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능) 독일 기상청 철수와 관련하여...

[연두]

독일 기상청에서 제공하던 방사능 지도가 29일 철수한다니 믿기지가 않네요.

그나마 지도라도 매일 확인하며 불안감을 좀 다스리곤 했는데
이젠 깜깜한 어둠속에서 벌벌 떨어야 하는 긴장을 느끼며 살아야 하는지...

독일기상청 공식 이메일
info@dwd.de

아... ㅠㅠ

=====================================
다른 회원님의 조언에 따라 같은 편지를 복사하는건
더 안좋겠네요. 글 본문을 수정해서... 각자 콩글리쉬나
번역기 돌려서라도 보내봅시다!!

번역기 http://translate.google.com/?hl=ko#ko|en|

그냥 한국말로 쓰고 버튼만 누르면 꽤나 괜찮게 영작됩니다.
문장을 간결하게 쉬운 단어를 선택해서 쓰세요.

그리고 메일 보내기만 하면 됩니다.

[.]

일단 메일주소 감사해요
오늘 글 한개 써서 옆에 누구한테 부탁할까해요..ㅠㅠ

[어둠속의 등불]

당연 독어는 모르고,

짧은 영어지만,영어로 메일 보내볼까해요...

[제발~~]

세계원자력전문가조차도 지금까지 모든 원자력핵사고 더한것보다 더 두렵고 무서운일이라고 하는 후쿠시마가 지금도 펄펄 끓고 있는데, 지금 그만두면 어떻게하나요?
공지란에 다시 요청하면 재개할 수 있다고 하니
영어로 번역해서(크롬 되지않나요?...) 될 수 있는 한 많은 분들이 올려주시면 가능할 것 같습니다.
모두 힘써보자구요~~

[요아래 글]

보니 인터넷 대표적 극우신문 뉴데일리에서 말도 되지않는 사실로 해석해서 유포하고 있더군요.
그 집단의 광기어린 집착이 평소 무섭기까지 할 정도였는데,
역시나 모든것을 그 한가지 사고로 몰아갔더군요..
수구정권에 들어서서 더 활개짓하고 있습니다 ㅡㅡ::

[다다]

서명은 큰 효과가 없어요. 각자 이메일 보내는 게 가장 좋습니다.
그리고 콩글리시라도 개개인이 직접 써보내는 게 좋습니다.
똑같은 문장으로 된 이메일 받다보면 받는 사람도 이게 과연 자발적으로 보내진 것인지
의혹을 가질 수 있어요.
독일 기상청은 공공 기관이에요. 공무원들은 뭔가 미심쩍은 게 있다고 생각되면 움직이지 않습니다.

그리고 일본의 그 엄마들 사이트(이름을 잊었네요) 아시는 분 계시면
거기도 연락해서 같이 힘을 합치는 게 좋아요. 그쪽의 목소리는 더 절실하게 전달될 겁니다.

[.]

아.. ㅎㅎㅎㅎㅎㅎ
그래도 제대로 된 문장을 한개 보내야할꺼같아서..
하여간에 저랑 울남편꺼 2개 보내야겠네요..지금..^^
연두님 다다님 윗님들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