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갑자기 집앞이라며 전화하는친구,,, -_-

,, 조회수 : 2,476
작성일 : 2011-07-25 21:43:32
대학동창입니다.
뭐 우리집에서 걸어서 10분거리에 삽니다,,
전 혼자 노는거 좋아하고,, 누가 온다고 하면 솔직히,, 좀 신경을 많이 쓰는 성격이예요,,
옆집 아점마가 온다고 해도 완벽하게 청소가 되어 있어야 초대하는,, 그런 피곤한 스타일~

근데 이 친구는 가끔 뜬굼없이 집앞 이라며 점심달라,, 연락도없이 옵니다.
뭐 친구랑 점심같이 먹는건 좋은데,, 적어도 한 두 시간 전에 연락좀 하고 왔으면 좋겠단 생각이 듭니다.

요즘 아이들 방학이라 8살~5살,,뒷치닥거리 넘 힘듭니다,,
거기다 주말 외출후 늦게 잠자리에 들어 오늘하루 정신도 없고 몸도 아파서 집안꼴이
정말 말이 아니였습니다,,아이들 간신히 점심먹이고 있는데 이 친구 또 집앞이라며 연락옵니다,, -_-

자기 아이들이랑 놀러 간다고,, 순간 당황스럽고,, 좀 짜증이나서,,, 오늘은 정말 안되겠다고,,
하루전에 꼭 연락달라고 ,,, 빨래며 설겆이며,, 화장실이며 정말 장난아니라고,, 장난스럽게 설명하며,,
오지말라 거절을 했는데,,, 친구는,, 뭐 사는거 똑같다며,, 청소안했다며 못오게 하는것이,,
좀 기분이 나빴나봐요,,

전화끊고,, 곰곰히 생각해 보니,, 내가 너무했나 생각이 들면서도,, 좀 속상한 것이,,
친구네 집은,, 베이비시터, 집안청소하는 아줌마 두분이 상주해 계십니다.
뭐 급하게 청소를 해보지도 않았으니,, 내 심정 이해못할꺼고,,
나와 우리아이들이 보고싶었음,, 자기네 집으로 초대를 하던가,, 매번 우리집 올 생각만하지,,
한번도 자기집으로 초대한적은 없었네요,,
내가 이집저집 놀러다니는거 즐겨하지 않아서,, 집주인이 초대안하면 절대 안가요,,,
내가 안놀러가서 매번  갑자기  오는건지,,,

제가 오늘,, 친구를 집에 못오게 한것이 ,,,, 좀,, 너무한 행동일까요,, -_-


에휴,,, 그냥,,, 좀,, 속상해서 몇자적었네요,, -_-
IP : 180.66.xxx.12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7.25 9:46 PM (125.146.xxx.148)

    아줌마 두 분....이 부분만 눈에 들어오네요.
    부럽ㅠㅠㅠ

  • 2. 님이
    '11.7.25 9:46 PM (118.46.xxx.133)

    엄청 편하고 좋은가보네요.
    근데 왜 자기 집으로는 초대를 안할까요
    그렇게 아무때나 찾아가고 싶을 만큼 좋은 친구면 초대할만도 한데...

  • 3. ..
    '11.7.25 9:59 PM (220.78.xxx.217)

    친구입장에서 서운할수 도 있겠지만,, 저라도 원글님 같이 했을꺼예요.
    글고 그 친구도 자기집에 초대도 좀 하지.. 아줌마 두분... 격하게 부럽네요..

  • 4. 그 친구
    '11.7.25 10:01 PM (118.220.xxx.36)

    깍쟁이네요.
    왜 자기집에 초대를 안한대요?

  • 5. ^^
    '11.7.25 10:14 PM (61.102.xxx.102)

    그 친구 깍쟁이네요. 2222
    담에 집에 오겠다고 전화오면 그러지 말고 너희집에서 보자고 해보세요.
    초대할 때까지 언제 기다리나요? ^^;;;

  • 6.
    '11.7.25 10:17 PM (121.190.xxx.228)

    저질체력이라 늘 집안 정리 안되있고 어수선 한데요,
    친한 친구가 그런다면 나를 정말 허물없이 편하게 생각하나보다 하며 맞을꺼 같구요,
    그냥저냥 아는 사람이 그러면 무례하다고 생각하고 원글님처럼 할꺼 같아요.

    친한 친구가 너희집 근처 지나다 생각나서 전화했어~ 해도 반갑고 그래요,
    물론 가까이 살거나 갑자기 들리는 친구는 없어요.

  • 7. .
    '11.7.25 10:20 PM (121.166.xxx.115)

    그 친구 말 안 듣고 원글님 쓰신 내용만 본다면 그 친구 잘 이해가 안가요. 왜 남의 집에만 놀러오지요? 초대 안하고? 그리고, 집앞이라고 연락한다니요. 요샌 부모님들도 그렇겐 안하십니다. 헐.....

  • 8. 흠..
    '11.7.25 10:43 PM (121.138.xxx.38)

    님이 편하게 잘 대해주니까 연락하고 오는것 에요. 그리고 저두 해봤지만.. 아줌마가 오면 집에 들어가기가 좀 불편하거든요. 그래서 때로 괜히 집근처 사는 친구집에 자주 간적 있어요. 미안하죠. 몇번 가니까 좀 미안해지고 친구도 부담스러워해서.. 담부터는 미리 약속하고 같이 외출하는 식으로 바뀌었죠. 제가 님의 입장이라면 지금 곧 시댁에 가봐야 한다고 둘어대요. 아님 아이 학원 데려다 줘야 한다고 하거나요. 암튼 지금 외출한다고 해요. 아님 나가는 길인데 같이 가자고 해요. 먼저 연락하고 들렀는데 밥이라도 사지 않을까요.

  • 9. 잘하셨어요!
    '11.7.25 11:46 PM (125.177.xxx.193)

    심심하면 자기집으로 초대해야지요.
    그 친구 오늘 행동 예의없었구요. 원글님 잘하셨어요.
    그렇게라도 표현해야지 안그럼 모르고 계속 그럴거 아니예요.
    그리고 이렇게 더운날에 남의 집 가는 거 더 실례죠.

  • 10.
    '11.7.26 12:31 AM (58.123.xxx.83)

    여긴 왤케 삐까뻔쩍하게 사는 사람들이 많아요..?

  • 11. ...
    '11.7.26 12:48 AM (182.209.xxx.115)

    원글님도 갑자기 그 친구집으로 놀러가보세요
    집앞이야하면서.. 자기도 겪어보면 이해할려나..
    아님 그 친구가 집앞이야하고 연락올때 집에가있어 내가 우리애들데리고 놀러갈께 그래보세요
    그친구 자신도 겪어봐야 이해할겁니다

  • 12. 단호하게 할말하자
    '11.7.26 8:03 AM (219.241.xxx.155)

    잘 하셨어요. 안 될때는 안 된다고 해야 합니다.
    님 친구는 나쁜 친구는 아닌데 눈치가 없네요.
    남의 사정 고려 않고 그저 무심하게 자기 편한대로 행동하는 데 상대방은 상처 받고 화가 나지요.
    그런 분들에게는 직접적으로 원하는 것을 말해야 해요. 님이 말 안하면 친구는 절대 모릅니다.

    앞으로 님 침구가 갑자기 방문하거든 딱 한마디만 하세요.
    "안 되겠어. 다른 사람을 집에 들이고 싶지 않아. 우리 밖에서 만나자." 다만 생긍생글 온화한 표정으로 밀하세요.
    눈치가 있으면 밖에서 만날 것이고 없으면 계속 방문하겠지만 그때마다 같은 말을 반복하세요.

    친구가 서운해 하겠지만 님 자신에게는 원치 않는 방문을 받아주고 속 꿇이는 것보다는 훨씬 낫겠죠?
    원글님, 잘하셨어요. 짝짝짝!1! 앞으로도 원치 않는 일이 있을 때는"그렇게는못하겠다"고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9362 코스트코갈껀데요. 두고 먹을 짜지않고 질리지않을과자 추천해주세요 4 2011/07/14 1,119
669361 잠실 롯데월드 가는 방법 2 급질 2011/07/14 202
669360 엄마보다 선생님이 더 좋다는 아이...허허;;; 1 애엄마 2011/07/14 285
669359 귀한 죽염이라고 선물받았는데 뭐에 좋은가요? 5 죽염 2011/07/14 456
669358 굿네이버스가 종교적 성향을 띄는 단체인가요? 8 궁금 2011/07/14 735
669357 초6 남아 정독 습관을 갖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1 풍경소리 2011/07/14 304
669356 제사 - 저희같은 집도 있어요. 3 2011/07/14 1,032
669355 외국생활이 힘든건지..결혼생활이 힘든건지.. 9 국제결혼 2011/07/14 1,330
669354 주병진 어제 무릎...보구서... 12 안됐다는.... 2011/07/14 3,032
669353 저..충격적인 댓글을 봐버려서..어제부터...속이 메쓰꺼워요 97 쇼크 2011/07/14 16,800
669352 내가 본 코스트코 진상 13 비가온다 2011/07/14 2,030
669351 밤중에 야식배달(?) 오토바이 소리 너무해요 5 시끄러워요 2011/07/14 651
669350 자궁에 특별히 안좋은 음식이 있을까요? 11 걱정 2011/07/14 1,736
669349 8월 중순의 싱가폴 여행, 너무 더울까요 ? 3 휴가 2011/07/14 829
669348 백일때 백설기 맞추고 꽃꽂이 좀 해서 양가 부모님+제동생 초대해서 티타임만 하려고요. 8 2011/07/14 426
669347 결혼때 신부 예물이요 3 예물 2011/07/14 746
669346 일본 항공기 타지 말아요 3 우이 2011/07/14 881
669345 요 장난감의 고급 버젼 아시는 분 계세요? 1 비 좀 그만.. 2011/07/14 193
669344 “삼성 노동자 권익 위해 가시밭길도 가겠다” 3 세우실 2011/07/14 186
669343 텔레비젼 사야되는데.. 1 2011/07/14 224
669342 sm 주식 대박났다는 기사를 보고 9 초보맘 2011/07/14 1,400
669341 시동생때문에 시어머니 하루에 몇 번 전화해서 노발대발하셨다는... 4 알려주세요... 2011/07/14 1,787
669340 파란 셔츠 예쁜곳.. 1 궁금.. 2011/07/14 192
669339 피정 다녀오신 분들 계신가요? 3 휴가 2011/07/14 372
669338 4계절이 아니라 5계절이라던 선생님 1 별사탕 2011/07/14 313
669337 제사, 저도 여쭤볼게요 9 제사 2011/07/14 758
669336 드럼세탁기 건조기능 지혜롭게 사용하는 방법 없을까요? 6 뽀송뽀송 2011/07/14 885
669335 (방사능)먼 미래가 아닌 몇개월 정도에 닥칠거라고 경고.. 14 . 2011/07/14 1,760
669334 kt핸드폰 마일리지 어떻게 쓰는건가요? 1 알려주세요 2011/07/14 263
669333 이른둥이(미숙아)로 태어나셨거나 낳으신분 아가들 잘 자라고 있나요? 7 mmm 2011/07/14 1,1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