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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교회성당을 다 다녀요..
교회는 일요일에 잠깐 아는 교회가서 사모님이랑 얘기하고 예배듣기
성당은 예비자교리반듣기..
하나만 해야하는건알지만 여기저기 갈데가 있어서좋고 각자 장점이 있어서
스트레스해소도 돼고 ^^;;
특별히 원하는걸 바라는 신앙이 있는건 아니구요
이것저것 체험해보고 경험해보고 싶어서요
원래 절만 다니다가 성당예비자교리반을 들어보니 그것역시 새로운 세계이고
교회는 돈도 안내고 사람들이 친절하고 접근성이 넘 편해서(접하기가 가장 쉽구요) 좋은 활동인것같구요
법륜스님 법문은 좋고.. 돈도 안들고
조계사는 돈도 안드는 좋은 명상의 장소 ㅠㅠ
요새 제가 한가해서 이것저것 노는 기분으로 여기저기 다니는데
오히려 더 안좋을까요?
부처님은 모르겠지만 예수님은 기분나빠할것같다고 누군가가 그래서요.
오늘 교회와 성당 가야하는데 주중 내내 절에 다닌터라
귀찮기도 하고 가기가 뻘쭘하네요.. ^^;;;
1. 예수님이
'11.7.24 2:33 PM (211.245.xxx.100)아니라 목사가 싫어할겁니다.
첨에 전도 할땐 돈 안 내도 좋아하는 것처럼 구는데..
시간이 지나도 돈 안내면 무자게 대놓고 싫어하거든요.2. 저는요..
'11.7.24 2:36 PM (118.36.xxx.178)교회 절 성당 원불교까지...
다 조금씩 다녀봤습니다.
그 중에서 제일 마읍에 와 닿고 편안한 종교를 하나 택해서
지금껏 한 종교만 믿고 의지해요.
무작정 세 곳을 다 다니지 마시고
본인에게 가장 잘 맞는 종교 하나를 정하세요.3. 다 다녀보세요
'11.7.24 2:39 PM (175.206.xxx.60)저는 무늬만 기독교인이라 좀 그렇긴 한데요.
저희 교회는 헌금내라는 말 10년 동안 한 번도 안 하셨거든요.
헌금함도 입구에만 있고 예배 중에 바구니 돌리는 그런 짓 안해요.
교회마다 다른 상황이긴 하겠지만 전 그런 점은 저희 교회가 마음에 들어요. 설교도 좋고요.
성당도 친구따라 갔었는데.. 좀 어색하긴 했지만 괜찮았어요. 나뭇가지? 를 들고 예배 보더라고요
마지막으로 보러 갔을 때가 아마 부활절 고난 주간 쯤이었던 거 같아요.
설교는 교회 설교가 좀 길어서 그렇지 (저희 교회는 40분 ㅠㅠ) 알차다는 느낌이 있었어요.
친구랑 강릉 놀러 갔다가 네비 검색해서 가장 가까운 성당 저녁미사였는데 거기 신부님도
좋으셔서 괜찮았어요. (개인적인 느낌이 교회 설교가 제 타입이라는 거예요 ^-^;;)
불교는 예전 남친이 독실한 불교 신자라서;; (예전에도 한번 썼었는데 초파일에 등 단다고 1억5천내는집;;) 몇 번 따라갔었거든요. 갈때 마다 경건해 지는 느낌이 좋더라고요.
처음 선택하시는 기간이니 다 다녀 보시고요.
세 군데 다 쫓아다니기 귀찮은 시기가 곧 올것 같으니
마음을 정해서 한 곳을 가시는 게 좋을 거 같아요. :)4. 저는요..
'11.7.24 2:44 PM (118.36.xxx.178)윗님처럼 종교를 다 겪어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라 생각해요.
그냥 우리집이 기독교 집안이라서...
불교집안이라서...그래서 그냥 따라서 다니는 것 보다
나에게 맞는, 마음에 와 닿는 종교를 찾아서 정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물론, 처음부터 딱 맞게 종교를 정하는 게 좋지만요.
위에 썼듯이 저 역시 다 겪어보고 종교를 정하니..
타 종교에 대해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게 되어서 좋았어요.
그리고 나서 종교를 택하니 후회 없네요.5. 디-
'11.7.24 3:32 PM (116.122.xxx.142)무신론은 어떠신가요~ 무신론에게도 기회를!
6. 좋지요
'11.7.24 7:22 PM (112.169.xxx.27)사실 종교는 다 일맥상통합니다,
우스개소리로 부처님 예수님 성모마리아가 만나면 사이좋은데,,꼬붕(죄송)들이 만나서 박터지게 싸운다고 하잖아요 ㅎ
뭐든 열심히 다녀보시고 마음편하고 잘 맞는거 찾으세요,
저 아는 고3엄마는 산에가서 절에 시주하고 주말엔 교회에 헌금하고 평일엔 성당에서 봉사합니다 ㅎ7. .
'11.7.25 11:46 AM (211.224.xxx.124)진짜 다 다녀보고 맘에 드는 곳을 선택하면 되겠네요. 그리고 종교란게 이상한 광신도가 아니라면 다들 만나 좋은소리 해주는데 아닐까요? 가서 좋은 말도 듣고 또 좋은 다양한 사람들도 만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