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절교회성당을 다 다녀요..

절교회성당 조회수 : 1,368
작성일 : 2011-07-24 14:29:50
절은 법륜스님 법문동영상+ 조계사..
교회는 일요일에 잠깐 아는 교회가서 사모님이랑 얘기하고 예배듣기
성당은 예비자교리반듣기..

하나만 해야하는건알지만 여기저기 갈데가 있어서좋고 각자 장점이 있어서
스트레스해소도 돼고 ^^;;
특별히 원하는걸 바라는 신앙이 있는건 아니구요
이것저것 체험해보고 경험해보고 싶어서요
원래 절만 다니다가 성당예비자교리반을 들어보니 그것역시 새로운 세계이고
교회는 돈도 안내고 사람들이 친절하고 접근성이 넘 편해서(접하기가 가장 쉽구요) 좋은 활동인것같구요
법륜스님 법문은 좋고.. 돈도 안들고
조계사는 돈도 안드는 좋은 명상의 장소 ㅠㅠ
요새 제가 한가해서 이것저것 노는 기분으로 여기저기 다니는데
오히려 더 안좋을까요?
부처님은 모르겠지만 예수님은 기분나빠할것같다고 누군가가 그래서요.
오늘 교회와 성당 가야하는데 주중 내내 절에 다닌터라
귀찮기도 하고 가기가 뻘쭘하네요.. ^^;;;
IP : 114.206.xxx.19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예수님이
    '11.7.24 2:33 PM (211.245.xxx.100)

    아니라 목사가 싫어할겁니다.
    첨에 전도 할땐 돈 안 내도 좋아하는 것처럼 구는데..
    시간이 지나도 돈 안내면 무자게 대놓고 싫어하거든요.

  • 2. 저는요..
    '11.7.24 2:36 PM (118.36.xxx.178)

    교회 절 성당 원불교까지...
    다 조금씩 다녀봤습니다.
    그 중에서 제일 마읍에 와 닿고 편안한 종교를 하나 택해서
    지금껏 한 종교만 믿고 의지해요.

    무작정 세 곳을 다 다니지 마시고
    본인에게 가장 잘 맞는 종교 하나를 정하세요.

  • 3. 다 다녀보세요
    '11.7.24 2:39 PM (175.206.xxx.60)

    저는 무늬만 기독교인이라 좀 그렇긴 한데요.
    저희 교회는 헌금내라는 말 10년 동안 한 번도 안 하셨거든요.
    헌금함도 입구에만 있고 예배 중에 바구니 돌리는 그런 짓 안해요.
    교회마다 다른 상황이긴 하겠지만 전 그런 점은 저희 교회가 마음에 들어요. 설교도 좋고요.
    성당도 친구따라 갔었는데.. 좀 어색하긴 했지만 괜찮았어요. 나뭇가지? 를 들고 예배 보더라고요
    마지막으로 보러 갔을 때가 아마 부활절 고난 주간 쯤이었던 거 같아요.
    설교는 교회 설교가 좀 길어서 그렇지 (저희 교회는 40분 ㅠㅠ) 알차다는 느낌이 있었어요.
    친구랑 강릉 놀러 갔다가 네비 검색해서 가장 가까운 성당 저녁미사였는데 거기 신부님도
    좋으셔서 괜찮았어요. (개인적인 느낌이 교회 설교가 제 타입이라는 거예요 ^-^;;)
    불교는 예전 남친이 독실한 불교 신자라서;; (예전에도 한번 썼었는데 초파일에 등 단다고 1억5천내는집;;) 몇 번 따라갔었거든요. 갈때 마다 경건해 지는 느낌이 좋더라고요.
    처음 선택하시는 기간이니 다 다녀 보시고요.
    세 군데 다 쫓아다니기 귀찮은 시기가 곧 올것 같으니
    마음을 정해서 한 곳을 가시는 게 좋을 거 같아요. :)

  • 4. 저는요..
    '11.7.24 2:44 PM (118.36.xxx.178)

    윗님처럼 종교를 다 겪어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라 생각해요.
    그냥 우리집이 기독교 집안이라서...
    불교집안이라서...그래서 그냥 따라서 다니는 것 보다
    나에게 맞는, 마음에 와 닿는 종교를 찾아서 정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물론, 처음부터 딱 맞게 종교를 정하는 게 좋지만요.

    위에 썼듯이 저 역시 다 겪어보고 종교를 정하니..
    타 종교에 대해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게 되어서 좋았어요.
    그리고 나서 종교를 택하니 후회 없네요.

  • 5. 디-
    '11.7.24 3:32 PM (116.122.xxx.142)

    무신론은 어떠신가요~ 무신론에게도 기회를!

  • 6. 좋지요
    '11.7.24 7:22 PM (112.169.xxx.27)

    사실 종교는 다 일맥상통합니다,
    우스개소리로 부처님 예수님 성모마리아가 만나면 사이좋은데,,꼬붕(죄송)들이 만나서 박터지게 싸운다고 하잖아요 ㅎ
    뭐든 열심히 다녀보시고 마음편하고 잘 맞는거 찾으세요,
    저 아는 고3엄마는 산에가서 절에 시주하고 주말엔 교회에 헌금하고 평일엔 성당에서 봉사합니다 ㅎ

  • 7. .
    '11.7.25 11:46 AM (211.224.xxx.124)

    진짜 다 다녀보고 맘에 드는 곳을 선택하면 되겠네요. 그리고 종교란게 이상한 광신도가 아니라면 다들 만나 좋은소리 해주는데 아닐까요? 가서 좋은 말도 듣고 또 좋은 다양한 사람들도 만나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8878 말을 잘 하고 싶어요. 2011/07/13 141
668877 산후조리원에서 제공하는 요가, 한약, 제대로 된 것들일까요? 16 .. 2011/07/13 1,014
668876 암막커텐 혼자 달수 있을까요? 6 커펜 2011/07/13 495
668875 아는엄마 아이가 첫돌을 맞이하는데요 1 선물 2011/07/13 166
668874 골프존 가지고 계신분들 어떻게하시나요? 주식 2011/07/13 215
668873 아기이름 좀 자어주세요 11 dd 2011/07/13 978
668872 엄마가 달라졌어요...받으신 분들..한번만 더 부탁드려요. 5 에공.. 2011/07/13 665
668871 “사랑 대신 일을 택한 걸 후회한다" 3 30ty G.. 2011/07/13 1,338
668870 국내굴지의 로펌에서인턴하는 조카 기절한이야기 7 한심 2011/07/13 2,782
668869 개그맨정성호.. 4 ^^ 2011/07/13 1,594
668868 교복의 반란 9 시원 2011/07/13 829
668867 남편빼고 어린 딸(혹은 아들)이랑 둘이서 해외여행 가보신 분들,,어떠셨나요? 5 단둘이 2011/07/13 863
668866 제 사업체 세무를 친구가 일하는 사무실에 맡기면 좀 그럴까요? 5 음... 2011/07/13 632
668865 실내수영후 아토피로 뒤집어진 경우 있나요? 9 어떡해야 2011/07/13 763
668864 (기사) 파워블로거, 광고주 대가받으면 공개해야 (공정위) 7 음.... 2011/07/13 800
668863 친구 임신 축하 선물로 뭘해주면 좋을까요? 7 아가방 2011/07/13 966
668862 앞자리가 바뀌기 전 휴대폰 번호로 문자를 보냈는데요 2 나름 급질 2011/07/13 325
668861 전 왜이렇게 기억이 뚜렷할까요? 2011/07/13 268
668860 케이블 신규 가입하면 사은품으로 돈을 주나요? ... 2011/07/13 123
668859 광주광역시에 전문 성장클리닉 알려주세요 1 성장 2011/07/13 187
668858 과외를 첨 시켜보려고 합니다.조언좀 해주세요 6 과외초보 2011/07/13 831
668857 나도 여자랍니다. 3 완죤여자임!.. 2011/07/13 619
668856 공장에서 나온 식품을 참 많이 소비하고 있네요. 적절히이용 2011/07/13 201
668855 빨래 바싹 안 말라도 걷으시나요? 15 장마철 2011/07/13 2,406
668854 코스트코 세탁조 크리너 써보신 분~~ 3 ... 2011/07/13 872
668853 제 친구들이 산후조리에 대해서 해준 조언들 6 2011/07/13 1,110
668852 청, 권재진 법무 내정…여야 모두 반발 4 세우실 2011/07/13 230
668851 지웠습니다. 8 신데렐남 2011/07/13 712
668850 핸드백 안에 넣은 백인백 추천해주세요. 2 추천 2011/07/13 524
668849 주위에 반석이라는 이름 있나요?(한자도 궁금해요.) 13 아기이름짓기.. 2011/07/13 708