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언 절실) 뉴욕에서 사시는 분들 좀 봐주세요.

[여행중]

저는 북유럽에서 살고 있고, 이번에 처음으로 미국여행중입니다. 뉴욕에 살고 계신 분들께 급하게 조언을 구합니다.

제가 살고 있는 노르웨이 시골지역에 비해 물가가 싸서 생각보다 많은 옷을 샀는데요, 남편과 아들 둘이 입을 바지 종류를 여러 벌 샀습니다.
문제는 한국인치고도 키가 작은 저희 가족의 신체 특성상, 모든 바지의 기장을 줄여야 한다는 점이구요, 그것도 저희가 노르웨이로 돌아가기 전에 바지 기장을 줄여야한다는 점이에요. 제가 사는 지역은 바지 기장 한벌 줄이는 비용이 바지값보다 더 비싸거든요. ㅠ.ㅠ
뉴욕에 사시는 82쿡 회원님들... 부탁드려요. 좀 도와주세요. 저희가 어디로 가면 바지 수선을 할수있을까요?
지금 저희 가족이 지내고 있는 곳은 맨해턴의 호텔이고, 코리아타운이라는 32번가도 기웃거려봤지만 식당간판만 많이 봤을뿐, 수선을 어디다 맡겨야할지 전혀 감을 잡을수가 없네요.
플러싱같은 곳은 지금 저희가 차가 없어서 갈 엄두도 안나구요.
고민고민하다가 82쿡에 들어왔답니다.
도와주세요...

[nyc]

23w holiday inn옆에 한인이 하는 수선집있어요. 도움되길바랍니다.

[원글]

nyc 님 / 감사합니다. ㅠ.ㅠ

[,]

맨하탄 다운타운이 업타운 보다 가격이 좀더 쌀거구요, cleaner 라고 써있는 세탁소라면 어디든지 테일러링 해줍니다. 보통 한국분들이 많이 하시는데 미국가게 보다는 한국가게가 더쌉니다.
가격 비교 해보시고 싼곳에서 하세요. 미국여행 실시간으로 인포가 필요하시면 missyusa.com 에 들어가셔서 질문 하시면 금방 대답 얻으실수 있을거예요, 즐거운 여행 되세요~

[음]

맨하탄, 세탁소는 거의 한인들이 운영합니다.
수선 당근 하고요.
바지단 하나 줄이는데 기본이 13불 스타팅임.
아주 좋은 바지라면 수선해서 입고 그냥 저냥 싸게 구입한 옷이라면 님이 손바느질로 수선한느것도 방법일듯.
미국은 옷값은 싸지만, 수선비가 비쌈.
자켓 소매 수선에 40불 주고 그담부턴 절대 수선이 필요한 옷은 안 구입해요.
맨하탄은 기본적으로 모든 물가가 비삼.
그러니 수선비도 당연이 비싸고요.
32번가에도 한인이 운영하는 세탁소 있어요.
코스코스 백화점 옆에 가면 잇어요, 수선도 겸한느거 봤어요.

[원글]

점 하나 님, 음 님 / 지금에야 댓글 확인했습니다. 정말 감사드려요. 기본 13불 스타팅이라니 조금 비싸긴 하지만 그래도 노르웨이보단 싸네요. 저도 집에서 기본 바느질도 하고 재봉틀도 있는데, 청바지 수선은 아무래도 자신이 없어서요. 23W 와 다른 세탁소 문의해보겠습니다. 고맙습니다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