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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억 유산 받았다는 분의 남편되는 사람이요...

조회수 : 8,736
작성일 : 2011-07-26 19:25:23
본인한테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남편이라는데
자신의 부모에게 조그마한 정도 남아있지 않고 저렇게 외면하는
남편이라면 글쎄 그런 남편이 끝까지 좋은 남편일 수 있을까 싶어요...

제 생각은 그래요...
저를 봐도 그렇고 제 주변을 봐도 그렇고 끔찍한 효자는 아니어도
자기 부모를 생각하고 형제를 생각하는 사람이 자신이 가정을 꾸렸을때도
아내를 더 생각하고 자녀들을 더 생각하는 것 같아요...

결혼하고 갑자기 효자로 돌변해서 아내에게 효를 요구하는 사람들 말고
원래부터 효자였던 사람들이 대체적으로 부인한테도 가족한테도 잘한다고 생각되네요...
IP : 116.32.xxx.31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냉철
    '11.7.26 7:30 PM (182.213.xxx.33)

    냉철하게 사물을 보나보죠.
    나에게 도움이 되나, 안 되나...
    (개인적으로 저런 남자....저는 무섭네요...내 상황이 달라지면 돌변할까봐;)

  • 2. .
    '11.7.26 7:30 PM (121.166.xxx.115)

    그 남편의 부모가 정상적인 사람들이 아니었던 거 같은데요. 상황을 객관화시킬 수 있는 사람이었겠죠 그 남편은. 저는 오죽했으면 그러리, 하는 생각이 들던걸요.
    아예 안보고 사는 것도 아니고 50만원 정도 부치면 된다고 했다잖아요 그 남편 왈..

    시골 사시는 저희 외할머니도 연금 300 이상 받으시지만 실제로 쓰시는 건 월 70 정도 된다고 하시더군요.

  • 3. 그렇지않아요
    '11.7.26 7:34 PM (1.110.xxx.246)

    세상엔 부모 대우 받을 권리가 없는 부모도 참 많답니다

  • 4. 아뇨
    '11.7.26 7:41 PM (14.48.xxx.214)

    아들 가진 엄마들은 그렇게 생각하시더라구요.
    근데 보면 연애때 여자한테 잘한 남자들이 결혼해서도 부인에게 잘하고, 아이들에게 가정적이에요.. 부모 끔찍히 여기시는 분들이 결혼하면 중간 역할 못하거나, 와이프 소외시키고 무조건 시댁에 효도해라 강요하는 케이스가 많구요.

  • 5. 단정짓지 마세요
    '11.7.26 7:43 PM (58.151.xxx.172)

    얼마나 부모에게 데였으면 그럴까요??
    그런상황 안겪어 보시면 모릅니다......

    울 신랑도 저는 끔찍하게 아끼고 위하지만 시댁에는 아니에요......

  • 6. 천륜도
    '11.7.26 8:01 PM (112.72.xxx.145)

    정이 떨어지면 남보다 못한 사이가 되요..
    돈돈거리는 부모,저라도 정떨어졌을거 같아요..
    공부잘하는 아들이 서울대 가는것도 반대했다고 하던데,자식한테 드는돈이 아까와서 자식
    앞을 가로막는다 생각하면 자식이래도 부모한테 정이 떨어져요..

  • 7. ㅗ42
    '11.7.26 8:06 PM (124.53.xxx.77)

    어머니에게 하는 게 아내에게 똑.같.이 가던데............정말 똑같아요.

    1. 엄마나 아내에게 성질 버럭버럭 내면서도 속으로는 애틋해 죽는 남자.
    2. 엄마나 아내에게 기본적 사랑은 있어도 자상함이나 애틋함은 별로 없는 남자
    3. 엄마나 아내에게 거의 종교적인 사랑을 가지는 남자

    평행선처럼 똑.같.이 가더군요

  • 8.
    '11.7.26 8:08 PM (59.7.xxx.87)

    자라면서 상대적인 박탈감을 많이 느끼며 컸을수도있고
    본인을 화수분정도로 생각하는 부모보면서 정이 떨어질수도 있겠죠
    그리고 처가에서 그정도 하는데도 만족할줄모르고 계속 집사달라 뭐해달라하면 아내나 처가 어른들보기에 얼굴이 서겠어요
    그글이 사실인지 아닌지 몰라도 다커서 부모에게 돌아서는 사람들도 많아요
    서로 작작해야죠...

  • 9. ...
    '11.7.26 8:25 PM (218.148.xxx.50)

    가족한게 받은게 하나 없다 생각하면,
    결혼해서 자기가 이룬 가정만 가족이란 생각하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환갑 넘은 분이 자기 아내에게는 끝까지 좋은 남편인 경우도 봐서 조금 적습니다.

  • 10. 글쎄요
    '11.7.26 8:53 PM (125.134.xxx.208)

    그 글은 안봤지만, 사람마다 모두 제각각 입장과 사정이 있겠죠.

    어쨌든, 내 남편은 부모에게 잘하고 그만큼 사랑받고 큰 사람이면 좋겠고.
    내 자식의 배우자들도 마찬가지에요.

    가족에게 뭘 얼마나 어떤식으로 받아야하는지도 역시 제각각 기준이 다르겠죠.
    주고 싶어도 능력 안되서 남들 기준으로 못해주는 경우도 있을테고.
    실컷 준다고 줘도 자식 입장에서 남의 부모와 비교하며 못받았다 하는 경우도 있을테고.
    자식입장 다르고 부모입장 다르고.

  • 11. ?
    '11.7.26 10:08 PM (121.134.xxx.86)

    유산 받으면 100 억은 될 거라는 분은 봤는데
    유산 100 억 받은 분도 있었나요?

  • 12. ...
    '11.7.26 10:19 PM (119.65.xxx.27)

    제가 그 남편입장이라도 그 모친 얼굴 별로 보고싶지 않겠던데요.. 가족이라 하더라도 기본이 안된 사람들하고는 같이 있는거 자체가 고문이랍니다.

  • 13. ...
    '11.7.26 11:49 PM (218.153.xxx.107)

    가끔 여기서도 친정엄마하고의 관계때문에
    힘들어하는 분들 고민글 있잖아요
    모든 부모자식관계가 다 같진 않은건데
    자식만 욕할건 없다봅니다
    본인이 자식낳아 길러보니 도대체 내부모는
    나한테 왜그랬을까.. 더 사무치게
    느껴지는 경우 있습니다

  • 14. 흠..
    '11.7.27 10:04 AM (175.202.xxx.27)

    생필품에 때때마다 필요한거 사달라는거 다 사주고
    명절이나 생신때마다 용돈 따로 드리고 선물 사주고
    이러고 나서 100만원 드리는게 정말 부족한가요-ㅅ-?
    글을 13579로 읽으셨나...
    아님 그래도 100은 적다고 생각하시는건가...

  • 15. ...
    '11.7.27 10:38 AM (122.40.xxx.67)

    사실 100만원은 별로 크지 않아요.
    보통 사람도 생활비를 대야 할 상황이면 연봉 1억이 훨씬 안되어도 드립니다.
    당연히 경조사비, 병원비 등등 따로 하구요.
    빚도 갚구요.
    그럴 상황이 오면 어쩔 수 없이 합니다. 싫든 좋든 부모니까요.
    그렇게 유산도 많이 받으실거구, 남편 돈 잘 버는 거에 비하면 맘에 여유가 없으신 편이네요.
    부자의 여유를 베푸세요.
    이기적으로 자기들만 잘 살려고 하는 느낌을 받네요.

  • 16. ...
    '11.7.27 11:47 AM (222.109.xxx.108)

    첫째, 돈 많은 사람이라고 해서 돈 백만원이 우습진 않습니다. 그런 사람일수록 돈 나가는 출처를 꼼꼼히 정하고 그 돈이 돈 가치를 할 만한가 평가해서 쓰죠.

    둘째, 돈 백만원이 우습다고 해도 그게 그저 시작일 뿐이라면 짜증나겠지요. 백만원 주니 뭐 한다고 또 백 달라고 하고, 또 뭐한다고 이백 달라고 하고. 화수분처럼 퍼주고 있으면 열받죠. 전 그 분들 이해갑니다.

  • 17.
    '11.7.27 11:50 AM (123.212.xxx.170)

    별로...;
    그리고.100억 받았다는거 아니였는데... 나중에 그정도는 될거다.. 라는 얘기였지요..

    저도 저희 부모님 안쓰러워 해드리기는 하지만,...
    마음에서 좀 멀어진 것도 사실이예요..
    자라면서 계속... 부당하단 생각이 들었다거나 했다면.. 도리 정도는 하겠지만..
    더 하고 싶지는 않을수도 있지요..

    윗님... 부자의 여유....
    글쎄요... 전 좀 다른 경우를 봤는데.. 성품도 좋으신 부부였어요..
    그분들 열심히 일해서.. 젊은 나이에 재산을 좀 일궈 놓으셨지요..
    그래서.. 부모님 시골에 집도 사드리고.. 땅도 사드렸는데...
    바로... 얼마있다가... 다른 형제에게 넘겨주시곤 다시 예전모습으로 없이 사시더랍니다..
    그런데... 자꾸 더 해주고 싶을까요??

    그 원글님도... 부모가 문제가 아니라자나요..
    그리고... 그 부모도 무척이나 경우가 없는거죠... 자신은 부모로서의 노력을 다하지 않고..
    나중에야 대접은 받겠다.. 그게 당연하다는거니...

    윗글님 말씀하시는 경우는...
    상식적인 수준일때 하는 말이죠..
    상황이 그리되었다는.... 생계의 문제일때 말이예요...

    맡겨논 돈마냥.. 내놔라를 버릇처럼 하고.. 게다가 친정돈까지,.. 자신들의 돈마냥..
    또 그걸 받아서 큰아들네에게... 큰 형수란 사람 역시 거지근성에 못된 사람이든데..
    이런 상황에서...

    네네... 죽었습니다.. 돈 가진게 죄지요... 그럼요..그럼요..
    남편 연봉이니 다 가지세요... 하실수 있나요??

    그 100억어쩌고 하는 원글과는 아무 상관없는 사람이지만...
    저도 제가 못된사람인지... 그닥 나쁘단 생각안들던데요..

    제 시부모나 부모에게 최소한 서운하게는 안해드리려 노력하는 사람이고..
    어디가서 경우없다 야박하단 소리는 안듣는 사람인데.. 이경우는 이해가 되더군요..

  • 18. 원글님
    '11.7.27 6:28 PM (119.70.xxx.41)

    의 말씀에 동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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