16 186
671137 급)) 맛간장 만들어보려고 하는데 마른고추가 없어요.. 청양고추 넣어도 될까요?? 2 도전 2011/07/16 430
671136 삼성키스프로그램 사용하시는분~~도와주세요 1 속터져 2011/07/16 323
671135 아이의 악몽-오랫동안 꾼대요 4 가슴 아파요.. 2011/07/16 454
671134 쇠고기 샤브샤브요리법 좀 알려주세요. 2 주말특선요리.. 2011/07/16 320
671133 체육시설이용시 등본상 지역주민이 아니면 수강료를 더 받잖아요...그런데 1 궁금한여자 2011/07/16 228
671132 5천원 용던불리기~ 야구매니아 2011/07/16 106
671131 작은 전복이 많아요. 3 요리법 2011/07/16 486
671130 서울역에서 인청공항가는 버스 어디서 타나요? 6 공항 2011/07/16 374
671129 아무래두 터진것 같아요. 11 하늘이 2011/07/16 1,414
671128 여름침낭 추천해주세요 1 야영 2011/07/16 238
671127 쿨하고 단순하게 살아봤으면 좋겠어요. 5 단순 2011/07/16 693
671126 인천 초등학교교사 성추행 어디인가요? 꼭 좀 답변좀 2011/07/16 644
671125 윗집아줌마!!! 4 화남 2011/07/16 1,458
671124 배운 뇨자 가득한 82에 물어 봅니다 2 .. 2011/07/16 1,086
671123 이분들은 제게 왜 그랬을까요? 33 동안인가? .. 2011/07/16 7,745
671122 저는 어떻게 될까요 4 가사도우미와.. 2011/07/16 787
671121 허리28인치정도(66싸이즈) 입으시는 분들 22 납작배소원 2011/07/16 3,391
671120 아들바보차승원 10 ㅎㅎ 2011/07/16 2,628
671119 남편들 다 이럴까요? 8 갈수록 2011/07/16 1,268
671118 30대 독거 남자와 동네 꼬마아이. 3 남자 2011/07/16 1,079
671117 스카이라이프 요금은 어디든 다 똑같나요?? 3 고민녀 2011/07/16 315
671116 대단한 엄마들이에요~ 2 2011/07/16 1,091
671115 수영선수 정다래 선몬드 마십시다...광고 6 광고 2011/07/16 803
671114 서울-대전 차로 얼마나 걸리나요? 4 ... 2011/07/16 314
671113 대구 수성구 범어동 에이성형외과 어떤가요? 1 쌍거풀수술 2011/07/16 456
671112 해가 쨍쨍날때는 고추나무에 물주면 안되나요? 6 고추나무 2011/07/16 1,002
671111 제 컴이요, 검색기능이 넘 느려요.도와주세요~~ 1 답답 2011/07/16 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