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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사, 저도 여쭤볼게요

제사 조회수 : 758
작성일 : 2011-07-14 13:15:43
여자형제들은 빼고 4형제인 집에 제 남편이 둘째입니다.
시아주버님이 미혼이고 결혼할 가능성(뿐 아니라 인간될 가능성)이 없어서
남편은 자기가 장남이다, 생각하고 살아요.
저희는 딸 하나 있고, 시동생 둘다 아들 하나씩 있어요.

당연히 제사는 우리가 가져와야 하나요?
가만히 생각해보니, 이건 또 어디 법도인가 싶긴 하네요.

IP : 222.107.xxx.18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7.14 1:17 PM (121.189.xxx.143)

    아까 제사(장남 의무만 있냐)글 썼던 이인데요.
    다 나눠서 하세요.
    왜 님만 하세요?

  • 2. 제사를
    '11.7.14 1:20 PM (112.168.xxx.63)

    어느 한집에서 다 맡아서 해야 한다는 생각부터 잘못인거 같아요.
    제사를 꼭 지내야 한다면 다 같이 모여서 제사비 걷어서 제사 지내시고
    그렇지 않다면 제사를 없애면 되죠

  • 3. .
    '11.7.14 1:21 PM (110.13.xxx.156)

    다같이 해도 주도적으로 하는쪽(님집에서 지내는거)는 님집에서 해야 할것같네요

  • 4.
    '11.7.14 1:25 PM (121.189.xxx.143)

    ./음식 같이 만들더라도...본인집에서 지내는 게 정말 힘듭니다. 그냥 돌아가면서...아니 나눠서 하던지..없애던지

  • 5. 제사때문에
    '11.7.14 1:35 PM (180.231.xxx.61)

    제사때문에 일주일간 말안하고 있는 부부 여기 있어요..
    남자들은 자기네 조상 모신다면서 왜 여자들이 일은 다하고 남자들은 여자들이 차린 상 앞에서 절만 넘죽.
    여자는 무슨 죄인이라고 얼굴 한 번 마주친 적 없는 남자네 조상 죽은 날마다 음식에 100개가 넘는 그릇 설거지에 물심부름, 커피심부름, 음식서빙심부름..
    저흰 못난 시모가 아직도 제사에서 못 벗어나고 있어서 그 집 아들과 결혼한 제가 그 집 조상 몸종역이니 21세기에 어이없는 상황 입니다.

    고려시대에 부모 제사는 모든 자식들 집에서 돌아가면서 했어요. 딸네집에서 아들네 집에서 돌아가면서 제사 지냈는데 망할 조선시대..

  • 6. .
    '11.7.14 1:41 PM (180.150.xxx.40)

    저는 딸인데 올케한테 제사 부담주는게 싫어서 2-3 집에서 돌아가면서 하자고 했어요.
    근데 그럼 젯밥 드시는 귀신이 집을 못찾아온다고 안된다는데 ㅡㅡ;;; 울 엄마가 그러시는군요.
    좋은 방도 없나 궁금해요.

  • 7. 제사
    '11.7.14 1:47 PM (222.107.xxx.181)

    그래요.
    저도 지난 아버님 제사 때
    이런 저런 이유로 빠진 동서들 없이
    남편과 시어머니 저, 이렇게 셋이 죽어라 일하고
    다른 사람들은 몸만 와서 절하고 갔네요.

    남편은 차남이지만 어머니 봉양하는 문제나
    여러가지로 장남 노릇하느라 고생이 많아요.
    어머니 돌아가시고 나면 가지고 계시던 집 한채는
    가난한 동생들 나눠준다면서
    제사는 우리가 가져온다고 하니 참, 이게, 뭔가 싶기도 하고.

  • 8. 제사
    '11.7.14 1:47 PM (61.43.xxx.114)

    없어져야 할 폐습 이란 말에 적극 찬성이요, 물가 비싼 요즘에 과일값도 안되는돈 5만원 주고 가는 동서도 글고 평일에 제사 있는날은 직장갓다와서 혼자 준비하는 번거로움도 힘들어요 ㅠ

  • 9. ..
    '11.7.14 2:45 PM (125.241.xxx.106)

    작은 어머니는 안오시는 제사
    시아버지는 큰며느리한테 전화 하시고
    내년 부터는 안갈랍니다
    작은 동서도 애 데리고 외국 나갔고
    돈 보내주는 작은 며느리 외국에서 고생한다 하시고
    안갈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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