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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사한번 지내는데 돈이 얼마나 드나요
제사 지내는데 돈이 얼마나 드나요?
쇠고기 탕국용 1근
산적용 1근
시금치 1단
도라지 1근
고사리 1근
콩나물 1봉지
무 1개
명태 1
조기 3마리
동그랑전 1접시
생선전 1접시
파전 1접시
과일포함해서 밤대추곶감 1봉지씩
떡 반말정도.
식혜
물김치
유과 1봉지
이정도로 차리려고 하는데 양이 어떤가요?
1. 음...
'11.7.25 2:35 PM (122.32.xxx.10)요즘 같은 물가에는 고기값에 과일값만 해도 십만원 이상 가볍게 넘어가요.
떡이랑 나물이랑 전꺼리 포함하면 아무리 못 잡아도 2-30만원은 족히 넘겠네요.2. 삭제글
'11.7.25 2:35 PM (125.140.xxx.49)떡을 반말씩 하시나요 20만원이면 될꺼같은데요
3. 큰집
'11.7.25 2:40 PM (115.136.xxx.27)지금 하신 것들의 두배는 해야할거예요.. 제사온 사람들이 먹을 양까지 생각하셔야 하거든요. 저건 정말로 제사상에 올리는 거구요.. 제사상 끝나면 그 음식 다 먹거나 싸가는데.. 저정도 가지고는 모자라요..
떡 반말을 하신다면.. 많은듯하나.. 나중에 제사 "끝내고 조금씩 싸주시는 용도라면 괜찮다고 생각하구요.. 이렇게 따지고 보니
아무리 못해도 2-30만원은 듭니다.4. ㅇㅇ
'11.7.25 2:46 PM (61.72.xxx.9)저희 어머니 장보실때 보면 고기값만 10만원넘고..과일값도 10만원넘고..
제 예상엔 30-40 쓰시는거같아요. 워낙에 나물가은것도 국산으로 사시다보니
조금씩만 사도 일이만원 우습더라구요.5. 어제친정제사
'11.7.25 2:53 PM (59.7.xxx.87)어른 여섯에 초등 중딩 애들 셋 그리고 돌쟁이 아가 이렇게 제사 지냈어요
수박 2만원 사과 세개만사천원 배 세개 이만팔천원.. 육만원
곶감 대추 밤 명태 약과 요것도 다하면 3-4만원은 들거에요
고기가 국거리랑 적할거 불고기감 두근해서 10만원 좀 더 나왔어요
생선은 냉동 옥돔 큰거 한마리 이만오천원인가 이만팔천원이가 했구요
생선포랑 녹두 부침가루 계란 부침가루 나물 세가지 술도사야하구요 그럼 또 몇만원 들었겠죠
떡은 별로 안좋아해서 두텁떡 큰거 세쪽 샀는데 그것도 만오천원이더군요
제가 생각하기에 거의 최소로하고
주말이라 얼큰한 우럭매운탕 하나끓이고 불고기해서 저녁먹고 제사지냈어요
기본 40만원정도 드는것같아요
저녁준비 안해도 아마 탕에 들어가는 두부 무 각종 채소도 좀 사야하고 30만원 이상은 충분이 들어가요6. 안싸간다고
'11.7.25 2:56 PM (115.136.xxx.94)써놨고만..;.......떡은 한두접시만 사세요..다른거에비해 떡이 좀 과한듯....원글님 적으신대로만하면 15만원정도면 되요....
7. ,.
'11.7.25 3:00 PM (118.46.xxx.83)떡까지 하면 20은 택도 없고,
3.40은가져야 될거예요8. 싸가지고
'11.7.25 3:02 PM (125.132.xxx.57)안가도 친척들 오면 밥 한끼는 먹어야 되지 않나요?? 그러면 저걸로 부족할텐데...
딱 적어주신 대로 상 차리면 제사상에 올리는 거니 괜찮은 것으로 해야되니깐 적어도 25만원 정도 들 것 같아요~ 전 종류는 식용류랑 계란 밀가루 이런 재료들도 필요하잖아요~~한 접시씩만 할려면 오히려 만들어진 것 사는게 쌀 꺼 같아요..9. 떡은
'11.7.25 3:11 PM (58.238.xxx.78)떡집에가서 구접시정도사서 상에올리면됩니다
저도 제사일년에4번지내는데
요즘같은 물가에는 30가지면 좀남습니다
단 싸가는사람이 없다는가정하에 그렇습니다
도라지한근 고사리한근...
이렇게 음식하면 온사람들은 다먹을수있어요10. .
'11.7.25 3:11 PM (110.14.xxx.164)30 -40은 들걸요
반찬가게서 사서 한접시만 딱 놓으면 덜 들고요
전은 만원어치 씩 사니까 한접시 넉넉히 나와요11. 아마도
'11.7.25 3:16 PM (116.45.xxx.56)20전후 들거에요
저희도 상에 올릴만큼만 준비하는데요..시부모님 시작은아버님만 오시거든요
음복 인원도 많아야 8명정도..한상차림만 하면 음복하고나면 남는거 하나도 없지요^^
제사음식을 남겨서 먹지 않으니이방법이 더 좋더군요..
음식 싸가는건 십수년전부터 없었구요
떡은 한접시 제사용으로 떡집에 주문하면 되구요..15000원정도
작년까지는 한상차림 10만원정도..올해는 15만원 넘었어요
명절때는 두배정도 더 들고요..고사리나 조기 대추 밤 같은건
좋은걸로 일년거 미리 준비해 두니까 원글님은 더 들겠네요12. 울
'11.7.25 3:17 PM (124.48.xxx.211)형님은 모든 전은 한접시에 담아요
그러니 고구마 한개 동그랑땡 몇개 명태전 몇개 부추전 한장 파전 한장 배추전한장..
모두 큰 접시에 쌓아 올리더라구요
제사 마치면 새벽인데 요즘은 음복정도만 하니
나물도 딱 한접시씩해요
그럼 여러종류이니 다넣고 비벼서 그자리서 다 처리하고
잔반 안남게 싹 비우고 설겆이만 하게해요
그렇게 습관들이면 그렇게 하게 되더라구요
볶고 지지는거 오전에 다 끝내버리구요...
명절에도 마찬가지예요 아침에 음복하고 다 집으로 가라해요
자기네들도 일이 있다고...
우리는 명절날 그날 아침에 가서 마치고 바로 나오고
제사때도 다들 저녁은 해결하고 오라해서 저녁 다들 먹고 제사에 참석하니
음복만 하면 되거든요...
동서들은 명절날은 전날 오전에 가서 해놓고 점심은 각자 집에 가서 먹고..별 할게 없으니..
제사때도 그날 오전에 해놓고 각자 집에 갔다 밤에 모입니다...13. 못해도
'11.7.25 3:43 PM (125.130.xxx.27)20만원 족히 들거 같네요. 우리집도 좀 있으면 제산데 덥고 물가는 비싸고 혼자서 일 할 생각하니 벌써 한숨만 나네요.
14. 토요일 제사 지내고
'11.7.25 3:52 PM (210.103.xxx.39)시어머니 허락만 하신다면 124.48.240 님댁처럼 하고 싶어요.
너무 좋은 방법 같은데요.15. 저도
'11.7.25 4:38 PM (222.107.xxx.181)몇년 후에는 제 차지가 될 제사,
124.48 형님처럼 간소하게 하고싶은데
정없다고 욕먹을거같아요.
바라는 것만 많은 사람들....16. 욕먹긴요
'11.7.25 5:30 PM (220.86.xxx.184)그런 사람들 본인들이 하라고 하면 안합니다. 전 제가 맡게 되면 저희끼리 한다고 오지말라고 할거예요. 손님 치루는게 더 힘들어요.
17. .
'11.7.25 5:50 PM (211.224.xxx.124)그냥 조촐하게 차리는데도 40정도 들어요. 그리고 올해는 물가도 엄청나고 거기다가 떡까지 하시면 더 들지 않을까요? 고기랑 과일값 엄청나구요. 거기에 올해는 생선도 무지 비싸고
18. ..
'11.7.25 6:15 PM (61.252.xxx.139)제가 5월에 제사 지낸 기록을 보니 양지, 산적, 계란, 고사리 기타 양념 등은 집에 있는 걸로 해결하고 나물들 전부 한접시 정도 양만 하고 떡은 다른분이 준비하셨는데 나머지 나물거리와 과일, 전거리 등만 해도 합계액이 14만원이네요. 20만원 중반대 들걸로 생각되네요. 작년제사에 고사리와 동태전만 집에 있는 것 사용, 떡은 마찬가지로 다른분이 준비... 합계액 19만원이었어요. 차린것은 거의 같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